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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랑 학부모는 별개고 워라벨이 없어... 서류부터 행사도 많아서 행사 담당이면 특히 자체 야근때릴때도 많고 난 영아반이라 쉬는시간 = 낮잠시간 근데 그시간에 알림장써야하고 낮잠시간에 애 안자는애들 있음 그 시간마저도 없음...
남들 직장인들 점심시간만 기다리는데 우린 점심시간에 애들이랑 밥 같이먹는데 우린 밥 먹다가도 “선생님 이거 더주세여!” 하면 일어나서 바로바로 줘야하고 애들 흘리고 이래서 걍 흡입하듯 먹고 애들 밥먹는거 도와줘야함....
요즘같은 시기 독감같은 전염성 질병있음 애들 다 하원시키고 놀잇감 다 세척하고 소독하고 가야하고..
그외 잡다한 화장실청소부터 일이 너무 많으니까 건강 갉아먹으며 일하고 있는 기분 든다...
원장은 학부모관련된거에만 신경쓰느라 선생님들 힘든거에는 관심도 없음...ㅋㅋㅋㅋㅋㅋ
내년이면 이제 4년차 되어가는데 이 직업은 왜 할 수록 힘들지 싶어...


 
익인1
학부모로써 진짜힘들겠다 싶음…그래서 웬만하면 갑자기아파서못간다빼고는 연락안하는데 그냥 힘내….
5일 전
글쓴이
알아주는 학부모님들도 있긴하더라...그럴때 많이 감사해하고있어ㅠㅠ
5일 전
익인2
하 진짜 존경하고 대단하고 아기들이랑 같이 일하는 사람들 대우받아야 마땅해ㅜㅜ힘내
5일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새벽되니까 내일 행사로 야근 확정이라 진짜 출근하기 너무 싫어져서 좀 현타왔다가 위로받구가...
5일 전
익인3
에고 얼집에 애기 맡기는 엄마중 한명으로 쌤들 노고 진짜 뼈저리게 느끼고 진심으로 감사해ㅠㅠ
애들 보는거 말고도 할거 정말 많지
나 진짜 쌤 번거롭지 않게 하려고 준비물 잘챙겨보내고 업무시간 외에 연락 절대 안하고 때되면 간식도 가끔 보내드리구 해
이렇게 노력하는 학부모도 있다는거 알아주ㅏ~
화이팅해!!

5일 전
글쓴이
알림장이랑 가통내용만 잘 확인해줘도 우린 정말고마워🥹 우리반 학부모중에도 알아주시는 학부모님들도 계셔서 오히려 위로받을때도 있더라ㅜㅜ 정작 학부모보다 원장님이 선생님들 힘든거에는 관심이없어서 그거에 더 힘들뿐...ㅜㅜ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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