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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3년 만났고..어제 사진 거의 5000장 지우는데 눈물 콧물 쏙 뺐거든....

헤어진 걸 진짜 인정하는 느낌이라....ㅋㅋㅋ

너도 다 지웠는지...힘들었는지...딱 이것만 물어보고 싶은 마음..



 
익인1
ㅜㅜ 뭔맘인지 알겠다..ㅜ 나도 오년만나고 전화로 이별통보받아서 일주일뒤에 내가 다시 만나서 얘기하자고해서 만나서 저장명바꿧냐 갤러리 사진 지웠냐 물어봤었거든...근데 3일만에 지웠대서 충격이었어..ㅋㅋㅋ그래도 그거 듣고 맘정리가 되더라 나는 이제 네달째라 괜찮아지긴했는데 문득문득 좋았던 추억들 생각나면 가슴이 아려ㅜ 그래도 뭐 어쩌겠어 이미 헤어진 인연 죽었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보려고! 쓰니도 너무 힘들어하지말고 조금만 울어 ㅜㅜ아직 많이 힘들겠지만 세상에 반은 남자라잖아 ㅋㅋㅋ 분명히 더 사랑하고 사랑해줄 사람 만날 수 있을 거야! 정 마음정리 안되면 만나서 밥한끼만 같이 먹자고 해봐 그러면서 헤어질때 못했던 얘기들하고 마음 정리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어떻게됐든 쓰니 감정이 우선이니까 혼자서 안되고 계속 힘들 것 같으면 진짜 마지막으로 얘기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어쨌든 몇개월 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아무쪼록 많이 안힘들었음 좋겠다 부디 따뜻한 연말 보내길 바랄게
5일 전
글쓴이
모야 나 지금봤어ㅠㅠ넘 감동이야...ㅜㅠㅜㅠ응응..근데 내가 잘못해서 헤어진거라 다시 연락하고 이러진 못할 것 같아 그냥 마음에 묻어두랴고.
.정말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라 아쉽긴한데 어쩌겠어 좋은 인연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지ㅠㅠㅠ암튼 댓글 너무 고마워ㅠㅠㅠ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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