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친했던 고등학교 친구고 서로 다른 대학 와서도 자주 따로 만나기도 했어 지금은 졸업해서 둘다 직장인이고!
그런데 점점 이 친구랑 연락하면 늘 마지막에 찜찜하고 나를 비교하게 돼
뭔가 나쁜 애는 아닌데 늘 말할때
이거 프로그램 좋더라구~~ 너도 가능하면 한번 해봐!
라고 하는데 본인은 안한다던지
서울 너무 사람 많고 집값 비싸서ㅠㅜ 지방이 더 좋아 너는 서울 오지마
라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서울로 취직하고
애인 경제적능력이 뭐가 중요해 사랑으로 만나야지!! 너도 지금 남친이랑 결혼해!
하면서 정작 본인은 연상인 의사랑 만나
고의는 아닌거 같은데 얘가 나한테 추천하는거랑 본인이 하는건 또 다른 모양새니까
아 얘랑 나랑은 사는 세계가 다른가?그래서 이렇게 달라졌나? 그동안 내가 좀 잘못살아왔나? 싶고..ㅠㅜ 에휴
걍 자격지심인가싶다.. 못났다 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