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예쁨에 적응되고 나면 이거 애들이 보는 되게 순수하고 유치한 그런류인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엘파바와 글린다의 미친 케미가 시작해서 이거 눈물 쫙쫙 우정 영화구나 이렇게 생각함
중후반부터 넘어가면 어 ? 어? 하다가 아니 이거 진짜 겁나 끝내주면 여성서사 혁명 영화잖아!!! 이러고 마지막 엘파바 디파잉 그래비티 이 부분 돈주고 다시 보고 싶어짐
다녀온 지금은 글린다 파퓰러가 머리에서 수능금지송처럼 멤돔
난 영화에 아무런 정보도 없이 포스터만 보고 갔는데 진짜 끝내줬다 캐스팅 있는 한국어 더빙판도 보고 싶은데 몇곳 없네ㅠㅠ 너무 늦게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