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01년생인데 결혼 압박 받음...

	익인1 걍 재미로 말하신듯? 진지한건 아닌거가튼디 6개월 전 글쓴이 아냐 진지하게 내 주변에 20살짜리 애 낳고 사는 여자도 있다고 그래서...ㅋㅋㅋㅋㅋㅋ숨이 턱 막히더라 6개월 전 익인1 아하; 옛날사람이라 그런가보디 예전엔 어린나이에 많이 결혼했자느 너네할머니는 몇세에 결혼 하셨는데? 6개월 전 글쓴이 그건 모르겠는데 자꾸만 자기 주변에 20살에 애 놓고 사는 여자들 많다고 나보고 좀 언제 시집 갈거냐 그래서ㅋㅋㅋㅋㅋㅋㅋㅋ하 6개월 전 익인1 으아.. 계속 그러면 난 걍 할머니집 가도 인사만 하고 자리 피하구나 잘 안갈래 ; 으 스트레스받아; 6개월 전 익인1 1에게 어련히 알아서 갈텐대.. 6개월 전
	익인2 옛날분이라서 그러신가벼…그래두 매일 뵙는거 아니라 다행이네ㅋㅋㅋㅋ 6개월 전 글쓴이 근데 아빠도 비슷한 면이 있어서 나보고 가끔씩 결혼할 때 되지 않았냐 그러더라고ㅠㅠ 6개월 전 익인2 아우 나도 01인데…지금 결혼이라니……짜증나겠네ㅜ 6개월 전 글쓴이 그러니까ㅠㅋㅋㅋㅋㅋ한 귀로 듣고 흘리고 있지만... 6개월 전
	익인3 나도 01 남익인데 벌써? ㄷㄷ 6개월 전
	익인4 난 그러면 저 결혼 안할건데요로 받아침 6개월 전 글쓴이 ㅠㅋㅋㅋ그러면 또 한소리 들을까봐 요즘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6개월 전
	익인5 집이 가난하거나 성공에 큰 기대가 없다면 할 수 있는 말 6개월 전
	익인6 엥 요즘 누가 이 나이에 결혼해요 시대가 변했어요 하면서 초혼평균나이 찾아서 보여드릴듯 6개월 전 글쓴이 근데 할머니나 아빠가 너무 보수적이라...아무리 말 해도 못 알아 들으시더라고...짜증나긴 한데 그냥 무시하기로 했어 6개월 전
	익인7 진짜 걍 당황스럽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들을 때마다 신기하고 짜증남 반반이야 6개월 전
	익인8 와 우리 언니가 99고 곧 결혼하는데도 빠르단 소리 듣는데 01은 6개월 전 글쓴이 솔직히 30대 초반에도 결혼 많이 하고 그런 추세인데...우리 집 쪽이 너무 보수적이고 그래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ㅋㅋㅋㅠ 6개월 전
	익인9 헐 난 01인데 오히러 할머니가 나보고 너무 어리다고 남자 만나지 말라고 하심 ㅋㅋㅋㅋㅋㅋㅠ 다들 극단적이시네 6개월 전 글쓴이 ㅠㅋㅋㅋㅋ난 그냥 늦게 만나도 좋으니 부담없이 지내고 싶은데... 6개월 전
	익인10 엑...01이면 완전 애기지........... 6개월 전
	익인11 경상도 집안인가 혹시 6개월 전 글쓴이 사는 곳은 아닌데 아빠쪽이 경상도 쪽이셔 6개월 전
	익인12 혼자 살꺼라해 6개월 전
	익인13 요즘 24 결혼보다 34에 결혼하는 게 더 흔한 것 같음 6개월 전
	익인14 아파트에 결혼식 비용까지 내주시면 할게요 ㄱㄱ 6개월 전
	익인15 돈 달라구 하자 ㅎ 6개월 전
	익인16 갔다 오는 게 낫겠는지 천천히 가는 게 낫겠는지 물어봐 6개월 전
	익인17 할머니들은 아무래도 옛날엔 그랬으니까... 우리 할매도 경상도 할매라 나한테 저러는데 나 맨날 서울에 집 살 돈 10억 주시면 남자 데꼬오께용^^~ 함ㅋㅋㅋㅋ 6개월 전
	익인18 돈 있어야 결혼하는 시대라고 돈 타령하면 될 듯 6개월 전
	익인19 ?? 뭔 벌써부터... 요즘은 30부터 결혼 적령기라고 말씀드려... 20살에 애 낳고 사는 사람들 얘기는 뭐 다른 나라 얘기 아님?... 할머니 사시는 곳 농촌이야? 다문화가정 분들 말씀하시는건가 6개월 전 글쓴이 할머니랑 아빠쪽이라 엄청 보수적이라...주변에 20살에 애 낳고 결혼한 사람들 얘기 하나로 엄청 우려먹더라고...ㅠㅠㅠ근데 나도 윗댓말처럼 돈 달라고 하거나 아님 못 들은 척 넘길까 싶어 6개월 전 익인19 ㅇㄴ.. 그러자... 에반디ㅠㅠ ㄹㅇ 요즘 서울 아파트 한 채 없으면 결혼 못 한다고 하자 6개월 전
	익인20 요새는 35에 제일 많이 감.... 6개월 전
	익인21 나는 서울에 집사주면 바로 데려온다고 뻔뻔하게 나갈듯 6개월 전
	익인22 웃으면서 못 들은 척 넘기자 화제돌리기 추천 6개월 전
	익인23 집이랑 차 사주면 하겠다고 해 ㅎ 6개월 전
	익인24 인정,, 나도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그 소리 들음... 볼 때마다 얘기해서 안 보고 싶음 6개월 전 글쓴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는 진짜 심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ㅠ우리 힘내자...나도 들을 때마다 듣기 싫어서 미치겠어 6개월 전 익인24 그래서 전에는 그냥 때 되면 알아서 갈게요..~ 했는데 요즘은 그냥 안 간다고 해버림 6개월 전
	익인25 돈이 없어서 결혼 못 한다고 해 돈 보태주면 생각해본다고 해 6개월 전
	익인27 나도ㅋㅋㅋㅋ 이제 슬슬 결혼해야하지않냐고함 동갑인 남자 친척은 이런 소리 듣지도 않음 6개월 전
	익인28 그러게요~ 결혼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돈이 없네요~ 한 5천만 주세요^^ 여자가 혼수는 잘해가야 소박 안 맞죠! 라고 대답해봐 그럼 쏙 들어가 6개월 전 익인28 집 어쩌고 하면 옛날사람들은 집 해오는 남자를 만나야 어째야 하니까 혼수로 크게 달라고 해 6개월 전 글쓴이 오 고마워...나중에 또 같은 말 하면 혼수 얘기하면서 슬쩍 써먹어야겠다 6개월 전
	익인29 나도 저 이야기 23살부터 들었음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다음에 또 그러시면 대놓고 철없이 행동하렴... 나는 뿡ㅁ붕~~~~~ 으에! 뿡뿌ㅜㅇ~~~~ 이러고 도망치니까 그 다음부터는 아무말도 안하심... 아직 철도 안들었는데 뭔 결혼이냐며.. 대신 철 들으라는 소리는 들을 수 있음 6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너무 웃겨....차라리 철 들으라는 소리 듣는 게 백번 나은 것 같아... 6개월 전
	익인30 나도 맨날 그래서 걍 우리엄마처럼 시집살이할까봐 안할거에요~라고 함 그럼 갑자기 막 못들은척 하심ㅎㅎ 6개월 전
	익인31 데려올 남자 구하게 돈 달라고 해 6개월 전 익인31 돈 얘기히면 입 싸닫으실 걸 6개월 전
	익인32 ?ㅅ? 할머니 요새는 30살도 결혼 늦게가는 시대에요 해버려 6개월 전
	익인33 01 나,,, 모솔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6개월 전
	익인34 난 그래서 요즘에 돈없어서 돈 다 대달라고 해 그러더니 별 말씀 없으심 6개월 전
	익인35 나 빠른02... 엄마가 빨리 결혼해서 애낳으라고 그런다... 애는 엄마가 키워준다고...참고로 아직 나 독립안함. 누구 결혼식 가면 엄마는 로망은~ 이러고... 외갓집 가면 할머니도 결혼하라고 좋은 남자만나서 잘사는게 최고라 그러고... 그럴때마나 그럼 남자소개해달라고, 요즘에 너무 위험해서 안된다 이러고 넘기긴하는데... 6개월 전
	익인36 나두 간간히 결혼하라고 얘기 나오길래 안 들려~ 나 독거노인 할 거야~ 에베베베베ㅔ베~ 이런 식으로 빠져나가니까 더 이상 안 물어보더라 6개월 전
	익인37 나 20살때부터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듣고흘러버려 6개월 전 글쓴이 와...심하다ㅠㅋㅋㅋㅋㅋ익인이도 스트레스 장난 아니게 받았겠어.... 6개월 전
	익인38 진지하게 돌침대에 나란히 앉아서 세상이 바뀌었다고 나는 공부부터 할거라고 했더니 그러려니 하시곤 말 안하시더라 말이 안통할거라 생각하시보단 잘 말하면 이해는 해주심 물론 좀 순한분이셔 우리할머니는 6개월 전
	익인39 나는 20대 중반일때 40대인 사람이랑 엮으려고 난리치는 사람들 몇명 봤는데 30대 되니까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사라지고 나랑 나이차이 얼마 안나는 남자들만 소개하더라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음 6개월 전
	익인40 98 나도...아직 백수인데 뭔 결혼을 하래 6개월 전
	익인42 그럼 소개라도 많이 시켜주시든지..ㅜ 저렇게 압박만 하시니까 힘들겠다 6개월 전 글쓴이 나 그런데 소개받고 싶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생각이 아예 없는데 그러니까 더 힘든 것 같아... 6개월 전
	익인45 담부터 할머니집에 가지마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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