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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거는 친구 얘기가 아니라 나랑 친한 직장 동료 얘기야. 내가 해외 나갈 일이 있었는데 갔다오면서 뭐 사다달라하고 공연 대신 예매해줘서 거의 45만원 갚을게 있는 상황이었어. 근데 최근에 자기가 급하게 돈 내야할 곳이 있다고 80만원 정도 빌려달라해서 빌려줬어.

근데 내가 불만인건 돈은 빌려줄 수 있는데 이런거 부탓할때만 연락 잘되고 다른 때는 은근히 날 무시하는 것 같은 태도때문이야. 걍 내가 부탁 잘 들어줘서 호구처럼 이용하는걸까 ㅠ 내가 좋아하는 친구처럼 생각하는 직장동료인데 넘 속상하다



 
익인1
그런사람한테 돈을 왜 빌려줘,,
5일 전
익인2
내친구도 직장동료 돈 빌려줬다가 돈 떼였음!
5일 전
익인3
45는 받고 80을 빌려주든가 했어야지
5일 전
익인4
…? 회사동료한테 돈 빌려주는 일은 있어 울아빠ㅇㅇ 근데 차용증 제대로 쓰고 빌린 사람은 아빠 함부로 안하고 제때 이자까지 제대로 해서 갚아
5일 전
익인4
빌려줄땐 인간적인 호감도 말고 그 사람이 나에게 진짜 갚을 수 있는지 냉정하게 그거만 따져서 빌려주던지말던지 해
5일 전
익인5
이용하는거 맞는것같은데..저럴때만 그러면ㅋㅋ
5일 전
익인6
이용하는거임 친구라고 생각하지마
5일 전
익인7
절대 노... 완전 이용당하는거임
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돈거래 안된다고 하는데 직장 동료를 뭘 믿고 빌려줌.

5일 전
익인8
친한 친구도 돈 잘 안 빌려주려고 하는데 직장동료면...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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