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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리 아빠가 술마시면 소리지르고 화나면 소리지르고 그러던게25살에도 아직 며칠씩 힘들어 날 향한게 아니라고 해도. 엄마를 세상에서 내가 제일 사랑하는데 그때 아무것도 안하고 방치한 엄마도 이럴때는 너무 미워.
근데 친구들 부모님중에 소리지르는 걸 본 적 없는 친구는 아빠 바람피는걸 영수증으로 잡은적이 있더라 근데 걘 그게 트라우마는 아닌가봐. (나도 이거 비슷한거 아빠 본적 있는데 그건 그렇게 큰 트라우마가 아니었어)
뭔가 사연없다는 집이 없다는데 커서도 이렇게 영향이 오래 가는건 내가 멘탈이 약해서인가 싶고




 
익인1
바람 이런 거 보단 폭력성이 트라우마 오래 가는 듯... 나도 남자가 소리지르는 거 듣기만 해도 겁남.. 심장 엄청 두근대고
어제
글쓴이
어어 맞아 근데 내 친구들은 그랬던 부모는 없나봐 ㅋㅋ 나만 이런건가 질투도 나고 한편으론 내가 걍 자기연민에 빠져있나 싶기도 해.. 외동이라 내가 겪은 걸 같이 겪은 사람도 없고 엄마도 아빠 괜찮아지면 나도 멀쩡하길 기대해서 나만 이상한 사람되거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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