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 ㅇㅇ해줘' 이렇게말하는거 엎드려 절받기 같아서 너무 싫어 근데 또 서운해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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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어떻게 해줘

표현 잘 해줘

꽃 사줘

편지 써줘

뭐해줘

이런것들 있자나ㅠㅠ 저렇게 말하는거 엎드려 절받기 같음..

근데 또 말을 안하면 모르는건 맞는 것 같기도 하고ㅠ 

또 말을해야만아나싶고 ㅋㅋㅋㅋ

아 연애 너무 어렵다

[익인1]

ㅜㅠ구냥 센스있는 남자를 사귀는거밖엔 답이 없네

[글쓴이]

그런 남자는 연애경험이 많지ㅜ?

[익인2]

난 걍 말하고 뒤에서 현타옴 ㅋㅋㅜ

[익인3]

난 걍 다 말하는데ㅋㅋ남친이 컴퓨터같은 인간이라 한번 입력해두면 편함

[익인4]

나도 너무 현타오더라ㅠㅠㅠㅠㅠㅠ

[익인5]

말하는 방식만 좀 바꿔서 해바바 "다음에 나한테 꽃 사줘보는 거 어때?" 이런식으로
그럼 너 기분도 지키고 의사표현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글쓴이]

응응 말 저렇게는 안하고 ~했으면 좋게써 ~하고파 이런식으로 말하지

[익인7]

나도 어릴때 했던 생각이다 ㅋㅋ 시간 지나면 다 하게 돼있음.. 말 안해서 감정 상할일 만드는게 감정 낭비라는 걸

[익인8]

와 난 다른사람들이 저렇게 애인한테 말하는줄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