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자기 장학금 받는다고 나 무시하는데ㅋ 상종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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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5학번이고 경기권 4년제 나와서 3.75로 졸업함

애인 고졸이었다가 아빠 빽으로 아빠친구 회사 들어갔는데 그 회사에서 뭐....교류하는 학교가 있어서

야간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해주나봐? 4년제 야간대고

나랑 동갑인데 23학번임

자기 작년에 4점대 넘었고 올해도 잘 본거 같다 장학금 받을거 같다 이러다가 내 학점 궁금해하길래 얘기해줬더니

와 어떻게 4점을 못넘냐 부터 해서 그 사람 깔보는 눈빛으로 날 보는데

취업도 대학도 지 스스로 이뤄본적 없는 애가....뭘 안다고 날 무시하나 싶고

너무 우물 안 개구리 인거 같아서 내가 이걸 반박하고 해명하는것도 웃겨서 그냥 말을 말았음

[익인1]

그런 소릴 들었는데 계속 만나줘..?

[글쓴이]

진짜 저 이후로 꼴보기 싫고 약간....정떨어진거 같은데ㅋㅋ 내가 예민한거 아니지?

[익인1]

전혀 안 예민함 나라도 정뚝떨일듯

[익인2]

버려

[익인2]

우물안 개구리 맞는듯 어디서 아빠빽으로 회사 들어간애가 남을 무시해ㅋㅋㅋㅋ

[익인4]

야간대랑 주간대랑 같나.. 설령 같은 급 대학이라 그래도 꼴랑 학점좀 높다고 젠체하면 정떨인데 저건 걍 모자라보임 정떨어질만함

[익인5]

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 14학번인데 지금 대학가서 거들먹거리는게 ㄹㅇ ㄹㅈㄷ네

[익인6]

내 전애인도 전문대 자퇴하고 백수 몇년 하다 서른 되기 전에 부랴부랴 공시 준비했었는데 대학 열등감 있어서 내 대학생활에 대해 엄청 까내림ㅋㅋㅋ난 편입해서 뒤늦게 비동일계로 아등바등 학겨 다니는데 그거 애잔한 취급하더라.지 열등감 넘치는구 저렇게 표현하는거임

[글쓴이]

어 내가 평소에도 그걸 느꼈었어 얘 나한테 열등감 있나?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내가 앵간해서는 사랑방이던 현실이던 연애 조언 씨게 안 하는데 저런애들은 답 없음
평소에도 너 깎아내리지 않는지 잘 생각해보고 맞는거같으면 진짜 걍 얼른 버려

[글쓴이]

대놓고 깎아내린다기 보다는!!! 내가 어디가서 외적으로 칭찬받거나 그러면 절대 인정을 안해
ㅋㅋㅋ너가? 이런 뉘양스라고 해야하나
근데 진짜 하 내 입으로 말하기 진짜 쪽팔리지만.....애인 정말 못생긴 편이고 난 절대 아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