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애도 아니고 길게 연애한것도 아냐
결혼전제로 만나긴했어 둘다 나이가 있어서
그리고 짧게 동거했었고 만난건 1년이 채 안돼
글고 헤어진이유는 상대방 바람..
만나는 동안 데이트도 별로 안해서 추억도 많이 없고 항상 가스라이팅하면서 나한테 뭐라했었어 초반에는 엄청나게 잘해주고 나 이런거 처음이라고 그러면서 정말 진심으로 나를 좋아하는구나가 느껴졌거든..??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얘는 진심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르는 사람인것같아 그때도 나를 좋아하는건 진심이었겠지 도파민이 미친듯이 터졌던거겠지.. 첫눈에 반해서 들이대고 내가 또 잘 넘어갔으니...
바람났을때도 바로 헤어지지도 못했어 첨에는 자기가 잘한다고 하다가 한 두달 지나니까는 도저히 나 이렇게 못 하겠다고 오히려 쟤가 저랬음
글서 결국 나는 집 구해서 나왔는데 도대체 뭐가 이렇게 그리운걸까? 정말 추억도 좋았던기억도 초반뿐이고 거의 외롭고 힘들었던 기억뿐인데.... 자꾸 생각나고 울적해지고 그래 그 집 나온게 반년이 지났는데말이지...
왜케 안잊혀질까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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