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력서 보고 뭔가 슬퍼짐...ㅋㅎ

정년퇴직 하고 어깨 아파서 치료 받다가 다시 취직하려고 하는 거 같은데 이력서 보고 눈물 찔끔 나왓어 ㅋㅋㅋ큐ㅠㅠㅠㅠ 그냥 내가 돈 많이 벌고 싶다...

[익인1]

뭔기분인지 알아...

[익인2]

헐 진짜 그럴거같아..괜히 뭉클할듯

[익인3]

아 나도 뭔지 알아... 난 엄마이력서였는데 그냥 그 볼펜으로 적은 글씨보니까 기분이 진짜 이상했음

[익인4]

맞아..울 아빠 이력서 전에 봤는데 이 나이에 채용해주신다면..막 이렇게 적혀있는 거 보고 슬펐음..

[익인14]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슬프다

[익인5]

난 입사년도 96년인거 보고 슬펐는데.. 평생 일만 하는 느낌이라 ㅜㅜ

[익인6]

ㅠㅠ진짜 그런거 보면 뭔가 뭉클할듯

[익인7]

나도 울어 ㅠㅠ

[익인8]

나도ㅜㅜㅜㅜㅜ 책상에 있는 아빠 이력서 보고 기분이 이상했어..

[익인9]

ㅜㅜ댓글보고 우는 사람이 되…

[익인10]

왜?

[익인11]

ㅜㅠㅜㅠㅠ으앙 글이랑 댓글보고 진짜 눈물맺힘..우리 부모님들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서..

[익인12]

울아빠 며칠 전에 정년퇴직 했는데 38년 근무하셨대... 그러고도 좀만 쉬고 할 일 찾아본다고 하시던데 진짜 평생 일만 하는 거 같아서 맘 아프더라

[익인13]

엄마아빠 사랑해... ㅠㅠ

[익인15]

ㅠㅠㅠ 입사년도 90년대로 되어있는거 보면 좀 찡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