중딩 때 알바하는 애들은 진심 놀랍다

이번에 피자집 알바하게 됐는데 난 스무살이거든 근데 알바생들 연령대가 다 어림 고1 2명 있고 고3 1명, 나랑 동갑 1명, 21?22살 한명 있음 총 나 포함 6명임 근데 고1 중에 남자애는 2년을 했대 중2때부터 했다는데 개충격임 여기 최소 1년은 다들 했나봐 부모님이 허락해준 것도 사장님이 고용한 것도 신기함

[익인1]

가난하면 뭐 어쩔 수 없는거지

[글쓴이]

아.... 그런거였음 ??? ㅠㅠㅋㅋㅋㅋㅋㅋ 가난해서 알바를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1]

내가 가난해서 저 나이부터 일했는데 말을 뭐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부모가 허락해주는게 신기하다길래
가난하면 한 사람이라도 더 벌어야하니깐 어쩔 수 없잖어

[글쓴이]

고생했네 익...

[익인2]

그럴수도있지 걔한테 넌 공부안해? 이런말만 하지마

[글쓴이]

엥 안해 어차피 얼굴도 모르는 사이임... 친하지도 않고

[익인4]

내 친구 여의도 주상복합 사는데 중딩때 알바함 그걸로 화장품이랑 옷 몇백만원어치 다 씀 지금도 잘 살고 있어서 나도 학생때 해볼걸 싶었어ㅎㅎ

[글쓴이]

오 그렇구나 그냥 본인 하고 싶은게 많으니까 벌어서 썼구나 부럽 ... 그래도 학생 때만 놀 수 있으니 그때 노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ㅜㅜ

[익인6]

오잉 동네가 어디길래 어린애들이 그렇게 알바를 함...?

[글쓴이]

분당인데 유독 여기 매장만 좀 어린 애들 많은 거 같아 ㅜㅜ 나 알바 여러개 하는 중인데 아무리 어려도 고2는 봤는데 그밑으론 못 봤음 보통 그리고 일하는 곳 다 성인인데 여기만 좀 어린 듯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아니! ㄴㅍㄹㄱ는 아니야 ㅋㅋㅋㅋㅋ 그냥 여기 피자집이 일반 아파트 쪽에 있고 근처에 고닥교 있음 좀 외진 데야

[익인6]

글쓴이에게
아항 오키오킹

[글쓴이]

글고 사장님이 원래 남자가 더 많았고 군대 가야해서 그만둔 사람 있었다고 해서 그 후로 어쩌다보니 어린 사람 뽑게 됐대 사장님도 젊은 편이심 30대 후반이시고 여자이심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방금 검색해보니 만 15세 이상만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부모님이랑 같이 보건증 발급하러 갔나봐 부모님이랑 같이 가면 발급 가능하대 부모님이 같이 가준 것도 신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