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카톡 통보 하고 얼굴도 못 보고 끝내서 나중에 미안하다 연락은 올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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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보다는 미안하다 다시 제대로 마무리 하자는 연락 기다렸는데

한달이 다 되어가도 함흥차사네

오히려 겹지인한테 지 잘 살고 있다는 얘기 흘리고 다니고..

카톡 통보하고 지 동굴로 들어가서

전화도 하기 싫어하는거 겨우 선심쓰듯 전화로 끝냈는데

이런 마무리에서 오는 찝찝함과 분노를 나 혼자 삭혀야 한다니ㅎㅎ

끝까지 걘 지가 다 옳은 줄 아는구나ㅎ

[익인1]

난 전화이별도 지금 화나서 죽겟는데 카톡????? 와 얼마나 만났는데?

[글쓴이]

알고지낸지는 1년 넘었구 정식으로 사귄건 1년 좀 안됐엉
많이 화나지..하 도대체 나와 관계를 뭘로 생각했길래 이렇게 가볍게 무례하게 끝내나 싶고 나두 많이 복잡했어.그렇다고 걔도 힘들고 지쳐서 그랬겠구나 이해해줄 필요는 없는거같아 그냥 만나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말자 이 마음으로 정리하는게 최선인거같아

[익인2]

나는 6년연애 2번 2년연애 1번 3번다 카톡이별했는데

[익인3]

나랑 같은 사람을 만났나 싶을 정도로 똑같다 ㅋㅋ
난 차단까지 당했는데 몇달 전에 차단 풀었길래 연락 했더니 나 때문에 헤어진건데 잘 마무리할 이유가 있냐던데 ㅋㅋ 여전하더라 사람 안바뀜

[익인3]

처음엔 나도 걔가 많이 지쳐서 그랬겠구나 했는데 걍 지독한 회피형이었던거임… 이해해 줄 가치가 없고 그래 평생 그러고 살아라… 라는 생각만 든다 이젠

[익인4]

와 나랑 헤어진 기간이랑 통보방식 진짜 똑같다..선심쓰듯이 전화한것도..겹지인한테 잘 사는거 은근 흘리는것도..그냥 극강의 회피형인 것 같아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는 것 같더라..막상 헤어지고 난 뒤에는 또 미련있는 티 내고 다녔었어..한달 지난 지금은 모르겠지만..사고방식을 알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