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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기엔 중학생정도야

빵이나 모루인형이런거좋아하고 

직업 자격증 취준 나이에 맞는 활동이 어려워...

대학때도 친구들이 도와줘서 졸업한느낌 

하...어릴때 모습그대로 늙는다는건 저주구나



 
익인1
너무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다 해주는 삶을 사는애들이 쓰니처럼 많이 크긴하더라
스스로 뭘 하는게 무섭고 두려운거지...

8일 전
글쓴이
아니야 나 부모님이 나 방치하듯이 키워서
내가 스스로 벌어서 다했어..알바도 몇개씩하고
어려운걸 못해 그니까 단순노동직만 가능하고 어려운 알바는 막혀 미치겠음

8일 전
글쓴이
우리집 쌉가난해서 내가 다 알바해서 했어
8일 전
익인1
아 그럼 쓰니같은 경우는 건강하면 생산직이 맞을거야ㅠ 나도 가난하게 자랐는데 이상하게 머리쓰는 일이 남들보다 버겁고 어렵게 느껴지더라ㅠ 뭐 머리도 유전이라니까 부모님 두뇌 물려받아서 그렇겠지만... 난 진짜 찐가난해서 대학도 못갔어 대학갈정도의 머리도 아니었고
8일 전
글쓴이
나 몸도안좋아 그냥 태어난게 저주스러움; 하 생산직하기싫은데.. 익은 뭐해
8일 전
익인1
나도 타고난 체력자체가 저질그자체라 생산직 하루하고 며칠 앓아눕고 하다가 단기알바 하다가 그냥 백수로 살다가 그냥 하루하루 입에 풀칠이나 하고 살지 뭐...
엄마가 자존심때문인지 뭔지 기초생활수급자 신청도 안해서 정부지원도 하나도 못받고 진짜로 다큐 동행에 나올정도로 어렵게 살았음
너무너무 가난을 다 느끼고 살아서 그런지 내가 독하지 못해서 그런지 항상 무기력하고 빨리 돈벌어서 부자되야지 이런생각도 없어
걍 사는거임... 죽을 용기는 없으니까

8일 전
글쓴이
1에게
에바다..익인아 난 걍 몸팔래 진짜 환멸나 이저

8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불행인지 다행인지 키 작고 못생겨서 난 안될듯... 평생 나한테 호감가지고 접근한 이성이 한번도 없어ㅠㅋㅋㅋ하긴 내가봐도 못생긴것도 그렇지만 우울한 기운이 넘쳐흘려서..... 솔직히 예쁘고 몸매 좋았으면 아마 진작에 했을지도 몰라 난 그냥 이렇게 살다 죽을 운명인가봄

8일 전
글쓴이
1에게
난몸매만 좋아 .. 아냐 그냥 우리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
나 설령 몸팔게 되도 그냥 받아드릴래 평범하게는 못산다는걸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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