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그녀 영화 다시보니까 진짜 불쾌함...

못본애들위해 요약하면 나말순(나문희)이라는 할머니가 과부라서 혼자서 자식키웠는데 그자식이 대학교수. 그래서 아들부심있어서 며느리 시집살이시킴. 결국 며느리는 스트레스성 심장병으로 죽다살아남. 또 나말순은 과거에 자기 키워준 식당이 잘나가는 맛집식당인데 아들키운다고 레시피훔쳐서 식당도 망하게했지만, 그래도 난 자식잘키웠다고 식당 사장딸 앞에서 당당하게 시전함.

그러다가 회의감 느낀 나말순이 영정사진 찍다가 20살된다는 스토린데 다시보니 진짜 초반은 너무 불쾌하다ㅋㅋ

[익인1]

나 초반보다가 벽 못넘기고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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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초반이 이 내용이었나 뒤에만 기억나서 다 까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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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도 초반설정 기억도 못함... 이런 내용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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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초반이 이랬구나? 그 손자 수술씬이랑 김수현만 기억나서 앞을 싹 잊었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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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시집살이 시키는 내용 겁나 불쾌하고 중간에 물젖 참젖 어쩌구 하는 것도 짜증났음 ㅋㅋㅋㅋㅋㅋ 연기를 두분이 잘해서 보긴 했다만 걍 그 캐릭터 자체가 너무 불쾌했음 ㅋㅋㅋ 나중에 며느리랑 사이 좋아진것도 솔직히 이해 안됨

[익인8]

22 며느리만 불쌍함...

[익인6]

물젖 어쩌구 하는 대사도 있지않음?
오지라퍼 푼수를 표현하고싶었으면 다른 대사도 있었을텐디..

[익인7]

엄청 현실적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9]

나만 그런줄 ㅋㅋㅋㅋㅋ 식당 사장 딸이 와서 따지는데 악역처럼 나오길래 뭐지...했음 ㅋㅋㅋ 피해자아니냐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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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두번봤는데도 앞에가 그런 내용인지 기억도 못했네

[익인11]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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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함.. 나도 최근에 다시 봤는데 초반 설정 너무 쒯이었음 며느리 불쌍했어ㅠㅠ

[익인13]

헐 ㄹㅇ 하나도 기억ㅍ안나,,

[익인14]

헐... 영화관에서 봤는데 노래 부분만 기억남

[익인16]

이런내용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