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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38l
계속 엄마가 말하라고 같이 해결하자해도 죽어도 말 안하더니 결국 우편으로 온것때문에 들켰는데 오늘 아침 아빠 상태가 이상해… 도대체 혼자 어떻게 해결할려고 했던건지 무서워 사업하다 망한것도 아니고 걍 회사원이야
빚을 돌리고 돌리다가 이렇게 커진것같아
지금 집팔고 진짜 길바닥에 나앉아야되는 상황인데
그것보다 아빠가 좀 이상해서… 비실비실해 나한테 미안해서 그런건지 진짜 죽을 생각하는건지
아빠친구중에 빚때문에 자살한 분 계시거든… 자녀들도 내또래인데 진짜 개무서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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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엥 직장인인데 5억이라고? 코인이라도 하신거야?
어제
글쓴이
주식빚… 대출해서 막고 막다 저렇게 커진듯
어제
익인1
주식 빚도 여러종류인데 3금융이나 불법대출까지 받으신거야? 이쪽이면 오히려 손 쓸 방법이 있거든
어제
익인15
너도 알정도면 아버지도 아시겠지, 5억 대출도 아무나 받는거 아님
어제
익인1
혼자 끙끙대다가 저지경까지 온거면 해결능력 자체가 없어보이는걸? 그리고 5억 아무나 못 받는다지만 불법대출로는 다 됨ㅋ
어제
익인2
아이고... 뭐 투자라도 잘못 하셨나?
우리집도 아빠가 빚 2천 숨겨서 얼마전에 난리였는데 진짜 5억은 걍 실감도 안난다

어제
글쓴이
빚은 집 필면 1억밖에 안남아서 다행인데 아빠 죽을까봐 너무 무섭다…
어제
글쓴이
걍 가족 다같이 죽어야되나 싶네
어제
익인3
개인회생 같은 제도라도 알아봐ㅜㅜ
어제
글쓴이
거기다 보이스피싱 당해서 피해는 엊ㅅ는것같은데 통장이 연루되서 정지됐대 그것땜에 대출 더 받으려다 걸렸는데 나 어케 익인아..죽는게 답인가
어제
익인3
코인이나 주식이면 많이 감안 안해줘도 조정도 해주고 채권사들 연락이나 이런것도 금지만 떨어지면 안오니까 가족들이랑 잘 상의하고 모으면 괜찮을거야
어제
익인4
개인회생하자..
어제
익인5
에이 집도 있다며 집 팔구 하면 1억이면 ㄹㅇ 괜찮은데 빚 1억 있는 사람 많어
어제
익인6
파산신청 회생신청 요즘에는 많이 유해졌으니깐! 꼭 해보자 과정은 힘들어도 버텨나가보자
어제
익인7
쓰니야 ㅠㅠㅠ 답댓들 보는데 마음이 너무 무너진거 같다…지금은 이게 죽을만큼 고통스럽긴 하겠지만 위에 얘기한대로 집팔고 남은 빚 갚아가면 또 살아갈 길이 있을거야
어제
익인8
5억이면 가족이 힘을 합치면 힘들기야 하겠지만 못할 것도 없는 금액인데.
어제
익인9
아빠한테 이미 벌어진걸로 뭐라하지말고 앞으로 어떻게 갚아나갈지 해결할 방법부터 찾자고 하자 괜히 자책하다가 나쁜생각할까봐 무서움 ㅠㅠ
어제
익인10
와 근데 진짜 잘 살펴봐 남자들한텐 그런게 충동에 영향 큰거같더라
어제
익인11
집팔고 1억이면 ㄱㅊㄱㅊ 그리고 일도 하고계시자나
어제
익인12
이래서 주식하는사람은..... 빚내서 투자하는건 에반데
어제
익인13
이미 저질러진 일인데 어쩌겠어... 미워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가족 중에 사기당해서 안좋은 선택한 사람있는데, 사람 목숨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 아버지 멘탈 잘 잡아드려
어제
익인14
우리아빠는 주식 선물 사기 당해서 개인회생했어.. 어떻게든 길이 열리니까 잘 알아보고 힘들겠지만 이겨내보자
어제
익인16
그건 그냥 엄마 앞으로 재산 다 돌리고 파산신청하면 되지 않아? 그것도 쉽진 않겠지만..
어제
익인16
나 주변에 그러신 분 계심 한번 알아봐
디테일한 상황은 다를 수 있겠지만..

어제
익인14
파산신청하면 부부까지 합산해서 들어가게 되가지고.. 무의미해
어제
익인16
그렇구나..
어제
익인14
웅 ㅜㅜ 소득 다 잡힘 ㅜㅜ 몇 년전거까지 다 잡혀 ㅠ
어제
익인17
5억정도야 부모님이랑 쓰니랑 하다보면 또 금새 갚고 앞으로 어떤 좋은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포기를 생각하지마 집 처분하고나면 1억이라면서 진짜 일년만 바짝 힘들겠지만 이겨내고나면 앞으로 많이 남은 인생에 큰 버팀목이 될꺼야
어제
익인18
개에바야.. 어무니가 이혼해야돼 이건..
어제
익인19
나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회생 신청하고 어느정도 해결됐어 회생같은거 알아봐...
어제
익인20
아니 가족도 있으신 분이 주식을 빚내서 ㅠㅠ.. 차라리 액수 커지기전에 말이라도 하시지 5억이라니 그나마 자가 있어서 팔면 된다지만 허 참…
어제
익인21
집 처분해야지... 집을 팔아야된다는게 보금자리가 사라지는거 같아서 슬프겠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차감해야지ㅠ
어제
익인22
안되도 일단집팔고 사람이라도 살려야지.. 그순간엔 정신나가서그럴순잇어 5억은좀 세긴하다만 내 주변도 1억 빚생겨서 죽니 하면서 처박혀잇다가 지금 어떻게 갚고 잘계시는분잇다 그나마 돈좀 벌던분이어서 .. 일단 빨리막고 곁에 잇으면서 보살펴줘ㅠ 죽으면쓰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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