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면 어제 야근을 하고와서 피곤한데 아파트에서 방송이 나온건 가족들이 시끄럽게 한건 아니잖아? 근데 자다가 나와서 가족들한테 짜증을 내
그리고 밥 먹는데도 밥상머리에서 대화 한마디 없고 명령질만 하고 평화로운 집안의 분위기는 아니야 주종관계같이 오늘까지 이거 해놓으라고 하면 알겠다고 하는? 이런식...
그래서 나도 부당한거엔 맞대응 하면 엄마가 내 말 가로막으면서 굳이 시끄러워지니까 아빠한테 말대꾸 하지 말라그러고 나한테 뭐라한다? 그러니 아빠는 자기 잘못 모르고 맨날 같은 상황 반복되고 그래놓고 엄마는 그 하소연을 나한테 풀어
그리고 또 웃긴건 내가 엄마한테 아빠는 냅두고 둘이 여행좀 가자 했더니 아빠만 두고 어떻게 여행을 가냐고 해서 2n년째 둘만의 여행을 가본적이 없어
평소에는 진짜 풍족하게 살고 돈 쓰는거엔 굳이 터치를 안하는데 이상한데서 열등감인지 가족들이 틀린거 지적하고 뭔갈 가르쳐주려고 하잖아? 그러면 나도 알아 이러면서 가로채가서 해본다음에 안되면 가족들한테 막 짜증을 내... 나도 할수있는데 안하는거야 못하는거 아니고 〈〈 이러면서 찌질하게 굴어
그냥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는걸 지시받는다 생각하고 무시받는다 생각하는거같아 이건 진짜 일부분이야..
진짜 이상한데서 시한폭탄같이 살고 있고 안싸우는 날이 거의 없어 그래서 자살생각까지 들어
외벌이에 자기가 많이 벌어온다고 뻗대는건가 싶고 이렇게 아빠 말에 반박도 못하고 아빠 명령대로만 움직이는 집들 많아? 숨막혀 죽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