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프리랜서로 뛰는거긴 한데 한달에 100만원도 못 받거든 그래도 해보자고 부족한 부분 메꾸려고 퇴근하면 무인카페가서 자정까지 공부하고 잔업하고 휴일에도 일하고 해봤는데 노력하는게 안 보인대 금요일까지 생각해보고 말해달라는데 여기서 그만두는게 맞는 것 같아
+다들 위로해줘서 고마워~
나도 일 못 한건 맞아ㅎ 그래서 더 노력해봤는데 내 노력이 원장님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낮았나봐 학원 일이 두번짼데 저번이랑 결이 달라서 적응하기 힘들기도 했네
이번에 안 맞으면 강사가 맞지 않나보다 다른 일 가자 싶었는데 이렇게 됐다! 이왕 이렇게 된거 신년에는 더 잘 맞는 곳에 들어가지 뭐ㅎㅎ
다들 따끈하게 하루 마무리하길 바라 난 덕분에 마음이 따끈해졌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