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망치고 집에 있는데 엄마가 계속 혼잣말로 욕해..ㅋㅋㅋ

들으면 기분 나쁨 구시렁거리는 거 많이 듣다가 나도 기분 나빠져 있으면 엄마가 와서 표정 왜 그따위로 짓냐고 뭐라함..

[익인1]

나가서 시간 보내.. 집에 있으면 안좋은 소리만 들을텐데

[글쓴이]

갈 곳이 없어....ㅠ 여기 진짜 깡시골이라 집 주위 다 논밭임....

[익인1]

ㅡㅜㅜ 집에 안붙어있는게 해답이긴 해... 난 그래서 죽어라 알바하면서 알바친구랑 시간보냄

[익인2]

아빠가 저런 습관있는데 그거 들으라고 하는거라 이어폰 끼고 겁나 웃으면서 안들리는척 해야됨

[글쓴이]

근데 웃음이 나냐고 뭐라하몀 어떻게해...?

[익인2]

4가지없긴한데 난 웃긴데? 이럼

[글쓴이]

하긴 그렇게 나가야 맞춰지겠다 ..하

[익인3]

재수 생각 없으면 알바나 자격증 공부하러 가기 추천

[글쓴이]

안그래도 알바하러 가라고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안 보여야 돼.. 너가 암만 무시한다고 해도 스트레스 받잖아ㅠㅜ 수능 보느라 고생했어

[익인4]

나도 재수해서 경험있는데 무조건 눈에 안보여야돼....쿠팡이라도 알바가ㅠㅠ

[익인5]

ㅠㅠ 그거 평생 상처인데..

[글쓴이]

욕하지 말라고 소리 질렀는데 갑자기 가족카드 해제 시켜놨음..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익인6]

부모맞냐 왜저럼

[익인7]

와 저게 부모인가

[익인8]

아이고………….

[익인8]

밖에서 놀자 쓰니야 니가 상처 받을 필요 없어…….ㅜㅜ

[익인9]

아니 부모맞아..?유치원생도 저렇겐 행동안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