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기분 나쁜 말 아니지?

친구 몇년만에 만났는데 내가 공시 준비하는거 말 안하고 있었고 서로 취준하는 줄 알고 있다가 만난거거든 친구도 취업했고 나는 공시 합격해서 출근한지 얼마 안돼 암튼 근황토크 하다가 내가 어느 직렬 합격해서 다니고 잇다고 하니까 야 나도 그거 할 생각 있었잖아 걍 나도 공시준비나 할걸.. 이렇게 말하더라고ㅠ 쓰고 보니 칭찬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기분은 그닥 좋지 않음ㅠㅠ 장수생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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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기분나쁠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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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의도는 아닌데 생각이 짧은 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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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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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오갔을때 뉘앙스 차이도 있을 수 있어서 잘 모르겠음…
본문만 보자면 칭찬처럼 들리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기분 나쁠 수 있겠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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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흐름보면 걍 너 부러워서 별 생각 없이 한 말같아
너무 신경 안써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