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 보는 블로그에 전애인 그리워하는 글 쓴 남틴

애인이 블로그하는 건 알고 있었어(어쩌다 봤음)

애인는 내가 블로그 하는 거 아는 줄 몰라

그냥 간단한 한 줄 일기 정도 쓰더라고

한 번 씩 들어가서 보는데 이번에 전애인 그리워하는 내용??을 올렸더라 불과 어제… 전애인이 아마 블로그 염탐 가능할거야

도시 사짖 + 그때가 그립다 이런식

어제 싸웠었거든 ,, 살짝 다투는 정도 ??

근데 그런 글을 올리는 건 무슨 마음일까

내가 블로그 보고 있었다고 말해도 될까??

[둥이1]

아 나는 그냥 말 없이 헤어지겠음.
놓아 줄게! 전여친에게 가렴

[글쓴둥이]

굳이 얘기 안해보고 그냥 헤어질 것 같아 ?

[둥이1]

나는 헤어지면 끝인 스타일이라
그렇게 미련 남아있고 생각나는건 이해가 안됨. 전 애인이 생각나거나 미련이 남고 나랑 비교가 된다면 나를 안 만나는게 맞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