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만나는거 좋아하고 약간 리트리버 같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요즘 사람들 만나도 힘이 없고 웃음도 잘 안나고 말수도 적어졌어 .. 할말도 없고 굳이 힘 들여서 할 얘기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그 정적도 옛날에 못참았는데 정적이 있던말던 말 굳이 안하고싶고 그냥 집 가서 푹 쉬고 싶더라 근데 이런게 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져 근데 그렇다고 집에 오래 가만 있는것도 못견디겠고 그렇다고 사람 만난다고 엄청 들뜨고 그런것도 아니고 어색한데도 굳이 입 안열고 싶고 그래 그 어색함이 싫으면서도 말을 굳이 하기 싫고 … 취준이 길어져서 그런가ㅜ 남자친구 만나도 항상 이상태야..그냥 딴생각 하는것도 아니고 멍~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