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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이 평균은 해주는 것 같고 표현도 많이 하긴 하는데 나는 뭔가 진짜 나를 좋아하서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하는 마음? 이런 건 못느끼겠어 그냥 뭔가 같이 있고 맛있는 거 먹고 이러니까 즐거운건 당연하고 나랑 같이 있어서 행복하다기보다는 좋은 것들 하니까 그런 느낌? 첫 애인라 기준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표현 잘해주고 내가 얘기하는 것들 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긴 한데... 뭔가.. 나를 엄청 아낀다는 마음이 안 들어서 좀 그런 것 같아 말로는 아니라고 하고 뭐라고 하고 그러는데 내가 예민해서 그렇게 못느끼는건지 아님 내가 느끼는게 맞는건지.. 자꾸 다른 애인이랑 비교하게 돼 헤어지는게 맞는걸까 내가 바라는게 많은건지... 안맞는건지 잘 모르겠네ㅠ


 
익인1
난 그래서 헤어졌어
11일 전
익인1
마음이 막 커지지도 않아서
11일 전
글쓴이
엄청 아낀다는 마음이 안들었어?
11일 전
익인1
난 상대방의 표정에서 감정을 많이 느끼는데 행동은 잘해주는데 표정이나 리액션이 적어서 와닿지가 않은듯해
11일 전
익인2
음 혹시 애인이 좀 이기적이라거나 싸울때 대화가 잘 안통한다거나 그래..?
11일 전
글쓴이
아니.. 이기적이지는 않고 잘 들어주려고 하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 모르겠어 왜 이렇게 느끼는 거지??
11일 전
익인2
아 그래..? 나랑 다른 결인가 보다.. 그냥 서로 원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런가
11일 전
익인3
표현 많이 해주는데도 왜 못 느끼지?ㅜㅜ 난 넘 부러운데
11일 전
글쓴이
움 .. 남자친구가 옛날에 잘못한 게 한번 있어서 그런가? 신뢰를 다사 쌓고 있는 중이라....... 그런 영향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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