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상황이었지만 애인이 감기걸렸다그래서 걱정되는마음에 본죽두개랑 타이레놀 이것저것 사들고 혹시나 죽 식을까봐 택시까지 타고 갔건만 딸랑 2시간 얼굴보고 나 돌려보내고(한달만에 만나는거였음) 고맙다고 연락오긴하던데 기싸움인지 아님 덜 풀린건지뭔지 카톡말투 예전이랑 다르게 여전히 무뚝뚝하고..ㅋㅋㅋ
나는 시간이랑 돈이 그냥 땅파면 나오는가봄 챙겨줘봤자 현타만오지 다 소용없다
크리스마스도 얘랑 굳이 보내야하나싶다 집에서 배달음식이것저것 시켜서 배터지게 먹는게 더 스트레스 풀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