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나는 2n년 살면서 보자마자 좋아했던 사람도 연예인도 없었음. 상대방이랑 지내보면서, 상대를 알아가게 되면서 그 사람한테 천천히 스며들었을 뿐 단한번도 외모만 보고 좋아했던 적이 없었어. 그래서 난 내가 이제껏 금사빠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아왔고 금사빠라는 사람들은 어떻게 외모만 보고 사랑에 빠지지?(물론 호감은 느낄 수 있겠지만) 항상 궁금했거든. 근데 이제 이해가 가더라. 내가 이제껏 내 이상형을 못만나봐서 그랬나봐. 그 사람은 처음보자마자 사랑?까진 아니어도 아 이 사람이다!! 싶었음. 진짜 내가 외적으로 좋아하는 포인트들을 다 담고있는 사람이 존재하긴 하더라ㅠ 익들도 이런 경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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