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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아니라서
그런 글 볼 때마다 속에서 울컥울컥 올라옴 말리고 싶어서ㅠ
썰 오백개 가능,,


 
   
익인73   글쓴이가 고정함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막연한 환상과 동경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아

솔직히 말해서, 돈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녀 밥벌이용으로 의사를 시키지 않는 이유가 뭐겠어? 투자 대비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야 돈과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데, 정작 그만큼의 보상이나 삶의 질을 보장받기 어렵거든
물론, 일부는 랩이나 기업에서 필요한 자격을 따려고 의대를 가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워라밸이 다 깨져버린 임상 전공의를 하거나, 사실상 자영업인 개원의의 길을 선택할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지

17일 전
익인1
의대야? 약대얌?
2개월 전
글쓴이
의대ㅠ
2개월 전
익인1
왜 너무 아녀?ㅠ
2개월 전
글쓴이
ㅇㅇ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마다 서른살에 의대 합격만으로 인생 핀거다 아닌거다 맨날 얘기하는데 개 거품물규 다들 아니라고 함ㅠ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1
긍까 왜..? 넘 고생해서 그래?
2개월 전
글쓴이
1에게
밑댓에서 풀어볼게

2개월 전
익인2
어딘데
2개월 전
글쓴이
ㅇㄷ
2개월 전
익인3
노력만큼 보상을 받는다기보단 하방이 보장되어있단거징
2개월 전
글쓴이
하방.... 보장 .. 요샌 모르겟우ㅠㅋㅋㅋ
2개월 전
익인3
ㅋㅋㅋㅋㅋ... 수련안하고 일반의 기준으로 해도 하위 90%가 넷800은 벌어가자나?
2개월 전
글쓴이
예? 넷 800 어디서 나온 말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0 선 뚫렸는데 일반의 페이ㅋㅋㅋㅋ
2개월 전
익인3
그런 곳이 있다 정도지 90% 통계잡으면 800이 맞어
2개월 전
글쓴이
3에게
의사야? 직업 가진 사람이 하방 뚫리고 나락갔다는데 통계 따지면 800이 맞아라니,,ㅎㅎ

2개월 전
익인3
글쓴이에게
가족이 의사얌

2개월 전
익인3
3에게
월급주는쪽인데 아무래도 더 잘알지 않으까..?

2개월 전
글쓴이
3에게
훔 글쿤 요새 구직한다고 전국 구인공고 다 보는 중인데 난 그런 자리가 없어서 잘 몰랐어ㅠㅎㅎ 나중에 나도 잘 주는데서 일하고 싶으넹ㅋㅋ 근데 뭐 못번다고 징징대는 글은 아니고 여기의 기대만큼 행복라이프는 아니다 이거였름

2개월 전
익인3
글쓴이에게
아냐 여긴 지방이라 더 높게 책정된거도 있을듯
나도 쫌 예민하게 대답했네...ㅋㅋㅋㅋ

2개월 전
글쓴이
3에게
아냐 ㄱㅊ어ㅋㅋㅋㅋ 시국이 시국인지라 페이 더 후려쳐진 거 나도 알긴 알지ㅋㅋㅋ 페이 자체보다 여기는 의대 가기만 하면 행복한 삶이 보장된다ㅏ 이런 글이 많아서 현실은 조금 다르다고 말해 주고 싶었어ㅋㅋㅋ

2개월 전
익인4
썰풀어줘
2개월 전
글쓴이
풀어볼겤ㅋㅋㅋㅋ
2개월 전
글쓴이
의대는 어찌저찌 졸업한다고 치자 걍 어느 정도 로컬에서 먹고 살려면 수련을 해야되는데 몸이랑 정신이 썩는 느낌
남들은 주 40시간 일한다 그러고 우리도 뭐 나라에서 80시간?만 일하라규 정해줬다는데 절대 ㄴㄴ 걍 80시간 일한걸로 전산에 띄우고 한 50시간정도 더 일함 주 130시간정도 일하고 80시간 일한 돈 받는거임 이걸 5년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더잇움

2개월 전
글쓴이
하는동안 정병 오짐 교수들은 환자 똑바로 보지도 않고 내팽개침ㅋㅋ 멱살 따이는 거 일쑤 일 못하는 교수들이랑 붙으먼 교수가 싸지른 똥 수습하느라 병원에서 걍 살아야댐 몸살? 나도 병원진료 못감 내가 병원가면 내 환자 아무도 안 봐주니까ㅋㅋ 어찌저찌 일주일에 한번정도 퇴근한다 쳐ㅠㅠ 퇴근하면 누가 내 환자 봐줌? 안봐줌 교수는 드렁슨드렁슨임 당직은 내 환자 잘 모르니까,,ㅎ 근데 밤새 환자 안좋아지면 다음날 멱살은 내가 따임 밤새 개 불안해서 잠도 안오고 자연스럽게 불면증이 도짐..
2개월 전
글쓴이
30먹고 의대오면 유급없이 졸업해도 35인데 그 나이에 남들이 말하는 인기과? 돈많이버는과? 불가능 그럼 그냥 힘든 과 가서 ㅈ.뺑이 치는거임ㅜㅜㅜ 30대 후반에 일주일에 130시간씩 5년동안 일하면. 걍 죽습니다.. 30살에 의대오는 것은 인생 성공이 절대 X .. 친구들이랑 요새 맨날 이 얘기 함ㅠㅠㅠ 피토하는 심정으로 말린다 그냥 사무직 하세요들..
2개월 전
익인7
헉 완전 현실이라… 되게 흥미롭다… 의대가면 마냥 너무너무 행복할 줄 알았는데..
2개월 전
익인10
20살에 의대간 친구들 보면 30살 이후부터 그나마 인간답게 살던데요 (대학병원근무x)
님도 40살 이후로는 일반 직장인들이랑은 비교할수 없는 삶을 살거에요
의사는 정년도 없잖아요

2개월 전
글쓴이
87년생 선배오빠.... 로컬에서 일하는 데도 얼굴 반쪽이 됐던데ㅋㅋㅋ 인간다운 삶인지 나는 잘 모르겠기는 함...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그렇다면 존중을하겠음..
2개월 전
익인13
시비 아니고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건데. 35에 왜 인기과 가는게 불가능한거야? 체력 이슈로 공부 못 버텨서? 아님 나이가 평가요소에 들어가? 나이들어서 성형외과 피부과 쪽 가면 안좋나?
2개월 전
글쓴이
생각보다 의대 공부량을 소화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 어린 애들이 공부 더 잘 하긴 함.. 그리고 어린 나이 선호 하는 것도 맞아
2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7일 전
익인104
성적 좋으면 나이 많아도 감 특히 남자ㅇㅇ 여자는 애초에 현역이어도 정형외과 같은덴 힘들고
17일 전
익인20
인정합니다 그 머리로 공부해서 힘들게 들갔는데 인턴 레지할 때 현타오지 일단 20후반 애들이랑 같이 하면 체력적으로도 상대안됨 대병서 버티기만 하면 되는데 나이들면 그것더 쉬운거 아님 자존심+바닥난
체력+주변 압박 +결혼 등등

2개월 전
글쓴이
마자 버티는게 젤 힘들다... 진짜 피토하는 심정으로 글 써봤는데 이해해줘서 고마버ㅠ
2개월 전
익인147
1달전 글 이지만 다 공감한다 거의 30에 의대간 사람으로서 난 진짜 누가 말려도 하고 싶으니까 왔는데도 힘들어… 그저 의대 가면 좀 더 나은 삶이겠지 직장보다 낫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오려고 한다면 하면 절대 절대 아니라고 직장이나 잘 다니라고 하고픔ㅋㅋㅋ큐ㅠㅠㅠ
17일 전
익인5
의사가 이정도면 병원에서 일하는 다른직업은
진짜 노답일듯..

2개월 전
글쓴이
모르겠다 난... 80시간 법은 우리한테만 있는데 병원에서 일주일 내내 자도 80시간치 임금만 받아가는 건 다른 직업도 같은지는 멀겟다 난...
2개월 전
익인6
혹시 한의대나 약대도 비슷해....? ㅜㅜ
2개월 전
글쓴이
한의대 약대는 내가 안 다녀봐서 모루겟우ㅜㅜㅜ
2개월 전
익인6
ㅇㄴ 그렇겠네 내가 당연한걸...ㅋㅋ큐ㅠㅠ 미안해
2개월 전
글쓴이
아녘ㅋㅋㅋㅋ 미안해 안해도대‘ㅜ
2개월 전
익인47
ㄴㄴ 의대는 특이하게 과를 따야해소 그럴듯
한의대는 나이먹고 가는 사람 많음
오죽하면 나사(나이많은사람) 동아리가 다 있음 ㅋㅋ

17일 전
익인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사동아리 너무 웃기고 귀엽다...
17일 전
익인68
ㅋㅋㅋㅋ 한의대??
17일 전
익인47
엉 ㅋㅋ 한의대
17일 전
익인89
나사ㅋㅋㅋ 네이밍ㅋㅋㅋㅋㅋ
17일 전
익인173
한의대 다니는데 나이 많아서 오면 개원을 빨리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는데 사실 부원장 안하고 바로 개원할 수 있는것도 아니라서.. 고민이 많이 되기는 하시는것 같더라 주변 보면..
17일 전
익인8
헉 800이 아니었다구..?! 나는 의대 가기만 하면 무조건 800이상 받는 줄 알았어(레지던트?머 이런 과정 빼고)
2개월 전
익인8
유튜브에도 월 2천만원씩 버는 의사 떠서 다들 많이 벌 줄
2개월 전
익인77
아냐...아냐..ㅜㅜㅜ
17일 전
익인9
스물다섯에 의대 입학해서 어찌어찌 레지던트 버티고 내년 전문의 시험 준비하는 남친 옆에서 지켜보는 중인데..
쉬는 날 없이 몸 갈리면서 일하면서 논문 쓰고 공부하는데 올해 유난히 미래 불투명하다고 현타온다고 울더라..
그렇게 몸 갈아서 공부하고 병원에서 시간 쏟은것만큼 미래가 보장되어 있지 않는 것 같아서 안쓰러워보였어..
쓰니 마음이나 몸이 많이 지쳤을것 같아
힘내..

2개월 전
글쓴이
헉 익인이 남자친구분도 고생 많으시네 지금 우리 직업 힘든 시기니까... 이렇게 긴 글 남겨 줘서 고마워 4년 전에도 이 일을 학생으로 겪었고 올해 1번 더 겪고 있는 입장에서 무슨 말을 해줘야 위로가 될지 잘 모르겠다... 남들 눈에 정말 행복해 보이는 이 직업이 온 몸과 시간을 갈아 넣어서 돈을 버는 직업이라는 거를 조금이라도 더 알아줬으면 좋겠다.. 마냥 의대를 가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라는 이 한마디로 우리 직업을 쉽게 정의하진 않았으면 좋겠고... 그런 의도에서 써본 말이었어 나도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는데 익인이도 익인이 남친분도 나도 행복할 수 있길
2개월 전
익인9
사람들이 돈이나 명성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각인되는 몇몇의 의사만 기억해서 그런것 같더라구.. 익인이도 그렇겠지만 내 남친을 옆에서 지켜보면 자신의 몸 깎아서 환자들 조금 더 신경쓰고 아프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부하고 노력하구 그런 의사들이 훨씬 많아서 병원들이 굴러가는 것이라 생각이 들었었어..그래서 사람들이 직업 본연 그대로 봐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항상 들다보니 글 길게 남기게 되었어.. 나처럼 아픈 몸과 마음을 잘 챙기고 낫기 해주셔서 감사하기 생각하는 환자들이 더 많다는 것에 가끔 힘 얻으면서 공부해나가길 바랄게.. 익인이는 멋진 의사가 될거야 화이팅
2개월 전
글쓴이
뭐야 이 밤에 눈물난다 나는 쉬는 날에도 내 환자가 걱정되어서 어쩌다 하루 쉬는 주말에도 병원 가서 환자 상태 보고.. 집에서 자다가도 깨서 환자 괜찮은지 전화해 보는 그런 의사였는데 그냥 단순히 돈 많이 버는 직업. 아니면 여기서 더 나아가서 돈미새.. 로 비춰지는 직업인 것 같아서 우리 나름의 어려움과 사연이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 우리의 이런 점들도 알아 줘서 정말 고맙고 나도 이런 환자들이 더 많다는 걸 반드시 기억하고 나중에 복직 하더라도 좋은 의사가 될게!! 익인이도 꼭 행복하고 좋은 밤 보내❤️
2개월 전
익인11
의사도 면허만 있어서 안정적인 취직이 된다 뿐이지 삶의 질 같은 건 잘 모르겠음......
2개월 전
글쓴이
제 말이 이말입니다 ......
2개월 전
익인17
222 원래 의사는 본인말고 가족들이 좋다고들 하잖아ㅋㅋㅋ
2개월 전
익인20
ㅇㄱㄹㅇ
2개월 전
익인41
3
17일 전
익인68
ㅇㄱㄹㅇ
17일 전
익인12
세상사람다아는데 걍시간낭비한거 정신승리하려고 그러는거지뭐...
2개월 전
익인14
젊은 날 몸 갈아서 고생하고선 마흔 넘어서 겨우 돈 벌기 시작하는 건데 그것도 꽁으로 앉아서 버는 거 아니고 일해야 하니까 힘든 거 매한가지고 이미 청춘은 갔고... 쓰니가 뭔 마음으로 말하는지 알겠음
2개월 전
글쓴이
ㅇㅇㅇㅇㅇㅇㅇ 진짜 내말이 이 말 나는 20 살에 입학 해서 우리 학번에서 막내인데도 몸이 병들어 가는 게 느껴짐.. 30에 입학 해서 이 고생을 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이거지
2개월 전
익인16
의사가 돈 많이 받는 이유는 그만큼 투입이 많아서지 .. ㅜㅜ
2개월 전
익인18
무슨 말인지 충분히 알아
근데 사회생활하다가 30넘어서 메디컬 간 입장에서 뭘해도 직장보단 나아ㅋㅋㅋ 아마 그래서 다들 30이라도 가면 성공한다고 하는거 같아 그 전 인생이 더 괴롭고 힘들었어서..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일반 직장을 겪어보지 않은 입장에서 쉽게 말할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어ㅎㅎ 이런 의견도 있구나...! 여러 댓글에서 썼듯이 의사도 나름의 단점도 많고 몸과 시간을 갈아 넣어서 돈을 버는 직업이니 마냥 의사가 되면은 무조건 성공한다 라는 어떤 공식처럼 남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서 써본 글이었어
2개월 전
익인18
응응 공부 힘들고 몸 갈린다는 말도 너무 아는데 왜 사람들이 고충을 모르고 쉽게? 얘기하는지 그쪽입장도 전해본거야
난 아마 의대갔으면 못 버티고 나왔을거야 수능 다시 보는것도 머리가 안돌아가서 애 먹었는걸?
시국이 이렇고 사실 의사와 사이가 좋다?고 말할수는 없는 집단에 있지만 닥터들 존중하고 응원해
힘든 생활이어도 그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길바라

2개월 전
익인19
그치 성공 보장되어있다 힘든시기 버티면 된다 하지만 그 힘든시기가 너무 힘들면... ㅠㅠ 아이러니하게도 건강을 제일 못 챙기는 사람들 중 하나인 것 같음
2개월 전
글쓴이
병원을 못 가서 약 파우치에 뭔 약국마냥 20종류가 넘게 들어있는 그런 걸 들고 다니면서 사는 직업인데 가끔은 그냥 딱 페이랑 직업만 보고 의대는 성공 보장이라는 공식이 되어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서 써 봤어. 이해 해줘서 고마워.
2개월 전
익인21
그 과정 다 끝나면 남들보다 훨씬 많이 쓸어담고 남들 굽신거리는거 보며 살거 알잖아(애초에 의대합격때부터 그래왔을거고) 그거 때문에 나이 들어 힘들어도 참고 하는거잖움ㅋㅋㅋ 힘들겠지만 뭐 어쩌겠음 안좋은 말이지만 선민사상이 뼛속 깊이 박혀있는 이유가 있을테니
2개월 전
글쓴이
무슨 말 하는지는 잘 알겠어 근데 사회가 바뀌어서 이전 만큼 돈 쓸어담고 굽신거리는 걸 보는 직업은 더 이상 아닌 시기가 왔다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 거야
2개월 전
익인21
그치 나도 주변에 의사 많아서 노고도 잘 앎 그래도 일반 사기업이랑 바꿀지 물어보면 다들 안 바꾸는것도 사실이라…. 일반 직장인보다 훨씬 찌들리고 지금이 예전 같지는 않아도 그래도 거기가 나을거여 말이라도 이렇게 해야지 힘든 세상 제정신으로 살아간다ㅠㅠ 뭐 이렇든 저렇든 파랑새는 없는 것도 맞는 말이고….
쓰니 몸도 정신도 건강하길 바라 행복하길!

2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익인이가 무슨 말 하려고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했어 위로해 주고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 이래저래 세상 살기가 팍팍하니 자꾸 전문직으로 사람이 몰리나보다... 살기 좋은 세상이 와서 꼭 전문직이 아니더라도 다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ㅎㅎ 익인이도 나도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면서 행복해지자! 좋은 밤 보내🥰
2개월 전
익인22
학바학인데 나이 많은 후배 부담스러워하는 사람 개많음. 동아리나 소모임으로 족보 타는 대학은 나이 많은 사람들끼리 소외됨....ㅋㅋ 뭐 해피 대학 라이프를 바라고 온 건 아닌데 저 라인이 고스란히 레지던트까지 이어지는게...ㅜ
그리고 아직 학번제에 군기 있는 학교면 말 다 함ㅋㅋ
인서울은 현역 비중 높고 사수만해도 희귀 포켓몬 보듯이 굴고 지사대는 타과 교류 없어서 거의 고등학교에 아주 가끔 여전히 군기 잡는 곳 있음 ㅎㅎ
아직 졸업 이후의 삶은 모르겠지만~ㅋㅋ 아후회돼 차라리 한의대갈걸

2개월 전
익인22
나도 그냥 주워들은거긴한데 삼수 이상이면 인기과 못가고, 여자면 인기과 못가고 이거 겹쳐서 그냥 나이많은 여자는 인기과 못간다고 들은듯? 남자는 아주 가끔 🤐🤐🤐로 이어지면 친목으로 된다고 들음
2개월 전
글쓴이
다 받는다 진심,, 익인이는 건강 꼭 챙기길 수련 마쳐가는 이 시점에 사직하고서야 건강을 되찾은 내가 할 수 있는 말... 건강을 꼭 챙겨....
2개월 전
익인22
우리학교만 그런지 몰라도 집안 수준 따라서 노는 무리 다른 것 같은데 이거 졸업하고도 이래? 건물주 집안 / 개원의 집안 / 의대교수 / 의대랑 연 없는 고소득층 / 진짜 개천용 이렇게 나뉘어서 돈있는 애들끼리 정보공유하고 골프모임, 해외여행 모임, 주식 학회, 사업 동아리, 와인, 펜싱, 승마 등등 이런걸로 여유있는집 애들끼리 정보교류 빨라서 얘네가 피안성정영 채간다는데 진짜 주워들은거라 여기특인지 다른데도 이러는지 모루겠음
2개월 전
글쓴이
ㅇㅖ,,,??? 이건 첨 듣는다ㅜㅜㅜ 갱장히 당황스러운 이야기인걸... 지금 젤 친한 동기무리도 가정형편 극과 극이야...! 학바학인가벼
2개월 전
익인24
나도 좀.. 나는 의대생은 아니고 의대에서 일을 했었거든 특히 본과 1학년됐을 때부터 다들 너무 힘들어하고 자퇴생들 자퇴할 때 어땠는지가 너무 생생해서.. 적성 상관없이 기회니까 무조건 잡아 이러던데 난 너무 말리고 싶었어
17일 전
글쓴이
옆에서 본 제3자라 더 잘 아는구나 이해해줘서 고맙다 한 달 지난 이 시점에서 이 글과 내가 단 댓글에 대한 생각은 더 확고해짐..
17일 전
익인25
합격만 해도 성공이라는 건 다른 거에 비교적 그렇다는 거지
인생 천국
아무 걱정 없이 이지 모드 시작!
이런 게 아님
서른에 다른 과 입학했다 치면 그냥 그 순간부터 경력 단절 30대 중반 쌩신입되는 건데
그 분야 취업 자체가 그냥 불가능해서 다른 알바나 일로 먹고 살아야 해
그거랑 비교하면 적어도 취준만 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결국 대학 간 의미도 없이 당장 먹고 살 일 찾아야 하는 거에 비하면 성공이다 이런 뜻이지
근데 원래 다 내가 제일 힘들고 내가 제일 불행하고 다른 건 적당히 어떻게 대충 되겠지 생각하긴 함ㅋㅋ
직접 체험하고 겪은 일이 인상이 더 세게 남아서 과장되게 느껴지고 말하게 되니까

17일 전
익인26
아시는분은 자기가의산데 자기자식 의사시키기싫다함 힘들다고
17일 전
글쓴이
최저시급이 만 원이 넘어가는 시대에 전공의는 주 120시간을 일하고 400을 받고 오늘 어떤 미용병원은 주 5일 300 공고를 올림 이 돈 받으려고 젊음 내다버릴 가치가 없어 기성세대 의사들은 이걸 아니까 자식들은 안 시키는거디
17일 전
익인26
나도 늦은나이에 대학갔는데 솔직히 추천은 안함 뭐든 제나이에 맞게 하는게 좋더라고 그래듀 우리 고생많았으니 꽃길만 걸었음 좋겠다 늘 화이팅👏
17일 전
글쓴이
고마워ㅎㅎㅎ 무슨 말 하는지 이해해줘서 고맙구 익인이도 앞으로 가는 길 모두 꽃길이길!
17일 전
익인27
나이 지적하는게 진짜 현실이다 인티에서 뭐 맨날 30에 대학 가도 된다 그러는데 ㄹㅇ 포켓몬 보듯이 봄 대학들 죄다 수시로 뽑는데 엔수생이 얼마나 있겠냐고 ㅋㅋ 메디컬도 저렇다고 하는데 일반과 30에 가도 된다고 하는 사람들 볼 때마다 저렇기 사탕발림하면 안 찔리나 싶음
17일 전
글쓴이
ㅇㅇ 현실을 사세요 다들... 30에 새로운 도전? 쉽지 않습니다...
17일 전
익인46
이거보면 고시 준비하고 있는 이십대중후반인 나....너무 힘들다ㅠㅠㅠㅠㅠ 괜히 사기업 취준할껄 이거햇다가 좋은 곳도 못 가고 그럴까봐....ㅠㅠㅠㅠㅠㅠㅠ 학부도 높은 편인데 아직 취업 못한 애들 있긴하지만 걔넨 인턴이런 경험도 있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끄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7일 전
익인28
의대 요즘 gp 주6일 300도 안 되는데 아직도 의대의대거리는 사람 보면 너무 어이없음...
17일 전
익인28
가성비 똥망 직업임... 적당한 인서울 들어가서 대기업 들어가면 돈도 의사보다 많이 받고 워라밸도 좋고 복지도 많음
17일 전
익인31
근데 이런말도 의사가 해야 그러려니하지 의사아닌 사람들이하면 자격지심같아보임 ㅠㅋㅋㅋ
17일 전
익인28
내가 의대생이야...
17일 전
글쓴이
ㅇㅇ 의대 올 머리면 다른 좋은 자리 취업 가능합니다 다른 길 찾으시길.. 난 의사야 사직전겅의 예비3년차
17일 전
글쓴이
그니까ㅎ 주 5일 300 자리도 이력서 쌓여서 골라뽑는다는 뉴-노말이 도래했는데 의대의대? 그만들 하세요..ㅎ..
17일 전
익인29
의사 남친 주5일 10시간 일하고 얼마 못받는거 듣고 놀랐음
17일 전
글쓴이
나야나~~~ 의사 관둔 지금이 더 잘 번다ㅠ 가성비 구린 내 직업ㅎ
17일 전
익인29
아 의사 관둔거야? 그럼 지금은 무ㅜ해?
17일 전
글쓴이
나 전공의였으니까 사직했지 수학 영어 과외해 이게 마음 훨씬 편해 번역일도 같이하고ㅎㅎ
17일 전
익인32
개원의 아니고서는 빡세지
17일 전
익인29
남친 지방 개원의때 손님 많았어도 주5일 근무에 항상 버는 돈 때문에 머리 쥐어짜고 스트레스 받아하고 그럼…. 지금은 병원 취업해서 일하는데도 일하는거에 비해 못벌더라
17일 전
글쓴이
222 개원의도 잘... 몰겟다 요새는ㅠㅠ 걍 하방 줄줄 뚫렸지 뭐
17일 전
익인33
근데 다른직업은 더하다 이런말은 잘못됐음..
의대가려고 방대한 양을 공부하고 또
의대가서도그러는데

17일 전
글쓴이
ㅇㅇㅇㅇ 맞아ㅎㅎ 의대 오려고 그 짓 하는게 아깝다 이거지
17일 전
익인34
의대 목표로 재수했다가 약대왔는데 주변 친구들 고생하는거 보고 더 재수는 안함... 의대 의사 모두 워라벨이 최악이야
17일 전
글쓴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직업ㅜㅜㅜ 이해해줘서 고마워 우리보다 더 행복한 삶 살길...!
17일 전
익인31
내가 sk하닉 다니다 의대 온 입장인데 너가 안가본 길이라 후회남고 미련 남는 걸수도 있어… 서울대 공대 칼졸업후 하닉 다니면서 수능 준비해서 왔는데
난 후회 진짜 안함 언제 짤릴지 모르는 생각과 전문성 없이 일하는 매너리즘 이런것도 겪어보면 되게 현타와.. 물론 공부 힘들고 로딩 긴건 맞지만
난 나이 차고 들어가고 괜찮다 생각함

17일 전
글쓴이
학생이야 전공의야?ㅠ
17일 전
익인35
올해 진로 변경해서 의대 입학하는 새내기인데 그나마 이 댓 보고 힘 얻어감..ㅜ
17일 전
익인31
공부 별로 안하고싶고 빨리 돈벌고싶고 직업이런거에 별 중점 안두면 의사는 안맞을거같은데 난 많이 배우고싶고 돈 늦게벌고 로딩길어도 괜찮다 생각해서 들어온거라 만족해!! 그리고 진짜 자기 만족하는게 중요함 불평불만하는 사람은 어디가든 불평불만하고 만족 못하더라 나 아는애 서울대 로스쿨 다니는데도 그럼..
17일 전
익인36
.
17일 전
글쓴이
여행 다니면서도 속사정 있고 그런거니까? 나도 쉬면서 여행도 다니고 하는데 직업 자체에 대한 현타 개 세게 와서 쉬고 여행다니면서도 인생 최고로 고민 많이 되더라
17일 전
익인36
아 ㅠㅠ 그렇겠다 마음 편할 날이 오기를 바랄게
17일 전
익인38
약대익인데 쓰니 고생하는거 같아서 맘아프다ㅠ
17일 전
글쓴이
고마워.... 누군가 우리 고생을 알아주는 것만으로 큰 위로야 고마워 정말... 익인이도 약사로 꼭 성공하길!!
17일 전
익인39
근데 왜 다시 의료현장으로 안 돌아가? 안 불안해?
17일 전
글쓴이
뭐가 불안해?
17일 전
익인39
의사가 하고 싶던 직업이면 뭔가 꿈을 계속 놓고 있는 게 맘이 불안하지 않을까 싶었어..
17일 전
글쓴이
불안하지..ㅎ 전문의 빨리 따고 싶고 그런 마음도 드는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돌아가는 게 더 불안하더라고 지금 돌아가면 온갖 악법에 소송당할 위험만 더 커지는데 굳이 그런 위험이 더 커진 세계로 (빨리 그냥 전문의 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돌아갈 수는 없어 적어도 지금은!
17일 전
익인39
그렇구나 아무쪼록 빨리 상황이 안정되어서 다들 원래의 바램대로 의료현장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좋겠다 화이팅!
17일 전
익인42
의사진짜아무나하는거아니다ㅠㅠ 시켜줘도 못할직업이여
17일 전
익인43
참... 안 힘든 직업이 어디 있겠냐만은 사람들이 의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밥도 마시는 수준으로 빨리 먹어야 하고 항상 피곤에 절어있는 모습이니 진짜 힘들겠다 싶음ㅠㅠ 울 엄마 수술하고 입원했을 때 새벽인데도 주기적으로 와서 봐주시던 전공의 선생님들 생각나서 난 누가 시켜줘도 못하겠다 싶더라...
17일 전
글쓴이
이렇게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 우리는 고맙지.. 컵라면 하나 제 시간에 못 먹는 우리 인생에 현타 진짜 많이 오다가도 이런 글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의사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나중에라도 다시 돌아가면 익인이 댓글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게ㅎ
17일 전
익인43
우웅 말재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적었는데도 마음음 잘 전해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 하핫 나도 고마워~!
17일 전
익인41
해외익 아침이라 이 글 보고있는데 나도 현타온다,, 혹시 사직하고 다른 어떤 직업을 갖고있어? 한국은 의사 사직하면 그 라이센스로 어떤 길로 갈 수 있는지 궁금해 .. 펑해도 좋으니 말해줄 수 있을까?
17일 전
글쓴이
난 과외랑 번역 일 해 라이센스 쓰는 일도 하고는 있는데 댓글로 달기는 좀 그렇고... 지금 이 시국에 사직해서 잠깐 하고있는 거긴 한데 아마 완전히 비임상의 길을 걷겠다 이런 생각이면 자문의사나 의약품 개발 이런거 가능할거야
17일 전
익인44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젊을때 엘리트 수순 잘 밟고 가는게 인생 성공하는 지름길임

17일 전
익인45
무슨 심정인지 너무 알것 같아
뭔 말을 해도 밖에선 배부른 소리처럼 취급하고 의사 중에서도 극 기득권층을 두고 일반화하는 거 당사자 아닌데도 답답한데 오죽할까 싶다

17일 전
글쓴이
옼ㅋㅋㅋㅋ 다 받는다ㅜㅜㅜ 우리는 이미 기득권으로 낙인찍혀서 우리의 모든 얘기는 그저 기득권의 하소연과 밥그릇싸움으로 보이는 이게ㅋㅋㅋㅋ ㄹㅇ 답답... 최저시급도 못 받는 내가... 기득권? 이해해줘서 고마워 익인아ㅠㅠ
17일 전
익인45
ㅋㅋㅋㅋㅋㅋ대한민국 그냥 모두까기 집단같앜ㅋㅋㅋㅋ 스카이부터 귀족노조, 하다못해 그냥 은행 다니는 사람까지 자기들 고혈짜내서 인생 날로 먹는 기득권 취급해서 어이가 없어ㅋㅋㅋ
막상 대학 직업 안 좋고 못살면 또 그거대로 도태된 사람 취급하고
그냥 너무 의미부여하지 말고 돌려돌려 돌림판에 걸려버렸다고 생각하쟈

17일 전
글쓴이
맞아ㅋㅋㅋㅋ 내 친구랑 며칠 전에 했던 얘기랑 같아ㅋㅋㅋ 좀만 잘되면 기득권 못 되면 루저ㅋㅋㅋ 뭐 그냥 나라가 왜 이러나 하면서 사는거지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너처럼 통찰력이 있는 사람 만나서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ㅋㅋㅋㅋ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지 않도록 할게 익인이도 화이팅하구 좋은 밤 보내렴!
17일 전
익인45
❤️
17일 전
익인47
그 500뚫린게 윤석열때뭌이잖아 ㅋㅋ
전공의들 다 로컬로 나오니깐
로컬 몸값이 내려 갈 수 밖에

17일 전
익인48
맞아 내 주변에도 의대생이랑 전공의들 많은데.. 걔네가 하는 말이 요즘 의대정원 늘었다고 그거만 보고 하던일 하던전공 때려치고 의대오는거만큼 바보같은게 없다고 그러더라.. 고소득만 기대하고 그냥 무조건 의대가기보다는 자기한테 잘 맞는 직업 찾는게 제일 베스트인거같으
17일 전
익인49
원래는 무슨 전공이었어 의대에서???
17일 전
글쓴이
특정될 거 같아서 완전 자세히는 못 쓰고 내외산소 중 하나ㅋㅋ 전공하고 싶은 분과가 있어서 성적 좋은데도 바이탈 함 내신 3 국시1..ㅎ 내 인생 최고로 후회하는데 여전히 그 분과 미련 못 버려서 내 돈 주고 학회도 신청해 뒀어
17일 전
익인49
헉 대박이다 ㅠㅠ 쓰니 고생많이했겠다
17일 전
익인62
와 저 내신인데…?? 자대갔어..??
17일 전
익인62
국시 저정도면 빅5겟지..??
17일 전
글쓴이
빅5 임더
17일 전
글쓴이
예ㅋㅋ
17일 전
익인62
아 쓰니는 자대가 빅5엿구나…
17일 전
익인50
그래서 그 말 있잖아 의사는 본인은 힘든데 가족이 좋다고 물론 엄청난 명예가 있지만 힘들기도 많이 힘든 듯
17일 전
익인53
나도 닥터 박원장? 그거 보고 환상마니깨짐.. 만학도가 가기엔 국시보고 바로 일할 수 있는 한의대 약대가 더 나아보였어 우리과에도 졸업학년에 수능쳐서 약대 간 선배 있는데 나름 잔잔~ 평안해보이더라고 시험기간에만 빠짝 공부하면되고 여기는 유급 잘 안시킨다고..
그래도 미래 불투명한 취준생들 생각하면, 그리고 본인 스카이인데 여기서도 의대못가서 한맺힌 화석들 많은거 보면 그냥 의사도 힘든 대한민국 분위기가 문제인듯

17일 전
익인54
선진국은 애초에 의사가 탑급 직업은 아니잖아 우리나라도 그렇게 따라가는거지뭐… 참고로 나도 메디컬이고 이제 체념했음
17일 전
익인55
나는 그래도 너무 멋지던데...아빠가 의사여가지고 중학생까지 의대가 어떤지 잘 모른채 그냥 멍하니 살다보니 성적이 의대랑 너무 멀어서.....그냥 살고 있는데 진짜 지금 다시 돌아가면 의사하고 싶을 만큼 너무 멋진 직업같음....
예전만큼 못 번다고 해도 내 기준엔 아직도 의사 너무 멋진거같아.....

17일 전
익인56
의대 뿐 아니라 약대도 비슷해 대출로 약국 차리기엔 망하는 연계 병원들이 많아서 새로 입주하면 인테리어 해주고 장사 안되다가 결국 폐업하고 빚만 쌓임 페이약사는 지방만 사람 마니 뽑지 서울은 인원도 많아서 5백도 못벌어..의사들이 힘들면 약사도 힘든 구조임
17일 전
익인58
의사는 ㄹㅇ 졸업하고 바로 뭔가 할 수 있는게 아니어서 더 그렇겠다
17일 전
익인59
그럼 차라리 로스쿨 가는 게 낫겠다...
17일 전
익인69
ㄴㄴ 로스쿨익 도망가셈
17일 전
익인53
그건진짜아냐….ㅎ 변호사들도 스카이로 아니면 다 도망가라그럼 요즘
나 문과스카이라 주변에 로생 이백명 정도 있는데 진짜 변호사야말로 예전같지않음

17일 전
익인59
울 아빠 법대 나오셔서 로펌 하고 오빠 언니도 로스쿨 다니는 중인데
솔까 일 힘들지만 그래도 하는 만큼 돈 꽤 벌던데...? 우리 아빠가 돈 많이 주시는 편인가...?

17일 전
익인79
우리 부모님 세대는 의사든 변호사든 다 잘벌어
17일 전
익인53
검클빅 아니면 흔히 서초동 막변으로 시장에 뛰어들게 되는데 이 이후의 커리어가 천차만별이야 몸값은 오르는데 로펌입장에서는 돈 조금줘도되는 막변쓰는게 나으니까 겨우 경력쌓아놓고 다시 막변으로 들어오는 사람도 많고, 예전같으면 다들 기피했을 사내변마저도 경쟁률 터지는게 요즘 변호사 시장임 앞으로도 로스쿨 공급과잉에 3년 학비+기회비용 생각하면 글쎄.. 물론 문과백수보단 당연히 낫겠지만 의대보다 로스쿨? 이건 로스쿨생 중 단한명도 동의안할걸..
그리고 의대는 국시 합격률 거의 백프로지만 변시는 외곽으로 갈수록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ㅜ 3년만에 된다고 장담할수도 없음 아빠시절 생각하면 안돼..

17일 전
익인60
저렇게 애기하는 순간 남남이 되는거지
17일 전
익인61
가진 사람들은 이런 배부른 고민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구나.. 댓글 다 읽어봤는데 현타만 온다
17일 전
익인45
다른 사람의 고민을 배부른 고민이라고 치부하지 말고 각자의 사정이 있음을 이해해보면 어떨까
다른사람의 인생을 보고 현타 받는 건 너함테도 안 좋아

17일 전
익인61
하긴 나 정도에서 하는 고민이 그 사람들한텐 존재하질 않으니까 더 가진만큼 당연히 고민도 상위의 고민을 하겠구나... 본인 수준이 높으면 그 수준이 평준화가 돼서 주변의 경쟁상대들도 자기랑 수준이 똑같아지니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저런 고민 하는게 당연하겠네 ㅎ..ㅠㅠ 딱히 현타맞을 것도 아니구나..
17일 전
글쓴이
오 내 고민이 배부른 고민이 됐구나...
17일 전
익인65
나는 의대 아니고 한의대라 여긴 전문의 안따고 바로 나가는 편인데도 솔직히 국시 합격하고 졸업해도 요즘 신졸 자리도 별로 없음.. ㅠ 그래서 딱히 필요없고 시간 낭비인데도 전문의 따는 막 졸업한 한의사들 많음 취업 안돼서 대학원 가는 일반대 학생들처럼.. 요즘 메디컬은 옛날같지 않아
17일 전
익인66
ㅅㅔ상에 안힘든직업은 없다 .. 걍 돈많은백수로 다시 태어나고싶을뿐
17일 전
익인67
중년되면 차이벌어질걸 대기업은 40넘으면 일단 나가는 사람이 절반이상임... 50대까지 버틴다해도 퇴직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 사람들이 새로 직장구하려고해도 기술, 전문직 아닌이상 재취업 안됨 평생직업이 있다는 것자체가 사람들이 인생 폈다고 얘기하는 거임
17일 전
익인76
이게맞다 특히 변호사는 40에서 50될때가 피크인데 노년보장된다는게 나중에 자식 다 낳아보고 어르신나이됐을때 빛이 나지
17일 전
익인71
ㅁㅈ 진짜 체력 그냥 박박박 갈리는 직업임… 어리니까 버티지 어휴
17일 전
글쓴이
바이탈인 나 학번 막내였다 어려서 버텼다 한두살 많았으면 혀깨물고 기절했을듯
17일 전
익인72
난 30대 후반부터는 인턴레지던트 못버틸거 같던데 ㅋ큐ㅠㅠㅠㅠㅠㅠㅠ 물려받을 병원 있으면 가능.....
17일 전
익인73   글쓴이가 고정함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막연한 환상과 동경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아

솔직히 말해서, 돈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녀 밥벌이용으로 의사를 시키지 않는 이유가 뭐겠어? 투자 대비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야 돈과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데, 정작 그만큼의 보상이나 삶의 질을 보장받기 어렵거든
물론, 일부는 랩이나 기업에서 필요한 자격을 따려고 의대를 가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워라밸이 다 깨져버린 임상 전공의를 하거나, 사실상 자영업인 개원의의 길을 선택할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지

17일 전
익인73
결국 기피과는 기피과대로 만성인력난에 시달리고 인기과는 인기과대로 수가전쟁에서 벗어날수없음 ㅎ
17일 전
글쓴이
222 익인이가 본질을 궤뚫어 본다 하나하나 틀린 말이 없다 다들 이 댓글을 봐주세요
17일 전
익인73
어느 직종이 안그렇겠냐마는 병원도 그냥 사람다니는 직장일뿐이고 이사회 소속 아니면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 전부 등급 나뉜 부품들일뿐인데...
17일 전
익인8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17일 전
익인74
친구네 아버지랑 오빠가 둘 다 대학병원 의사라 구체적인 연봉도 들었는데 뭔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덜 벌고 ...고생은 엄청 하신다고 들어서 .. 의사도 사회적인 환상이 되게 큰 직업이구나 .. 생각 들었음 ... 안 힘든 직업 없다지만 현직에 있는 사람은 현타 올것 같더라 ㅠㅠ....
17일 전
익인75
아.. 의대가 적성에 안 맞다는 건 줄 알았는데 능력, 노동 대비 돈 못 벌어서 싫다는 글이었네
17일 전
글쓴이
돈을 걍 못 버는 게 아니라 최저시급도 안 주면서 몸만 갈리니까?
17일 전
익인77
몸만 갈리는 것도 아니고 요샌 소송리스크도 더 커지고 위에선 갈구고 하니깐 당연히 힘들지
17일 전
글쓴이
222 이겁니다 몸 갈리고 돈 못벌고 수갑 찰 리스크만 업
17일 전
익인78
그러면 쓰니야 20살이 의대가는 것도 비추야?
17일 전
글쓴이
스무살.... 몰겠다 저 미친소리들 다 폐지하면 오는 거 당연 ㄱㅊ음 근데 저거 다 냅두면 굳이?
17일 전
익인179
갈 수만 있으면 무조건 가 일반과에서 취업하는 것도 빡세고 여자면 디메릿 있음(공대 기준)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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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
글쓴이
개 현실적으로 나랑 내 동기들이 느끼는 걸 자세히 풀었는데 돈미새로 보는 댓글은 여전히 있네... 속상ㅋㅋ
17일 전
익인81
나는약대라다행이당 ㅎㅎ 여자한텐 의대보다 약대가 나아~!
17일 전
글쓴이
오 축하해~
17일 전
익인121
물려받을 약국 있는 거 아닌이상 여자도 무조건 의대임 의사가 힘들어지면 약사는 더 힘들어짐 괜히 성적 구조가 그렇게 생겨먹은게 아님ㅋㅋ 애초에 약국 있는 집이어도 의대 보내려고 하는데
17일 전
익인83
난 의사도 아니지만 그냥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데... 어느 곳이나 그렇듯이 의료업계이미지는 놈팡이들이 잘못 만들어서 그럼ㅋㅋㅋ..
애초에 돈잘버는 직업들 중 연예계 인플루언서 이런거 빼면 다 귀한인력 뺑이치고 가족들만 좋은 그런거임 ㅠ 본인들이 행복하긴 힘들지.. 엄청난 명예욕이 있는 거 아니면

17일 전
글쓴이
222 극소수 때문에 잘못 만들어진 이미지지ㅠㅠㅠ 굳이 본인 행복을 위해서는 의대 비추야 나도 내 과 내 전공 사랑하는데도 행복? 그닥임
17일 전
익인83
그래도 멀리서보면 안타깝고 하기 어렵지만
쓰니같은 사람들 덕분에 오늘도 내 건강,부모님 건강을 체념하지 않고 걱정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
귀한 시간을 할애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줘서 고맙다.. 노략한만큼 좋은 일 전부 돌려받길 바랄게

17일 전
글쓴이
고마워 알림창 터질 거 같아서 댓글 그만 달건데 언젠가 돌아가게되면 최선을 다해서 진료보는 의사가 되긴 할거야 익인이 댓글 기억하고 참의사 될게 고마워
17일 전
익인84
쓰니 고생 많았어!!☘️
17일 전
글쓴이
위로해 주고 공감 해주고 따뜻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17일 전
익인22
의사는 그냥 고학벌 막노동임 (나도 의대)
그리고 쓰니는 빅5지만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군기, 학번제 심한곳 많아서 나이 많으면 비인기과 말고 레지 받아주는 곳 없다고 보면 됨...ㅎㅎ
명문대는 학생회 차원에서 족보 뿌린다는데 난 지잡이라 그런거 없어서 나이많은후배 나이어린선배 조합 꽤 힘들다
한달전에 달았는데 또 뜬거구나..

17일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오늘 새벽부터 인기글이라 알림창 터져ㅠ 오ㅑ 핫플된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노동 ㅇㅈ합니다
17일 전
익인85
그럼 쓰니는 시간 되돌린다면 의대 말고 뭐 하고 싶어??
17일 전
글쓴이
이거 너무 내가 친구들한테 말 하던거라 알아보는 친구 있을 거 같은데ㅋㅋㅋㅋㅋ 조향사ㅋㅋㅋ 걍 좋아하면서도 안 위험한 직업 하거싶어유
17일 전
익인86
정말 인정하는 부분이다 우리 만학도 분 버티다 안되서 홀로 복학하신다…
17일 전
익인82
나 스카이 공대 졸업하고 의대 편입해서 20대 후반에 의사된 케이스야..! 나는 바이탈 적성에 맞았어서 후회는 없는데 대기업/변리사/ai 등 다른 직업군 있는 친구들 적성에 맞는 일 하고 행복하게 사는거 보면 젊은나이에 밤새고 몸 갈아야 하는 의사가 절대적으로 좋아보이지 않아. 진짜 하고 싶으면 늦은 나이라도 하는거지만 30대 돼서 입학해도 무조건 의사가 좋다는 얘기 들으면 숨이 턱 막힌다ㅠ
17일 전
글쓴이
맞아 아 댓글고정 하나만 되는 게 아쉽다 좋고 안정적인 직업은 많습니다 그중에서 몸갈지 않아도 되는 직업도 많고... 의사가 능사가 아니라는 점 다들 알아 주면 좋겠다... 익인이도 고생많네 힘내자 우리
17일 전
익인88
그래서 나이 좀 들어간 사람들 치대 약대 선호많이하더라.. 의대가 아무래도 제일 힘드니까ㅠㅠ
17일 전
익인90
나 지금 서울 상위권대학 사범대 재학중인데 선생님너무 하기싫어서 1년풀후학하고 의대도전하려고 하는데 내년에 입학하면 24인데 비추야?어렸을때부터 의사에 대한 동경이 너무 컸는데 그냥 막사느라 의대도전을 못했어ㅠㅠ24샇에 입학하면 인기과도 못가?
17일 전
글쓴이
24.... 졸업하면 유급없이 가도 30에 인턴인데 31에 1년차... 인기과 확률 안 높아 당연히.. 낮음에 가까움 오히려
17일 전
익인90
근데 내 주변사람이 수련안하고 피부과gp하면서 주4일일하고 월급많이 받던데 gp는 안하고 꼭 수련해야해?요즘에gp도 많이 보여서...
17일 전
글쓴이
지피 많아지면서 하방 다 뚫렸어 월급 많이 받는거 다 옛말이야 어제 주5회 300공고 봄
17일 전
익인90
오...그정도야?
17일 전
익인90
혹시 의사 내에서도 학벌로 갈려?쓰니는 빅5라 모르겠지만
17일 전
익인95
90에게
타교 뽑는 빅5인데 여기는 학벌보다는 성적으로 갈림

17일 전
익인123
서울대 연대 가대 가서 성모병원 가 CMC가 로열 나이빨 제일 적음 다른덴 인기과 다 내정돼있음ㅋ.ㅋ
17일 전
익인91
익아 그럼 젊지만(20대 초반) 체력 약해도 의대 진학 비추야?
17일 전
글쓴이
체력 약하면 그냥 죽습니다... 나는 체력 약한데 그걸 다 갈아쓰면서 매일매일 공부만 하고 살았는데 ㄹㅇ 굳이다 이 페이 이런 소송 리스크 받으명서 굳이 몸 갈지 마 제발
17일 전
익인91
ㅠㅠ 멘탈도 쿠크다스라.. 몸 힘든 건 알았는데 소송같은 리스크는 생각 못 해봤네 고마워
17일 전
익인95
미친듯이 성적 잘 받아서 몸 편한 과 할거면 ㄱㅊ. 근데 또 성적 잘 받으려면 체력 필수적이긴 함. 나는 체력 미친듯이 좋은 사람인데도(히말라야 등반할 때 칭찬 받을 정도임) 당직 서다가 쓰러지는 줄 알았음ㅋㅋㅋㅋ
17일 전
익인91
헐.. 나 완전 모두가 인정하는 저질체력이라 ㅋㅋㅋ.. 가도 많이 힘들겠네 고마워
17일 전
익인95
멘탈 쿠크다스면 각오 좀 많이 해야 할 거야... 멘탈 강한 애들도 우울증와서 약 많이 먹음.
17일 전
익인91
아.. ㅠㅠ 어느정도 힘든 점 예상했다 생각했는데 실제론 더 힘들구나.. 조언 고마워
17일 전
글쓴이
나 멘탈 개쎄서 회복탄력성 지리는데 정신 나갈 거 같아서 머리 벽에 박으면서 자해한 적도 있음... 잘 생각해봐ㅠ... 쉬운 일은 아녀
17일 전
익인91
헉 괜찮아..? ㅠㅠ
주변 친구들 다 24학번 예과라 그런 힘든 점은 못 전해 들어서 생각을 못 해봤네.. 고마워

17일 전
글쓴이
91에게
24는 더더욱 잘 모르지... 내 주변 사람들 다 아는 썰인데 교수가 죽어가는 환자 내팽개치고 나한테 던져놓고 나몰라라해서 일주일동안 멱살 개 따이고 하루 쉬는 날 집 갔는데 그 교수한케 또 전화와서 어찌됐냐 어쩌고 저쩌고 하는 바람에 정신 나갈 거 같아서 머리 벽에 박다가 실기칠 때 떨지 말라고 먹는 베타블로커 찾아먹고 정신 차림... 흔한 일이야 밑에 인증 없다고 염병났는데 이 글 보는 의사애들은 이 일화만 봐도 찐인거 알걸ㅋㅋ

17일 전
익인91
글쓴이에게
? 와 제정신인가 교수정도 되는 사람이 그런다고.. 진짜 너무 힘들었겠다 사람이 인간적으로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17일 전
익인95
91에게
나는 본과 때까지도 몰랐어 ㅋㅋㅋ 의사들 다 찡찡대는 줄 알았거든. 나 바이탈 했자너 교수님 및 전공의 동료 절반 이상이 정신과 진료 보는 중임.

17일 전
글쓴이
95에게
웅 나도 집에 수면제 있음ㅋㅎ 안 믿는 애들 넘치는거 속상하네 도망치라고 글 쓴건데ㅋㅋ

17일 전
익인95
글쓴이에게
내말이~~~~ 쌤 진짜 고생 많았어요,,,

17일 전
익인91
95에게
사람 치료하는 직업인데 정작 본인들은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든 일이네 ㅠㅠ.. 익도 진짜 멋있고 고생 많았겠다

17일 전
익인77
난 원랜 한의대 다녔었거든
확장성은 아무래도 의대가 더 나을 거 같고 힘약해서 추나 못하고 여자 한의사로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바이탈이 너무 하고 싶어서 삼반수해서 의대 24로 입학했어
근데 내 한의대 친구들은 이제 본1 올라가고 난 여전히 1학년이고 한의대에서 알고 지내던 여자 선배들도 취업 잘들 하시고 게다가 지금 추진되는 정책들이 다 너무 의사 죽이기고 요즘 기사 뜨는거 보면 의사 잘못 없어도 다 소송 당하고.. 사람들은 이 집단을 기득권으로 치부하면서 의주빈이니 뭐니 무지성 혐오만 하고 비메디컬 애들은 이제 4학년 올라가서 어디 기업에서 인턴한다 뭐한다 이러는데 나는 이러고 있는거 너무 현타오고.. 근데 또 이 말하면 너는 의사잖아!!! 하면서 공감 절대 안해주고ㅜㅜ 하 생각이 너무 많음..

선배님도 파이팅 하세요 ㅠㅡㅠ

17일 전
글쓴이
아,,,,,24야? 미안해 선배들이ㅠㅠ 난 15라서 4년 전에도 이거 겪었는데 너무 미안하네 그래도 24인데 같이 해줘서 고마워... 힘내자 후배님ㅠ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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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
글쓴이
쌤 장터 팔 줄 알아요? 장터 하나만 파와요 장터 디엠으로 궁금한거 물어보십쇼 24면 선배들 잘 몰라서 난감하긋다ㅠ
17일 전
익인77
아녀요ㅜㅜ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ㅏㅏ!!
17일 전
익인93
흠 근데 각자의 아러움이 있겠지만 그 힘든 4-5년 정도만 보내면 괜찮아보이던데
17일 전
익인94
얘들아 로스쿨은 왜 상황 안좋은거야? 로스쿨 생각중이었는데 진짜 몰라서..
17일 전
익인96
찾아보지도않고 준비를해?
17일 전
익인94
윗댓중에 로스쿨 스카이로 아니면 다 도망치라는 댓 있길래 물어보는건데?
17일 전
익인110
공급이 수요를 넘은지 너무 오래니까.. 스카이로 아니면 빅펌 갈 확률 거의 없고 나머지 서초든 사내변이든 다 박터지는 경쟁인데 돔황쳐 나오는거지
17일 전
익인94
오우 그래서 난리구나ㅠㅠ 고마워!
17일 전
익인126
스카이로 못가면 가지마
17일 전
익인141
우리 부모님 현직이신데 스카이 로스쿨 아니면 진짜 가지 말라고 하셨음... 나 준비하다다 리트가 스카이 급으로는 안 나와서 관뒀어
17일 전
익인95
와 진심...ㅜㅠㅠ 저도 성적 상관 없이 바이탈 서저리 하던 사람인데, 요즘 들어가는 사람 뜯어 말리고 싶어요. 직업 자체가 번아웃 오기 쉬워서 선진국 대부분 번아웃 방지할 제도가 있는데 그게 전혀 없는 것도 한 몫 하는 듯....
17일 전
익인96
아 겁나징징대네 힘들면 그냥 관두던가
17일 전
글쓴이
웅 관둠 그래서 ㅅㄱ
17일 전
익인96
인증 ㄱ
17일 전
익인77
ㅋㅋㅋ 뭔 인증 전공의들 거의 다 사직했는데
17일 전
익인96
그거는 정부협박하는거고 그거랑 이거랑 같냐
17일 전
글쓴이
? 어제 과외갔다옴 뭐 히라 보여줘? 귀찮게하네
17일 전
익인95
이런거 보면 한국 사회가 망가지는게 누칼협 이후 같음 ㅋㅋㅋㅋ
17일 전
익인96
의사가 힘들고 징징대는거까지 봐야하나싶어서 꼴같잖음 싫으면 관두면되잖아
17일 전
글쓴이
아니 관뒀다고ㅋㅋㅋ 관두고 쓴 글인데 왜 꾸역꾸역 찾아와서 염병이야ㅠ 니가 안보면 되잖어
17일 전
익인96
그럼 징징대지마 좀
17일 전
글쓴이
96에게
성격 지리네예 님 갈길 가세여ㅠ

17일 전
익인96
글쓴이에게
ㅈㅅ

17일 전
익인95
관두고 나온 사람 한 트럭이잖아~ 그럼 보지 마셈^^ 근데 진짜로 30 넘어서 의대가는 사람은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는 중임. 동기들 중에서 나이 차서 들어온 사람들 지금 죄다 후회하거나 공대이력 살려서 취직함 ㅋㅋㅋㅋ 듣기 싫고 믿기 싫으면 너야말로 보는걸 관둬
17일 전
글쓴이
고맙다 도와줘서ㅋㅋㅋㅋㅋㅋ ㅠ 뭔 과외비로 월급 찍히는 거라도 보여줘야 될 판ㅌㅋ
17일 전
익인97
진짜 면허나오는 직업 중에 꿀이 어딨나 싶음..다들 안해봤으니까 소득만 보고 꿀인줄 아는데..진짜 내 시간+체력이랑 바꾸는거임..그렇게따지면 많이 버는 것도 아니야 정말 ㅋㅋㅋ 주4일 이런것도 걍 나랑은 ㄹㅇ 상관도 없는 일이고..ㅋㅋ 대체공휴일 이런거는 기쁘지더 않음^.ㅠ..
17일 전
익인22
재수학원에서 일했는데 지거국에서 재수로 인서울 의대 가는 사람, 현역 정시 치대에서 5수 박아도 의대 못가는 사람 진짜 많음
메타인지 잘 챙겨서 도전해봐야할듯

그리고 애초에 성형, 정형은 전문의 여자 잘 안 뽑고
안과, 피부, 영상의학, 마취는 인기과라 현역, 재수 아니고서야 나이많은후배 부담스럽다고 기피한다더라...
걍 집안에 물려받을 병원 있는거 아닌 이상 진짜 굳이 추천 안 함

17일 전
익인31
너가 현직아니고 재수학원에서 그냥 일하는 사람이라 잘 모르는듯 뭔 물려받을 병원 있는거 아닌이상.. ㅋㅋㅋㅋㅋ 그거없어도 충분히 만족하고 잘다니는 애들이 훨많음..
밑에 쓴 말들 너무 틀린거 투성이다

17일 전
익인22
나 의대 휴학하고 일하는건데
17일 전
익인98
이거 1개월전인데 왜 떴지..?
17일 전
익인100
사실 누군가에겐 배부른 고민같이 들리는 것도 어쩔수는 없는듯.. 의사보다 못한 인식과 벌이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99퍼는 되니..ㅠ
17일 전
익인101
체인 있는 피부과 사무직 직원인데 여기 원장 부원장쌤들 진짜 다 어리심... 죄다 9n 정도임...
17일 전
익인22
요즘 의사들 다 의사 자식이거나 건물주인 부자들이라 다 인맥이나 돈빨로 공장형 피부과 개원해줌...
17일 전
익인101
ㅁㅈ 여기 원장쌤 부부가 같이 근무하는데 여자 원장님 집안이 의사 집안이여...
17일 전
익인102
음 ..... 그렇구나!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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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
익인113
학벌콤있으면 간호는 잘 생각해봐.. 대학을 높이기 위함이면 모르겠지만 결국 누군가를 보조하는 역할이라 성취욕 높은 사람들은 고민 많더라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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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
익인185
내가 해외취업 생각하고 일반과에서 수능봐서 간호로 옮겼다가 이번에 약대로 편입했는데 생각보다 약대 쉽지 않아..... 성적이 반대할 수도 있음 글고 간호랑 약대랑은 그냥 인식이나 공부난이도나 천지차이야
17일 전
익인89
의대 늦게 가면 무조건 좋은 게 아니구나
나는 가성비 따지는 인간이라 글이 와닿음
공대생인데 메디컬은 어떨까 생각해보거든

17일 전
익인95
가성비가 너무 구림.. 나도 가성비충인데 의사 개 후회함... 일단 러닝커브가 너무 길고, 러닝커브 길지만 제대로 트레이닝 되면 상관 없는데 요즘 소송 리스크 때문에 트레이닝이 제대로 안 됨. 딱 지금 4~50대 까지가 의사가 그나마 나은 세대 같고 그 아래는 썩..
17일 전
익인89
답댓 땡큐! 공대라서 대기업 공기업 희망하는데 밑댓보니 대기업 들어갔다가 의대 들어온 사람 후회한다고 하는구나...ㅠ
17일 전
익인105
치과의사들은 의사를 부러워하던데.... 부모가 개원 치과 물려줄 수 있으면 치대 가는 게 나은 것 같아? 치대 의대 다 다녀본 의사가 의대 공부량이 압도적이라고 하더라
17일 전
글쓴이
와 와 와 와 와 병원이 있는데 굳이 의대 진짜 제발 ㄴㄴㄴㄴㄴㄴ 무릎꿇고 빌게 치대가 제발 넌 특이케이스잖아 그냥 치댜 아니고 물려받을 치과병우ㅏㄴ 있는 치대면 닥 치대
17일 전
익인105
ㅜㅜ 조언 고마워.... 내 주변에는 다 의대는 가기만 하면 버틴다는 아저씨 의사들이 대부분이었어가지구 현실적으로 생각해보게 된다 난 체력 약한 여자라서... 고생 많은데 잘 풀렸으면 좋겠어 🥺
17일 전
익인107
의사는 주변인들만 행복하지 당사자는 지옥이라고 하던데
17일 전
익인109
나는 의사는 사명감으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의사쌤들에게 항상 고맙고. 아는분이 의대졸업하고 레지1년차에 그만두시더라구. 너무 힘들어보이시더라
17일 전
익인111
음.. 공감 안되는게 체력 때문에 힘들면 미용의나 공중보건의 같은거 하면 되는데 안하는거잖음..
17일 전
글쓴이
오 여자가 공보의... 공보의는 군대여.. 젊음 체력 몸 다 갈고 미용공장에서 주 5일 300 받으면 의사 메리트 어디...?
17일 전
익인111
그래서 배부른 고민이라는건데..? 30대에 의대 가는 일반인 입장에선 젊음 체력 갈려도 의사 일하는게 낫다 생각해서 가는거야. 쓰니가 사회의 다른 직종들 쓴맛 못봐서 비추.. 이러는거 같음.. 의사가 꿀 직업이라는 뜻이 아님. 나도 전문의들 대단하다고 생각함. 그치만 못하겠으면 의사 면허로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많잖아. 그리고 내가 말한 공보의는 꼭 군대 말한게 아니고 보건소 의사 이런거 말한거임. 워라밸 좋고 돈 많이 주는 직업 없는데 쓰니는 나 의대 나왔으니 주5일 300은 못받겠고 체력 갈리고 힘든건 또 싫다 이러는거 같음..
17일 전
익인134
의대 갈 정도의 머리+노력으로 다른 직업을 했으면 주5일 300보다 훨씬 많이 버니까 현타 올 수 있는거 아니야?
의대를 갈 수 있는 사람이 현실적으로 선택 할 수 있었던 직종들이랑만 비교해야지 다른 직종 끌어다가 더 쓴맛인 곳도 있다 하면 좀..

17일 전
익인82
나도 의사인데 일반 사무직 주5 270 3개월 하고 미용공장에서 주 5 300 받다가 지금 사교육계로 이직해서 주5 500 받고 있거든
근데 미용공장이든 보건소이든간에 일단 면허를 따기 위한 input + 환자들 리스크 관리와 컴플레인 생각하면 배부른고민이 절대 아니야
사무직은 돈은 덜 받았지만 내가 책임져야 할 문제가 훨씬 적었고, 사교육은 내 실적 따라서 버는 돈도 빨리 올라. 전반적으로 들인 노력과 워라밸과 아웃풋을 비교했을 때 셋 중에서 미용이 제일 힘들고 가성비 낮았어

17일 전
익인110
문과쪽이지만 공감함 … 진짜 n년간 준비해서 발 못뺀다거나 죽어도 이 일을 해야겠다 아니면 나이 들어서 굳이..? 보통 그 나이에 전문직 넘어오려는 사람은 이미 안정적인 직장이나 고학벌인 경우가 많아서 가성비 좋지도 않고 ㅠ
17일 전
익인112
30대 초까지는 그래도 의대 추천. 이후는 비추. 나이 많으면 차라리 한의대가 낫다고봄.
17일 전
익인113
의약품 연구에 주체로 참여하고 싶어서 간호 다니다 다시 의약대 도전하는데 나이 얘기에서 공감간다.. 사실 준비하면서도 여전히 나이 많은 인턴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의문이긴 함..ㅎ
17일 전
익인115
1개월 전 글이 갑자기 왜 올라왔지?
17일 전
익인31
쓰나 근데 다른거에서 행복찾아봐.. 진짜 너가 다른 곳가더라도 만족못하고 단점만 찾으면서 살걸
17일 전
글쓴이
너는 진짜 내가 알바 가기 전에 댓글 남긴다 너가 고점에 물려서 이러나본데 왜이러는거야? 학생아냐? 나 의사 일 안하고 다른 일 하는 지금 졸라 행복하다니까? 뭔 사직한 전공의들 다 인생에 불만 개많고 어딜가나 적응 못하고 징징대는 애로 만드니 여기저기 댓글달면서
17일 전
익인31
아 어.. 그래.. 의사 이제 하지말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 상처받았음 미안해 그러려고 쓴건아니었는데
17일 전
익인116
몸이랑 정신 썩는 느낌 ㅇㅈ..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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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
익인31
인생은 살기나름이야.. 만족하면서 잘 사는 사람 엄청 많음
17일 전
익인95
만족한다니 다행이긴 하다~!! 내 주변에 대기업 관두고 들어온 전공의~전문의 레벨은 전부 후회하긴 하던데!
17일 전
익인82
아무래도 예전에 가신 분이면 지금 분위기랑 많이 다르지?
17일 전
익인118
너네 왜 인증되지도 않는글에 왜이렇게 매달려ㅋㅋ
17일 전
익인118
핀꽂은댓글보고ㅋㅋㅋ오글거려서 걍내림ㅋㅋㅋㅋ
17일 전
익인119
말하는거 다 인정 의대말고 한의대 약대 가세요 다들~~~
17일 전
익인31
ㅋㅋ 개욱겨 ㄹㅇ알못 ㅠ
17일 전
익인120
아니 인증도 없이 그냥 말 하는걸 덥썩 덥썩 물어보고 고민상담 하는 게 대단하다..
17일 전
익인122
에휴 의대.. 그래 환상이랑은 다르겠지
근데 뭐 ㅋㅋㅋ 의대 나와서 40도 아니고 30인데 못 먹고 살 정도면 다른 건 얼마나 막막하겠니 ㅋㅋㅋ

17일 전
익인82
나 인증 가능한 의사인데 여기 쓰니 말 다 받음
17일 전
익인95
ㄹㅇ 의사가 보면 이거 누가 봐도 의사가 쓴 글임. 인증 원하는 애들은 인증 어케해줄까? 인증 하면 믿긴 함?
17일 전
익인82
(내용 없음)
17일 전
글쓴이
고맙다 나 면허증 본가에 있다 히라 들어가기 귀찮다 근데 니들은 알거다 나 짭 아닌거....
17일 전
익인119
여기서 얘기해봤자 좋은 말 못들음
걍 의사한테 악에 받쳐있는 애들 많아서

17일 전
익인86
22 누가 gp 하방 300인거에 관심가져주긴하나
이악물고 그래도 전문의 따면 월천은 받는거아냐? 이러지

17일 전
익인119
의사 꼴 좋다고 하겠지ㅋㅋㅋ
말로는 이미 다들 의사임
의사는 걍 대충 암기하면 다 되는거고 사명감으로만 살면 되는건데 감히 의사가 돈을 벌어?ㅋㅋ

17일 전
익인125
의사 친구 이야기 들어보니까 학부 때부터 계급 있던데.... 부모가 둘 다 의사면 금수저... 그래서 그냥 힘들어 보였었오...
17일 전
익인31
이건 ㄹㅇ아니다.. 걍 그친구가 자존감 낮고 자격지심있어서 힘들어하는거임
17일 전
익인125
사람마다 상황이 다른 게 아닐까?? ㅇㅇ 그래서 친구는 지금 해외나가서 같은 계열 일하는데 댕행복해보임
17일 전
익인31
자존감 낮고 환경많이타면 그게 나은 선택이엇을서같다 다행이넹
17일 전
익인127
의사 진짜 아무나 못할것 같음 난 시켜준대도 못해
대학공부도 힘든데 일하는동안 계속 공부해야하고 리스크도 너무 크고 워라밸도 박살이고...

17일 전
익인128
해외 의대익인데 해외도 비슷함.... 돈을 더 받긴하지만 물가가 개라서ㅠ
17일 전
익인147
나도 해외 의대익인데 댓글 보니까 다 비슷하네.. 어딜가나 비슷한가봐 익인이도 화이팅이다ㅠㅠ
17일 전
익인130
대학병원에서 오래 입원해있다가 출산하고 나온 산모인데.. 쓰니같은 의사, 전공의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주말에도 환자가 걱정되서 나와서 살펴보는 ㅜㅜ 진정한 환자를 위한 의사ㅠㅠㅜㅜ
나는 병원에입원한동안 진짜 대충 보는 교수, 아무리 콜해도 오지도 않는 전공의 만나서 결국 참다가
새벽에 타 진료보는 교수한테 응급수술했는데.. 심지어 그담날 교수 출근해서 회진도 안옴….
그런 교수밑에서 일해야하는 의사들 불쌍하다 간호사들 불쌍하다 혼자 생각했거든
정말 쓰니 글 보면서 참된의사다.. 힘내서 꼭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 든다.

17일 전
글쓴이
고마워 댓글들로 공격도 많아서 살짝 속상했는데 이런 말 들으면 나도 바이탈과 의사로써 힘이나... 나는 일 년차 때 내 환자가 불안하고 주말 동안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 걱정 돼서 주말 이틀 다 쉬는 날이어도 하루는 무조건 병원을 들어갔었어... 사직 전까지는 퇴근하고 나서도 낮에 불안했던 혼자 있으면 밤에 병동 전화해서 환자 상태 확인하고... 내가 못난 사람이라서 불만 많고 투덜거리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렇게 우리 입장 이해해주고 좋은 의사로 봐줘서 고마워. 나는 아직 바이탈 미련 못 놓았거든... 언젠가 돌아가고 나면 익인이같은 댓글들 보명서 진심 담아서 일할게 고마워 정말
17일 전
익인131
예전 인식이랑 확실히 다름 걍 요즘 세대는 요즘 세상에서 뭘 해도 힘들 수밖에 없는 것 같음
17일 전
익인132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그러면 쓰니는
대기업(현차,하닉) 초봉 9000만원정도 받고 주 40시간 일한다고 하면 의대 그만두고 저런 기업 다니는게 낫다고 생각해??

17일 전
글쓴이

17일 전
익인132
진짜 나는 너무 부러운데 서로 1년만 바꿔서 생활해보고 싶다..
17일 전
익인31
대체 어디가 9000줌 내가 저 중 하나였는데 9천 절대안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일 전
익인132
웅..? 나 현차인데 2년차에 작년 원진 9700이었어
17일 전
익인140
나도 현차 갈래..
17일 전
익인90
혹시 현차 계약학과가면 나이많아도 무조곤 취업확정이야?
17일 전
익인132
보통의 계약학과가 그렇지 않나?! 나는 신입 32살까지 봤어
16일 전
익인152
진짜 대대대대대부럽다 무슨과 나왔어?
17일 전
익인132
전자과 나왔어! 근데 대기업은 업황따라 너무 달라서 우리 회사도 4년전까지만 해도 연봉 이렇지 않았어… 성과급에 따라 업다운이 너무 심해
16일 전
익인134
의대+수련 합쳐서 10년인데 그동안 대기업 다니면서 모았을 돈 생각하면...글도 의대는 등록금도 개쎔
17일 전
익인132
그건 나도 백번 공감을 하는데 대기업도 대기업 나름이라 의사 레지던트 원진이랑 연봉 같은곳 엄청 많아
물론 업무 강도가 너무 차이나긴 하지만..

17일 전
익인134
원댓글에 초봉 9000인 대기업이랑 비교하지 않았어?? 난 그 기준으로 생각하고 얘기한건데,,

그리고 연봉이야 뭐 비슷할 수 있다고 쳐도 시급으로 생각하면...처참하지 ㅠㅠㅠ 그걸 고려 안 할 수가 없는디

17일 전
익인135
ㅇㄱㄹㅇ이다.. 전문직 한다고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게 아님
17일 전
익인139
그럼 서른에도 붙으면 성공이다 하는 과는 뭐징 한의대 약대…?
17일 전
익인82
세상에 붙기만 해서 성공이다 싶은 직업은 없는거같아
특히 고시나 면허 시험 합격도 아니고 대학교라면

17일 전
익인145
222 다들 환상에 가득찬듯
17일 전
익인154
33
17일 전
익인165
의대면 붙기만해도 성공이지 뭔 ㅋㅋ
17일 전
익인141
일단 문과 중에는 없는 듯..
17일 전
익인142
부모님이 한의원이나 약국 운영하면 30대라도 가는게 좋지만 그런거 아니고 내가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면 비추
17일 전
익인65
한의대도 딱히.................... 의치한 중에는 그나마 몸 덜갈리니고 나이 있어도 패널티 없으니까 한의대가 맞긴 한데 나이 많으면 졸업하고 누구 밑으로 페이닥터로 들어가는 거 잘 안받아주고 바로 개원해야 되고.. 개원은 그냥 자영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ㅠ 참고로 한의대생이여
17일 전
익인65
난 걍 자기 직업 있고 직장 있으면 서른에 대학 가는 거 자체를 반대함.. 메디컬6년 진짜 체력정신력 싸움이라 어린애들이 잘 버티는게 맞음.. 직장에서 체력정신력 바치면 돈이라도 들어오지 여기는 내가 한두푼 아닌돈을 바치면서 갈리는거잖아 ㅠ 직장이 너무 적성에 안맞지 않은 이상.... 직장 다니면서 6년동안 연봉도 오르고 모은돈으로 투자도 하는게 6년 학교 다니는 것보다 낫다고 봄
17일 전
익인164
이거 ㄹㅇ 의사인 친척 지인 하나같이 똑같이 말함 나이먹고 페닥 수련의 잘안받아준대 월급도 안세고
17일 전
글쓴이
없어 이런 건...
17일 전
 
익인142
대기업이면 좋지만 대기업아니어도 중소기업 빨리 취직해서 미국주식 etf 하는게 최고야
20대 중반부터 시작해서 10년정도만 적립식 매수하면 주식하는 사람들만 포함해서도 상위권임 주식 안하는 사람까지 포함하면 더 상위권일테고.
20살부터 대학때 알바해서 월 10만원씩이라도 하면 더 수월하고.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인터넷정보만 잘 찾아도 돈 벌기 쉬움

17일 전
익인143
걍 월급쟁이가 체질인 사람들도 있는건데 요샌 다 전문직 전문직 노래를 부르고 그게 최고고 무조건 그 직업이 제일 좋은거라고 하니까...
17일 전
익인145
내가보긴 이것도 공무원처럼 곧 꺼질 붐인듯
17일 전
익인146
ㅋㅋㅋㅋ 나도 바이탈 하다가 이번 사태로 때려치우고 나왔는데 제일 공감간 게 내가 아플 수가 없는 거ㅋㅋㅋㅋ 난 원래 지병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병원을 다녀야 하는데 수련 받으면서는 내 건강관리를 못 하는 게 진짜 제일 힘들었음 내가 체력이 약한 편은 아닌데도 그랬으니까 체력 약하면 뭐..ㅋㅋㅋㅋㅋ 걍 지금 상황에서 미래도 안 보이고 그래서 쉬면서 현실도피나 하고 있는데ㅋㅋㅋㅋ 모르겠어 그냥 앞으로 어떻게 할 지ㅋㅋㅋㅋ 솔직히 지금 젊은 사람들은 의사 진짜 죽어도 하고 싶은 거 아닌 이상 글쎄긴 해 지금 20-30 정도 세대 의사들이랑 기성 세대 의사들이랑 상황이 많이 달라.. 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해봤자 배부른 소리한다고만 하겠지만ㅋㅋㅋ 걍 내 생각이야ㅋㅋㅋ
17일 전
글쓴이
알지알지 나도 본투비 비실이인데 icu 갈 때마다 수액걸이 질질 끌고 다녔음 병원을 못 가니까 병동에서 수액 꽂고 일하는...ㅋㅋ 나도 현실 도피중인데 모르겠다 너 마지막 말들도 다 받고... 우리 배부른 소리라고 하기 전에 한번이라도 우리가 했던 말 떠올리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길..ㅋㅋ
17일 전
익인148
지방의 올해 학교 복귀해도 30에 인턴하는 여자 의대생 ,, 댓글보고 눈물 흘리고 갑니다,,,,ㅜ 아예 안 뽑힐 것 같고 ,, 더 막막하네ㅠㅠ ..... 주변 애들 다 자리 잡는 중인데 제자리 걸음이라 미치겠음...
17시간 전
익인77
요즘 내 브금.. 서른이 넘기 전에 졸업은 할런지.. (씨스타 깁잇투미) 졸업해도 괜찮은걸지~
힘내자 우리~~

17일 전
익인148
ㅋㅋㅋㅋㅋㅋ 하 ㅠ 미치것네 파이팅이다~~~~~!!!!!! 우리,,
17일 전
익인150
사는 게 참 쉽지가 않구만.....
17일 전
익인151
가족이 의사라서 내가 직접 경험한건 아니지만 옆에서 많이 보고 얘기 들었는데 진짜 왜 의사들 본인 직업에 환멸나하는지 알겠더라 수가는 전세계로 봐도 최저 수준인데 그게 노동력 후려치고 사람 갈아서 유지되는 시스템인건 모르고 돈방석 앉는 직업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 말 들으면 나라도 힘 빠질 것 같아 자리 비우지도 못해서 어디 여행도 못가고 맨날 일만 하는거 보면 최소 우리나라에선 워라밸 최악인 직업 같아서 늘 안타까워 쓰니 화이팅하길
17일 전
익인153
혈육이 의사인데 옆에서 지켜보면 진짜 너무 안쓰러움.. 난 수능 원하는 만큼 못 봐서 의대 못 가고 치한약 중 하나인데 혈육 본과때랑 수련때 갈려나가는 거 보고 못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음ㅠㅠㅋㅋㅋ
17일 전
글쓴이
가족이 행복하고 본인은 안 행복한 직업 ㄹㅇ,, (익인이한테 나쁜의도 X) 진짜 30 넘어서 의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이다... 여기서 300개 넘게 댓글 달리고 플 타면서 말 갈리는 거부터가 예전같지 않다는거임ㅋㅋ
17일 전
익인156
어쩌라구 그렇다고 안할것도 아니고 알아서 살겠지 다 힘들어
17일 전
익인158
공능제야....? 이런 고찰이 있다고
알려주는 글 쓸 수도 있지 익 댓은 다
힘드니까 고찰도 말하지 말라는거랑
다를 바 없음 남의 힘듦을 막 판단하지
말길

17일 전
익인156
다른건 몰라도 남의 힘듦을 판단한건 아닌데 ㅋㅋ 세상에 안 힘든일 없는 만큼 본인이 선택한 길 본인이 알아서 감수하겠지 라는 뜻임 이쪽 길 말리는 댓글 엄청 달길래
17일 전
익인158
그런 뜻이었으면 딱 그렇게
달면 될 거 같은데 어쩌라는
식으로 달면 글 쓴 사람 입장서도
익의 뜻이 좋게 전달되지 못할
것 같아 세상에 안 힘든 일 없다
지만 이런 고충도 있다는 걸
알려주는 글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17일 전
익인156
가르치려드노 걍 니갈길 가
14일 전
익인158
156에게
그 논리면 익이 처음 단 댓도
결국 가르쳐 드는 댓인거
알지..? 익도 갈 길 가고
가르쳐드는 댓달지말길 🥹

14일 전
익인160
돈 잘 주는 탑티어 대기업 사무직 다니다가 그만두고 의대 가는 사람 보면 왜...? 싶기는 해ㅋㅋㅋㅋ
정년 짧은건 맞지만 퇴직 시점에 대부분 남들 생애소득 이상을 벌었고 나간다고 해도 좀 작은 회사 고문, 임원 급으로 이직 제안 들어오는 케이스 많은걸

17일 전
익인161
미용 일반의하면 되잖아?
17일 전
글쓴이
위에 안 하는 이유 다 써놨슴다... 노력 대비 효율이라는게 있잖아? 미용도 이제 효율 개박살
17일 전
익인162
오 근데 진짜 나 사느라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들인데.. 이런 부분들이 있구나.. 그냥 막연히 의사면 인생 폈겠다~ 했는데..
17일 전
익인163
고생이 많다 쓰니야.. 바이탈 과면 진짜 힘들겠다
17일 전
글쓴이
이해해줘서 고마워ㅠ 아직도 미련 못 버린 내가 ㄹㅈㄷ
17일 전
익인164
마저 친척의산데 그땐 그냥 흘려들었는데 지인이 똑같은 얘기해서 놀랐어 진짜 30먹고 입학해 졸업하면 3637 인데 그나이에 수련?으로 페닥 누구밑에 들어가는거 잘 안받아줌+ 월급안셈
수련안하고 개원할거니?

진짜 둘다 똑같이말함

17일 전
익인168
그럼 세상에는 무슨직업이 좋을까??…. 추천해줄사람
17일 전
익인169
그 모두가 좋다좋다 하는 의사도 먹고살기 힘들다니.... 진짜 살기 팍팍하다...... 하아아아..
17일 전
익인170
지금 상황 보면 의대 들어가서 졸업하고 전공의하는 정도의 노력과 시간을 다른데에 투자했으면 의사보다 워라밸좋게 살 수 있었을거같음..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 연휴동안 가족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하는거 보면 진짜 부러워 겪어보지 않은 직종이라 함부로 말할 순 없지만 그냥 평범한 출퇴근이랑 휴일 가지고 사는게 사람으로서 좋은거같아 난 전공의하면서 연휴가 제일 싫었음ㅠ 병원에서 일하는데 내가 아파도 병원을 못가고ㅋㅋㅋ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내 건강 다 해쳐가면서 환자 더 보려고 뛰어다니다가 가끔씩 현타왔어 그래도 좋아지는거 보면서 나름 보람도 있었는데 요즘은 살리려고 한 노력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다 죄가 되더라ㅋㅋㅋ 그러니까 아무도 바이탈 안하고 인력부족해서 바이탈과 더 힘들어지고 언제까지 버틸수있을지 모르겠다
17일 전
익인170
36시간 연속근무가 진짜 한숨도 못쉬고 연속근무 하는 거라고 아무도 생각 안하잖아 일반적으로 휴게시간이 주어져야되는데 바이탈과에 그런게 어딨나... 밤 샜어도 다음날 정규시간 똑같이 일해야되는거고 밤 샜다고 쉬게해주는 규정도 없는데ㅠ 나이 먹고나서 이거 하려면 더 힘들지 20살에 들어와서 그대로 쭉 했어도 체력적으로 힘든데
17일 전
글쓴이
알바 갈 준비하다가 36시간에 발작버튼 눌려서 다시 돌아옴 미친거.. 익인이도 바이탈이구나 나도 연휴가 싫었어 연휴되면 다들 노는 날이라 병원 찾아 오는데 나는 병원에 쳐박혀서 나 아파도 병원 한 번 못 가고 굴러야되니까... 그래도 바이탈 하면서 좋아지는 거 보먼 그런 고생 다 해도 그러려니 했어 근데 지금은... 그냥 까딱하면 17억 소송빔 맞고 나락가고 돈은 돈대로 못 벌고 몸은 갈리는..ㅋㅋ 바이탈 다시 할 수 있을까 내돈내산 학회 등록해 놨는데 이게 맞나 싶다 진짜
17일 전
익인170
진짜 나도 아직 바이탈 미련 다 못버려서ㅋㅋㅋㅋ 원래는 중환자 볼수있는 병원에서 일할 생각이었는데 이 꼴을 겪고 나니까 왜 그래야하는지 이유를 못찾겠어 그게 제일 힘들다... 힘내자ㅠ
17일 전
익인172
하 안녕 동지야... 나 너무 괴롭다 요즘
17일 전
글쓴이
힘들지... 나는 5년 전에도 지금도 진짜 많이 울었움ㅜ 근데 바이탈 전공의 하면서 다 겪고 이 시국 오니까 더 힘들다ㅋㅋㅋㄴㅋ 정신 반쯤 빼고 살자 그게 오히려 살 길일지도..
17일 전
익인174
이걸 다들 몰랐다고..? ㅋㅋㅋㅋㅋ 의사 중에 동네 병원 차리거나, 피부과가서 주사 띡띡 놔주는 그런 워라벨 미쳐버린 의사들은 극상위임.. 딱봐도 힘들어보이는데 아득바득 가려고 하는거 애초에 이해가 안됐음ㅋㅋㅋㅋㅋ 젊음 갈아서 늙어서 편할려고 하는거같애 의사는
17일 전
익인176
근데 의사는 본인이 아니라 가족들이 편하다는 말이 있잖아 그게 진짜 맞말인 듯 ㅋㅋㅋㅋ 사실 노동강도만 보면 절대 쉽지 않고 젊음 다 갈아넣어야 하는 힘든 직업이지만, 일단 전문직+면허 나옴+나이 많아도 안정적 이런 것 때문에 선호되는 거지,,,, 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개꿀직업 이런 건 절대 아닌 거 같더라
17일 전
익인177
자기 젊음 갈아서 남 살리는 일이잖아 ... 안 힘들수가 없을것 같음 ㅠㅠ
17일 전
익인178
원래 다들 본인이 갖지 못한 삶에 대한 동경이 있는 거지 뭐

내 업무 환경, 생활 패턴, 수익 아는 사람들은 전문직 직장인 안 가리고 다들 엄청 부러워하는데, 난 반대로 그 사람들이 부러울 때도 많아서 ㅋㅋㅋ

17일 전
익인180
결국에 의사 하려는 사람들이 거의다 자기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주변 권유나 환경적인 이유, 돈떄문이니 사실 보상심리가 크게 작용하는거임. 그게 아니라면 그냥 내가 좋아서 하는거니 적당히 금전적인 부분 채워지면 이런소리 안할거임.
17일 전
글쓴이
반은 맞고 반은 틀렸지 나도 사명감 있어 13살 때부터 의사 하고 싶었고 지금도 그래서 바이탈 해 내가 주말에 나가서 내 환자 보는 거는 아무도 안 알아 주고 돈도 안주는데 내가 내 환자 걱정돼서 가는 거잖아 이게 사명감이지 뭐 근데 열두시간 당직을 서면 십 만원도 안 주는데 이런 상황에서 사명감이 남아 날까 돈 때문에 의사를 선택한 게 아니더라도 적당히 박봉이어야지 참고 일하지 지금은 과 하니까 이런 거야 돈 때문에 의사 된 거라서 돈에 미쳐서 이런다는 말은 안했으면 좋겠음
17일 전
익인180
난 개인적으로 비바이탈과에서 들어오는 돈이 바이탈 쪽으로 옮겨가야 한다고 봐서. 근데 지금 난리치는건 사실 거의 대부분이 바이탈 안 갈 애들이 돈늘려달라고 난장 피우는 것도 많아서. 사실 응급의학과나 중요 바이탈 쪽은 처우개선 계속 해야한다고 보긴 하는데 사실 거기서 좀 개선해달라고 하면 이해 되는데 다른 쪽에서 더 난리 피우고 그러니 어이가 없지. 그렇다고 계속 대학병원 의사수 부족하다고 늘린다고 이전부터 한거 계속 반대하면서 0에 수렴하는 증가로 유지해놓고 결국 증가는 해야하는데 극단적으로 나서니 이게 사실상 왜 우리 고생했는데 왜 피해주느냐 하는 보상심리에서 오는게 큰 건 맞잖아. 그리고 지금 바이탈이나 이런쪽은
이전부터 계속 개선해야 한다고 문제 제기가 나왔고 어쨌든 느리지만 개선해나가고 있는데 그러면서 뭔가 유치원생도 안 할 주장들을 하는 경우도 많아서.

17일 전
익인180
그러면서 절대로 해서는 안될 환자를 인질로 잡는 직업윤리와 사회적 선을 넘는 행위를 하면서 극단적으로 해버리니 사실상 명분도 앞으로 인식도 스스로 쓰레기 통으로 던져버린 꼴인데 사실상 정말로 사명감이 있었다면 초기 파업때 스스로 자성하고 하는 그러면 안된다는 행위는 있었어야함. 근데 뭐임? 더 극단적으로 나가면서 사실상 국가 의료 시스템 마비하려는 테러 행위까지 하려고 했고 그 반대 극단에서는 잡아들이라는 것까지 나온거지. 결국 썩은진물 나와서 썩은 쓰레기통에 던지는 행위 나온거임
17일 전
익인180
그러면서 웃긴건 뭔지 앎? 의사는 계속 하려고 하는데 이럴꺼면 그냥 돈 잘 버는 의사 할래~ 피부과 일반의로 가지 뭐. 이러는게 어이없는 거임 ㅋㅋ 결국에 파업한 의도도 이런거에서 결국 돈이었다는것만 나오고 사명감이라고는 없는 모습. 거기다가 다른 직업을 갖는 것도 아니고 꿀통은 계속 빨고 싶다는거니 ㅋㅋ 웃기지. 진짜 의료시스템 개선이나 의료인 늘리는게 어떤 문제가 있고 그런거였으면 저런 말 못했을거임. 수가수가 거리면서 의료인 못늘리고 그러는게 사실상 본인들도 밥그릇 늘려달라는거 알면서 밖으로는 아닌척 하는건 스스로 잘 알지 않나?
17일 전
글쓴이
뚱뚱한 댓글 다는 거 보니까 의사는 밥그릇 싸움을 하는 존재라는 인식이 뿌리깊게 박혀 있는 친구인거 같은데 의사도 수익을 좇을 수 있어야 내부에서 경쟁이 이루어지고 더 나은 의료 행위로 이어지는 거야. 왜 의사가 밥그릇 싸움 한다는 그 말 한마디만 알고 둘은 몰라 너는
17일 전
익인180
글쓴이에게
뭔소리야. 누가 어느정도 수익을 갖지 말래? 지금 그렇게 해주고 있는데 사실상 의료계 내부 문제가 제일 크지. 이전부터 필수 의료 분야 처우 개선 같은 중요한 이슈도 있지만, 계속 보면 비현실적인 요구나 극단적인 행동 때문에 이런 이미지가 생기는 것도 사실임. 특히 파업 같은 상황에서 환자들이 피해를 보면 "결국 자기들 밥그릇 챙기려는 거 아니냐"는 인식이 더 강해지는 거지.

왜 이 말이 극단적으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됨? 누가 의사 돈벌지 말라고함? 기본 사회적 선은 지켜가면서 하라는거지. 지금 극단적으로 사실상 테러에 가까운 행위 하면서 자기네 밥그릇 더 늘려달라는 꼴이잖아

17일 전
글쓴이
180에게
내가 최저시급도 못 받고 일하는 거 힘들어서 사직 간다는데 그게 테러 행위면 나는 그냥 테러범 할게

17일 전
익인180
글쓴이에게
솔직히 이번 계엄에 전공의들 잡아간다는 이상한 소리 들어갈 정도로 뭔가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거 알았으면 솔직히 최소한의 반성은 해야하는거 아닌가? 진짜로 너네들 잘못됐으면 지금 없었을텐데 이정도까지 간거에 대해서 스스로 하나도 반성하지 않는다는게 사실 웃기긴함. 그러면서 테러범한다 ㅋㅋ 스스로 생각해보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텐데. 뭐 어짜피 이러나 저러나 시스템은 돌아가니까 상관없을려나? 스스로 명분을 쓰레기 통에 넣으니..

17일 전
글쓴이
180에게
오 처단 대상이 됐는데, 내가 반성까지 해야 돼? 너 같은 애들이 계엄 지지 하는 구나.. 그냥 이해 안가면 가라 좀ㅠ

17일 전
글쓴이
180에게
그리고 앞으로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갈 때 인티 댓글 꼭 인쇄 해서 이마에다가 붙이고 다니렴

17일 전
익인180
글쓴이에게
근데 너도 처음부터 결국 정해진 생각 가지고 있던건 맞나보네 뭐 상관없지

17일 전
글쓴이
180에게
ㅇㅇ 각자 갈길 가자 그냥ㅋㅋ

17일 전
익인180
글쓴이에게
근데 진짜 궁금한게 파업한 사람들 스스로 반성은 진짜 하나도 안하는거야? 정말 그래도 자기들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 안해? 시스템 문제 있는거 맞고 이건 사실 대한민국 전체가 갖고 있는 문젠데. 이 시스템 문제 말고.

17일 전
글쓴이
180에게
ㅇㅇ 단 한 명도 반성 안 하니까 반성 안 하는 의사 싫으면은 니가 병원 오지 마..ㅎ

17일 전
익인180
글쓴이에게
그래 그런 마인드면 스스로 업보 쌓는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가둬두고 살 수 도 있겠네.. 힘내.. 뭐 난 의료인 자체가 잘못됐다고 보는게 아니라 거기서 극단적인 사람들 욕하는것 뿐이라. 뭐 잘하는 사람들 뭐라고 하는거도 아니고. 결국에는 그렇게 너처럼 극단적인 생각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나중에 나이 들어서 지금 너가 욕하는 사람들이 되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서 참..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는 느낌일려나

17일 전
글쓴이
180에게
ㅇㅋㅇㅋ 충고라면 고맙다
ㅋㅋ 뭐 업보 쌓아서 나중에 빨리 죽는다거나 그러면은 니가 그렇게 원하는 사명감 넘치는 바이탈괴 의사 하나 또 죽는 거지 뭐ㅋㅋㅋ

17일 전
익인180
글쓴이에게
아니 그거 말고 너 스스로 말이야. 다른 사람 말고. 난 너 스스로에 대한 얘기를 하는거고 그걸 받아들일지 말지는 너 스스로의 생각이니까. 왜 혼자 감옥 속에 살아

17일 전
글쓴이
180에게
ㅇㅇ 나도 내 얘기 하는 거 맞아ㅋㅋㅋ 니가 나 보면서 업보 쌓는 것 같다며ㅋㅋㅋ 내가 니 말대로 업보 쌓는 거면 뭐 빨리 죽던지 하겠지ㅋㅋ 난 상관 없으니까 니도 그냥 니 갈길 가ㅋㅋ 타격이 1도 없어서 이제 그냥 귀찮다ㅠ 가라 그만

17일 전
익인180
글쓴이에게
그래 행복하게 살렴.

17일 전
글쓴이
180에게
웅 행복해라 니도~☺️

17일 전
글쓴이
아니지. 애초에 처우가 좋지 않으니 다른 직장으로 이직 한다고 사직 한 게 왜 파업이 되는지 모르겠고. 대학병원 의료 행위의 주체는 전공의가 아니고 교수야. 교수들은 아무도 사직 안했는데 왜 대학병원이 마비 돼? 전공의는 대학병원에서 부수적인 존재일 뿐인데 그들이 다른 직장을 찾아 떠났다고 해서 마비되는 대학 병원이 문제인 거야. 전공의들 갈아서 돌아가고 있었던 대학병원이 기형적인 구조 자체가 문제인 거라고.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본질부터 잘못 파악했어.
그리고 처우 개선이 느리지만 이루어지고 있다고? 나 바이탈 과 전공의야. 몇 년 전에 길병원 당직실 에서 소아과 선생님이 과로해서 돌아가신 사건을 알고 있어? 나는 그 선생님 뭐 하시던 분인지도 알고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도 다 알아. 지금 몇 년이 지났는데 나는 여전히 일주일에 130 시간을 일하고 최저시급도 안되는 돈을 받고 일하다가 나왔어. 이게 개선이 느리게 이루어지고 있는 거야? 내가 죽고 날 때야 더 나은 세상이 오는 건 아니고.?

17일 전
익인180
그러니까 그거에 대해서 파업하거나 했으면 이해라도 가는데 그것도 아니잖아? 처우개선 해달라고 파업을 하지 지금 그것도 아니잖아. 그리고 그 말이 핵심도 아니고. 파업 명분이 뭔데?

"전공의는 대학병원에서 부수적인 존재"이다? 스스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음? 부수적인 존재? 진짜 이렇게 생각하는거임? 일하면서? 환자 관리부터 기본적인 업무는 하고 의료 업무를 하는데 스스로 부수적인 존재라고 하는거임?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다 부수적인 존재임? 완전 모순적이네.

과로사 사건이야 공감 한다지만. 그러면서 의료수 증가는 반대한다는거임? 뭔가 스스로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솔직히 말하면 대한민국 시스템 전체가 약간 기형적으로 돌아가고 있는건 사실임. 근데 거기서 전공의들이 환자 인질로 잡고 극단적 시위 하는거? 맞다고 생각함? 진짜로? 정말로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지 난 궁금함.. ㄹㅇ로 주변 사람들 단체 사직이든 파업하고 하는거 보면은 아무리 그래도 저러면 안된다는건 알텐데 스스로 모르는건지 궁금함

17일 전
글쓴이
180에게
ㅇㅇ 맞다고 생각함 애초에 인질로 잡은 적 없으니까 ㅋㅋ 환자들이 전공의 보고 대학병원 옴? 교수 보고 오잖아 근데 그 교수들 아직 일하고 있다고 근데 왜 우리 때문에 대학병원이 마비가 된 거냐고ㅋㅋㅋ 대학병원 체계가 거지 같으니까 마비가 온 거지 그게 우리 때문임?

17일 전
익인180
글쓴이에게
아니 내가 체계가 지금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잖아. 그리고 스스로 생각해보라고 ' 왜 우리 떄문에 대학병원이 마비가 온거냐고'라는 말이 스스로 집단 사직으로 마비시켰다는 말이 맞잖아. 그리고 기존 굴러가던 체계에서 집단 사직을 단체로 하면서 마비시킨거고. 그게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함? 단지 시스템 문제만은 아니지 않나? 스스로 생각해보면 알텐데?

17일 전
익인181
의학드라마 보거 생각햇음 ㅜ 개개개힘들어보이고 ㄹㅇ 사명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직업이구나 하고 ..
17일 전
익인184
요즘 강남이나 대치쪽엔 초등1부터 의대반 있을정도던데...
거기 부모님들이 의사 현실 몰라서 그런것도 아닐텐데 아님 강남쪽은 페이닥터 안거치고 바로 개원해 줄 능력이 되어서 그런건지

17일 전
익인152
진짜 우리나라 인식이 이상해져서 공부 잘 하면 무조건 의대 이렇게 됐는데 의사는 진짜 공부 잘 한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닌거같아… 사명감 있는 의사들 진짜진짜 존경스러워
난 의사는 아니지만 요즘 내 직업에 한참 환멸 느끼고 이직하고싶다고 맨날 생각중이었는데 역시 세상에 쉬운건 없다..

16일 전
익인187
의대 본과생인데 이 글 보니 침울해지네.. 학교가서 성적 받으려고 밤샐 생각하니 벌써 눈앞이 깜깜해짐ㅠㅠ 밤샌다고 성적이 그닥 잘나오는거도 아니라서 현타 너무 심해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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