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된 아파트 1층에서 자취하는데 택배 시킬때마다 민망..

걍 엘베옆이 우리집 문이라 사람들이 내 택배 다 봄.. 인터넷 쇼핑 중독인 줄 알 듯..

[익인1]

괜탆아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없음 사람들ㅋㅋㅋ

[익인2]

갑자기 사람나와서 쳐다보는거지 너 택배 쳐다보는게 아님ㅋㅋㅋㅋ 걱정하지마

[글쓴이]

오늘도 7개가 쌓여있는 상태로 밤 10시까지 있을 예정 ㅎ..

[익인3]

뭔지알어 ㅋㅋㅋ곡감 ㅠ그나저나 아파트 1층 자취하기괜찮아? 나도 이사가고싶은 아파트 매물이 1층밖에 없어서 ㅠㅠ걱정돼..

[글쓴이]

나도 이사온지 얼마 안 돼서.. 일단 겨울이라 벌레는 못 봤구 이중창으로 보안 다 해주셔서 되게 안전해보여

[익인3]

그래..? 이상한 사람들 침입할거나 누가 몰래 훔쳐보고있을까바 걱정이다 ㅜㅜㅜ벌레는 괜찮은데 옛널에 원룸 1층살땐 술취한 사람들이 비번눌르고 구랫어서 ㅜㅜ 알려주ㅓㅛㅓ !!

[익인3]

고마워!!

[익인4]

30년 된 아파트라서라기보단 1층이라 그럴거야 내가 40년 된 아파트 사는데 가끔 계단으로 올라오면서 보면 문앞에 택배 박스 없는 층이 드물어ㅋㅋ
근데 1층 택배는 당연히 자세히 보진 않는데 로켓프레시 마켓컬리처럼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것들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