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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성고민X)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부모님 차려준 밥 한번도 못 먹고 거의 대부분 굶거나 라면으로 끼니해결 진짜 그정도로 가난한 부모님에서 태어났고 이제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대학은 돈 없어서 안갔고 계속 알바하고 있는데 종종

다른 20대들은 신나게 놀고있는데 나는 일하고 있고

또 나 자신에 대해 혼란스럽고 너무 고민스러워 

계속 돈을 벌거나 아니면 내돈으로 학원 끊고,

밤새서 해서 자격증공부하는게 나을까?

뭘하는게 답일까 이 집안 답없다;



 
   
익인1
탈출해야지... 갠적으로 전문대 보건과 가는 거 추천 적어도 굶어죽지는 않으니깨
4일 전
익인2
ㅇㅇㅇ 전문대라도 대학은 꼭 가 요즘 국장도 잘 나오니까
4일 전
글쓴이
대학은 돈 없어서 못 가ㅠㅠ 나중에 경제적인 부분이 생기면 대학은 들어가고싶어ㅠㅠ
공부는 계속 하되 계속 알바해서 돈을 모아 독립하거나 그래야지 뭐,,

4일 전
익인16
왜 못가? 나 국장+전문대장학금으로 대학다님 글고 주말만 알바해도 대학생활 충분히 잘함
3일 전
익인22
돈이 없을수록 대학다니기 좋아 등록금 국가장학금 받으면 거의 한푼도 안내거든,, 난 너처럼 가난한적 없고 그냥 일반 서민 집안에서 자랐는데 등록금 두번 정도만 내고 나머진 공짜로 다님. 국가장학금에 대해 알아보고 근처 동사무소 제집같이 들락날락 거리며 복지로 뭐 받을수있는지도 알아봐. 물론 대학다니면 생활비나 입고다닐 옷, 교재, 애들이랑 어느정도 어울리는 비용이 발생하긴 해. 근데 나중에 돌아서 대학 학위 따는것보다 지금 젊을때 20대 초반일때 들어가는게 나음. 졸업하면 면허나오는 보건계열 학과 위주로 알아봐봐
어제
익인3
알바하면서 자격증이든 뭐든 따고 국가에서 지원하는거 받아서 학원가 . 도배나 시트작업같은거 타일이나 이런거 자격증따고 하면 학원연계로 소개도 해줘. 경력쌓으면서 돈 모으고 기술 가지고 살면 잘 살수있어
4일 전
익인4
기숙사 지원 되는 생산직이나
간호 쪽...
고졸인 경우 간호조무사
나중에 대학 간다면 물리치료사나 치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사...

4일 전
익인5
대학가는 게 정답이긴 한데..

그게 힘들면 요양보호사나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는 걸 추천 간호조무사는 국비로 돈 지원받아서 그냥 공짜로 다닐 수 있어.

3일 전
익인5
요양보호사는 그냥 딸수 있음. 그냥 노인분들 귀저기갈고 수발 드는거라. 시험이 1년에14번? 인가 상시시험 볼수 있고 내용도 그냥 병상 수발 어떻게 드는지에 대한 내용이라.
3일 전
익인6
사무직 취업할 수 있는 국비 수업들으면서 자격증 공부해 그리고 중소라도 취업해서
직장인전형으로 대학교 들어가면돼 우리회사도 고등학교때바로 취업한 사람들많오
뒤늦게 대학도 넣었더라 길은 뭐든있어~

3일 전
익인7
요즘엔 국가에서 대학 돈내주는거 없어졌어???? 분위 낮게나오면 돈 다 대주지않아???
3일 전
익인8
0-1분위면 학기당 260만원? 더올랏을지도 등록금 지원해주고 학교 행정실에서 일하는 근로장학생도 할 수 있어
국립대가면 등록금이 260만원보다 싸서 공짜로 학교다닐수있음

3일 전
익인9
그 전문대 보건계열가서 국장신청하면 돈 내주니까 대학가서 공부해 아니면 국비신청해서 전문직으로 공부해사 자격증 따쟈 고고고 파이팅
3일 전
익인10
장학금요즘 많이 주던데! 학교 알아봐 꼭 ㅠㅠ
3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일 전
익인5
그런데 그건 시간이랑 돈이 많이 들어가는 방법이잖아요?
3일 전
익인11
근데 간호나 간조로 일하면서 정신병 얻고 탈주하느니 그리고 생각 만큼 간호나 간조 대우가 좋지 않음...
3일 전
익인5
간호사가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깍아내리는건 좋지 않아요. 본인이 간호사 한다고 간호사 일 하나도 의미없고 정신병 얻어 이상해진다네 일반화 시키지 마세요ㅡ
3일 전
익인12
피부과 다녀 학원만 가도 피부 자격증은 딸수있어 처음 들어갔을때 세후 230정도 받았고 돈모아서 지금은 공무원 준비하고 있어
3일 전
익인13
지거국(충남대 전남대 등)은 8분위까지 전액 장학금이라 학비 걱정은 안해도 돼
실제로 4년 내내 공짜로 다니는 사람 많아

3일 전
익인15
기술 배우자!
3일 전
익인17
국장완전 잘되어잇음... 난 3분위인데 돈진짜 거의안내
3일 전
익인18
대학이 학비 비싸보이지만 막상 들어가면 국장에 장학금 빵빵해서 안받는 애들이 드물어. 거기다 근로장학생(집안형편으로 뽑음) 되면 일도 쉽고 시급도 세서 개꿀알바임 정 안되면 학자금 대출이라도 받는거 추천해 다들 대학가서 시간+돈 투자하는거 괜히 그런게 아니더라 확실히 폭이 넓어짐 내친구 전문대 간호계열 갔는데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친구도 있어!
3일 전
익인19
나도 집 어렵고 간호학과인디 국장+학교장학금으로 등록금 내고 다닌 적 4년동안 한 번도 없어
2일 전
익인20
알바하면서 틈틈히 컴활같은 컴퓨터 관련 자격증 따서
작은 회사 사무직으로 어디든 다 지원해봐서 들어가
보험 접수팀이든 어디 작은 회사 사무직이든 다 지원해봐
면접때 정장은 빌려주는 곳 많으니까 찾아보면 돼
그리고 월급 받은걸로 원룸 구해서 혼자 살면서 퇴근하고 전문자격증 공부 계속하고 저녁시간대 학원도 다녀보고 인강을 봐도 되고 아님 회사 다니면 200이상은 받으니까 야간 대학을 다녀도 되고 할 수 있는건 많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너의 생각, 정신을 제일 힘들게하고 방해하는 환경에서 벗어나자 그러면 바쁘긴 해도 뭘 해보고 싶다는 마음의 여유는 생길거야

2일 전
익인21
22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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