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한창 심했을때가 있었는데 당시에 정말 하루하루 살아가기 힘들고 히키처럼 집에만 박혀 있었는데 그때즈음 엄마가 강아지를 데리고 왔어 평생 이렇게 살 줄 알았는데 강아지 오고 나서부터 강아지 케어하고 산책시켜준다고 밖에도 자주 나갔더니 사람들이랑도 스몰토크하게되고 우울증도 나아지더라고이제는 얘 때문에 못 죽겠어 나한테는 정말 복덩이지만 강아지 입장에서는 이런 주인이 좋을까?ㅜㅜ 항상 고맙고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