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9살이고 중고딩때부터 친하던 애들 쭉 유지중인데 아무도 몰라 내가 한살 더 많은거..그때 같은 학급에 나랑 똑같이 일년 꿇은 애가 있었는데 애들이 나이때매 다 걔를 불편해하길래 나는 그냥 말 안했어 언니 취급 받는거 싫어서
그래서 막 친구들이랑 수다 떨다가 “우리 내년에 서른인데 실화냐” 이런식의 나이 얘기 나올때도 걍 아무말 안하고 맞장구 쳐왔음. 언젠간 알게 될텐데 배신감 느낄것 같음? 손절감은 아니지?
늦은 년생이라 만나이로는 거의 차이 없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