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몇달전 술집에서 맘에드는 남자애 번호를 물어봄 그래서 서로 썸타듯 연락하다 그 남자애가 너랑은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연애할맘 없다해놓고
몇 주뒤에 애인 생김 근데 내 친구랑 연락은 안끊음 . 그리고 내 친구도 먼저 만나자 먼저 연락한적 한번도 없고 오히려 애인생겼다해서 연락도 끊었는데 그 남자애가 왜 연락 끊냐면서 먼저 연락오고 만나자고 하고 둘이 자주 술마시고 남자애가 영화보자해서 내친구는 또 보러나감. ㅋㅋ
근데 내 친구한테 그 남자애가 애인욕을 막 하는거야 안맞는다고 그래서 내친구는 곧 헤어지겠네 이생각하면서 좀 기대한것같아 근데 어라리 ??? 오래가는거임 잘 만나고 있는거임 그래서 내친구도 걍 친구로 생각한다 나한테 그랬고 다른 남자 소개받아서 그 사람이랑 연락하면서 잘되가는데 항상 그 친구랑 비교했음.. 사친이랑은 잘맞는데 연락하는 사람은 너무 그 티키타카를 모른다 이런식으로..? 그러다 그소개받은 사람 연락 끊음 내 친구가
크리스마스날 그 남자애가 애인이랑 제주도를 몇박몇일 간다는데 그거 못마땅해하면서 나한테 남자애욕을 막 하는거지..여행을 가냐고 그리고
제주도 맛집을 내 친구한테 물어봤나봐
근데 그 남자애가 요리로 나오는걸로 알려줘라 내 공주님먹어야하니까(공주님은 그 남자애 애인)
하니까 내 친구가 거기서 기분이 팍 상해서 어 니가 알아봐 단답하고 또 그 남자애는 왜그래 .. 그냥 물어본거야.. 이런식으로 나오고
이런식으로 나한테 욕을하는거야 자기 기분이 넘 나쁘다고 공주님이라 했다고 정이 떨어졌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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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라해야돼...?
그친구한테 욕하면 딴친구한테 내욕하는 친구야.. 조언해주고 정신차리라 했던 친구들한텐 이 남자애 얘기도 안했더라고 겁나 혼냈다면서 왜 혼내냐고 나한테 욕함..
내 친구 이런애 아닌데 .........처음 사친 생겨보는 친구야........
나 솔직히 나도애인있는 입장애서 너무 화날것같다고 이야기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나한테 얘기해ㅣ.,...
성폭행 당한게 나한테 너무 큰 아픔이었다니까 애인이 그놈의 아픔 … 하면서 한숨 쉰게 안잊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