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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난 예쁘다 해주거나 여러 주접을 떨때
입에 붙은거 떼서 갑자기 자기가 먹을때 (이건 ..좀 놀래긴함)
사소한거 뭐든 챙겨줄때 
가방 맨날 들어줄때 (내가 들지 말라고 해도 뺏음!..포기함)
눈빛으로 느껴질때
내가 뭐 할때마다 혼자 웃을때 
엄청 꽉 껴안아줄때 
볼 먹는척 할때
이마에 뽀뽀해줄때
생각나는건 이정도인데 다들 또 뭐가 있어?



 
익인1
매일 뭐먹었는지 물어보고 챙겨줄때
어제
글쓴이
오 맞아 나한테도 매일 자기 먹은거 찍어서 보내줘 난 귀찮아서 안보내지만 ㅎ....
어제
익인2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해줄 때...
나는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해도 내가 싫어하는 건 안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거 들어줄 때!
본문 속에서 가방 들어주는 거 나는 안 좋아하거든...
내가 필요한 물건 바로 꺼내 쓸 수 있게 가방은 나한테 있었으면 좋겠어.ㅋㅋㅋㅋ
사소한 거지만 안 들어줘도 돼, 내가 드는 게 편한데... 라고 해도 계속 들어준다고 하면
나한텐 고집으로 느껴지고 내가 불편하다는데 왜 내 말을 들어주질 않지? 하는 생각이 들거든...
그래서 나는 작은 거여도 내가 원하는 거 해주는 걸 좋아해! 그 때 내 말을 진짜 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ㅎㅎ

어제
익인3
오늘 하루 고생했다고 마사지 해줄때
보고 싶었다고 나에게 기댈 때
나를 만나 너무 행복하다고, 내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매번 말해줄때

어제
익인4
다들 행복한 연애 중이군아... 비교되네
어제
익인6
ㄹㅇ 비교된다 현타옴
어제
익인5
어리광부리면 알았어 ㅎㅎ 하면서 맞춰주는거..
어제
익인7
당연한게 아닌 걸 당연하게 해줄 때
어제
익인8
별것도 아닌걸로 심술부렸는데 그런 모습도 귀여워해줄때
어제
익인9
내 생각을 존중해줄때, 내가 힘들면 어떤일이든 편들어줄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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