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동종업계 아저씬데 가끔 울 집에 올 때마다 맨날 상한 음료수 들고오거든? 나 비타500 상한거 그래서 처음 먹어봄ㅋㅋㅋ
엄마아빠한테 말해도 ㄱㄴ버리지 뭐 이러고 마시는데 좀 짜증나서 오늘 그 아저씨가 오로나민 한 박스 가져와서 바로 유통기한 확인했고 심지어 1년 지난거야
그래서 이거 유통기한 1년이나 지났는데요? 하니까 음료수는 유통기한 지나도 돼 이러길래 하나 꺼내서 아저씨 드렸는데 개정색하고 근데 딸이 되게 버릇없다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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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난 둘이 사귀는거 공식 아니었던게 더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