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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길을 가던 친구가 합격했는데 이제 진짜 나만 남은거 같네.. 
친구도 고생한거 알아서 진심으로 축하해줬는데 그래도 부럽고 질투나는 내 자신이 너무 없어보이고 못된거깉다


 
익인1
당연히 들 수 있는 감정임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각자의 인생일 뿐 비교는 무의미하다는 걸 배울 수 있을 거야
어제
익인2
나도 그느낌 뭔지알아 ㅠㅠ 근데 그런 감정 드는 거 너무 당연한 거여.... 쓰니가 그만큼 열심히 해왔고 간절했으니까 그런 거지, 못된 거 전혀 아니야!!!
나도 그런적있는데 진짜 부럽고 자괴감들어서 속상하더라 ㅠ.. 근데 쓰니가 진심으로 축하해줬다는 게 대단한 거야. 그만큼 속 깊고 좋은 사람이라는 거잖아. 그리고 쓰니도 잘 될 거야. 결과가 조금 늦을 뿐이지 분명히 쓰니도 합격 소식 들려줄 날 올 거야.~!!! 너무 자책하지마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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