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잤거든? 근데 애인이 몸매도 좋은데 꼭 불을 끄고 싶어하는 거야 이유가 있겠지~ 하고 넘겼어 그런데 끝나고 애인이 물풍선하러 갈 때 살짝 봤는데... 팔 전체에 자해자국인가 자해자국 흉터 같은 게 좀 많았어... 분명히 되게 긍정적이고 오히려 내 정신적 지주가 되주는 애인인데 너무 혼란스러워.... 어떡하지ㅠㅠㅠㅠ 물어봐야하나..? 헤어져야하나..? 더 의심스러운건 애인이 왼손잡이인데 오른팔에만 흉터가 있었어... 나 진짜 어떡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