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포를 태어나서 처음 가봤는데, 상대측이 나한테 엄청난 호감을 보이면서 연인인 것 처럼 행동하더라고...
손잡고 걸어다니고 팔짱끼고 남친이 해줄 듯한 행동들과 말들... 자연스러운 스킨십까지 진짜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봐줬어 다음에 꼭 보자고 하고 연락 꼭 해달라고 하면서 사귀고싶다고 매달리던데 다음날 헤어지고 나니까 하루정도 연락하다가 답장이 없어
원래 헌포가 하루만 애인처럼 설레는 감정 느끼고 바로 끝내는 그런거야? 하루만 놀고 끝낼거면 번호는 왜 물어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