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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만났어.
3년동안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많이 아꼈고, 진심으로 좋아했었어.
어떠한 일로 인해 내가 잘못했고, 내 잘못으로 인해 상대의 마음이 식었고
마음이 식은게 올해 5월인데, 지금까지 억지로 꾸역꾸역 만나왔던것 같아.
이미 11월에 이별통보를 한번 받았었고, 12월에 상대가 다시 연락을 해서 또 만남이 지속되었고
근데 어제 만났는데 얼굴보고 말을 해주더라.
자기는 이 관계에 대해 더 이상 욕심을 내고 싶은 마음이 없다 라고.
그러면서 내가 이게 좀 잊혀지게끔 내년 여름쯤 연락을 하라고 하더라.
너무 슬픈마음에 끄적여봐..
( 어제가 마지막 만남은 아니고, 다음주에 이미 콘서트를 예매를 해놔서 그걸 마지막으로 같이 가기로 했어. 무슨 말을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