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바하던 카페 주변에 살던 고양이인데 너무 추워보여서 11월부터 상자에 담요 깔고 전기 방석 사서 넣어주고 사료도 주고 그랬었는데
지난주에 건물주분이 오셔서 고양이한테 밥 주지 말라고 엄청 화내고 가셨어ㅜㅡㅜㅠ
그래서 그 뒤로 사료랑 츄르도 안주고 방석이랑 담요도 다 치웠는데 얘 계속 카페 앞에 와서 앉아있다가 나 나오면 따라와서 계속 울어ㅜㅜㅜㅜㅡㅠ
하필 이번주부터 날씨도 더 추워져서ㅜㅜㅜㅡㅜㅜ볼때마다 너무 미안하고 너무 마음 안좋아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