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나보고 음침하다고 했는데

진심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너무 상처받고 충격임,, 순하고 내향적인 성격이긴 한데 나름 친구도 많고 학교나 회사에서도 솔직히 귀여움(?)받는 포지션이었거든

근데 새로 들어온 팀장이 너무 직설적이고 태어나서 처음듣는 선넘는 공격적인 말 많이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거든 그래서 내가 더 무표정이었던거 같은데 오늘 둘이 미팅하는데 ㅇㅇ님처럼 음침 어쩌고 이럼 ㅠ 이럴땐 상사라도 받아쳐야되는거임..? 네? 음침이요? 이랬어야됐나

참고로 상사는 40중반이고 난 20중반 회사에서 막내임

[익인1]

정신 이상한듯

[글쓴이]

하 태어나서 처음듣는 말이라서 너무 상처받음 팀장때문에 요즘 정신 피폐해지는거 같음 ㅠㅠ

[익인2]

음침이라는 단어를 상대방 면전에서 떠드는 그 행위 자체가 너무 싸이코틱해… 정신병자의 말에 괴로워하지말자!^^!!

[글쓴이]

흑 고마워 익아 내가 진짜 음침한 사람인가 계속 곱씹고 있었는데 걍 그 사람이 못된거지.. 휩쓸리지 않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