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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86l
우리엄마가 음식을 진짜 잘하셔
어느정도냐면 편도 4시간 거리에 사는 삼촌이 명절때 우리엄마 음식만 가져가려고 오는정도..(설에는 택배로, 추석은 직접 와서 가져감)

아무튼 울엄마지만 요리 정말 잘하는데
요새 이상하게.... 간을 잘 못맞추고... 그냥 그렇단말이야
물론 맛이 없는건 아닌데 그 전에비해 확 떨어진 느낌?..

문제는 우리새언니가 평소에 울집 자주 오면서
울엄마 음식 너~~무 맛있다고 와서 밥도 엄청 잘먹고 애교부려서 반찬도 왕창 가져가는게 우리엄마 행복이었는데
요즘 거의 안와..ㅠㅠ반찬 달란 소리도 안해
엄마가 자기 음식이 너무 맛없어져서 그렇다고 속상해하는데 거기다대고 맞아 엄마 음식 맛없어졌어 이러기도 싫고..
그냥 마냥 속상해하는중....
감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왜 진짜 갑자기 맛이 예전만 못해진걸까?ㅠㅠㅠ엄마 입맛도 좀 둔해졌다고 간도 잘 못맞추더라 너무 속상해
택배 전지역 5kg까지 3600원!
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와 내가 이상한건가..?
올때마다 반찬 7-8개씩 가져가고 먼저 반찬 요구해서 엄마가 만들어놓고 그랬는데 그렇게 3년을 오다가 갑자기 연락 뚝 끊고 오지도 않는다는게 서운하다는건데.. 내가 시짜마인드 생긴건가봐

7일 전
익인1
나이 들면서 미각이 변해서 그렇더라구.. 그냥 새언니 바쁜가봐~ 하고 둘러대줘ㅠ
7일 전
익인2
222 쓴이 선에서 언니 요즘 바쁘대~ 이렇게 이야기해드리는게 좋을 것 같움
7일 전
익인8
33
7일 전
글쓴이
ㅠㅠ 새언니 전업주부고 가까운 거리 살아서.. 한달에 5-6번씩 와서 밥먹고 반찬 가져가다가 요새 아예 안오니까 엄마도 눈치 챈거 같으
조언들 고마워!!

7일 전
익인3
마자 울엄마도 나도 요새 음식 오랜만에 받아 먹으면 싱거워짐 ㅜㅜ 울엄마도 입맛이 변해서 그런가바
7일 전
익인4
갱년기 지나면 간 못 맞춰
7일 전
익인4
어머님이 못하시는게 아님
7일 전
익인5
나이들면서 감각이사라지셔서 그럼 우리엄마는 갈수록 음식이 짜길래 그냥 말했으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집에가족있으면 항상 간봐달라고 말씀하셔
7일 전
익인6
나이가 들면서 감각이 점점 둔해지시는거야 ㅜㅜ 아마 옆에서 간 조금만 조절해드리면 감 잡으실수도 있어!! 엄마 입맛보다 조금 더 싱겁게 아니면 좀 더 쎄게 하시라구 말씀드려봐..
7일 전
익인7
나이 들으면 그렇다더라 우리 할머니도 자꾸 내가 먹는 거 싱겁다고 소금 넣으려고 함
7일 전
익인9
우리 엄마도 그래서 내가 음식 담당으로 바뀌었어!
7일 전
익인10
음식 하실때마다 간 봐드리는건..? 새언니는 반찬 필요없어지니까 딱 발길 끊었나보다.. 그냥 서운한거 티는 내지 말고 앞으로 적당히 지내 근데 뭐 좋은거 생기면 나눠줄 생각은 안들듯
7일 전
익인11
서운할 일까진 아닌데.. 쓰니랑 쓰니어머니까지 인지할 정도면. 맛없다고 말얹은 것도 아니고.. 아 평소에 자주오다가 발길 끊은 거면 서운할만함
7일 전
익인12
울 엄마도 그래~ 어쩔땐 후추가 많이 들어가서 너무 칼칼하고~ 어쩔 땐 짜고~ 근데도 엄마 음식이 제일 맛있음!
7일 전
익인13
우리 할머니도 그랬음 간이식 수술 받으시고 ..
7일 전
익인15
새언니가 음식 때문에 안온다는 건 넘 추측 아니야? 대부분 며느리들이 시간 지날수록 시댁에 자주 가기 힘들어지자나,,, 쓰니가 옆에서 잘 챙겨드려 우리엄마도 그렇더라ㅜ
7일 전
글쓴이
음 그건 아냐 3년차에 진짜 안빼놓고 꼬박꼬박 한달에 5-6번 넘게 왔어서
그래서 새언니 온다하면 엄마가 반찬 한보따리 하는게 일상이었는걸ㅜㅋㅋㅋ
아빠 눈치 엄청 없는편인데 아빠도 눈치챘으니까

7일 전
익인15
3년 차에 그정도 했으면 새언니가 노력 많이 했네,,, 안 오는 이유가 정말 음식맛이 변해서 인지 가족들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새언니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
새언니 입장에서는 반찬 때문에 괜히 어머님한테 부담드리는 건가 싶어서 그럴수도 있고~

7일 전
익인16
그냥 엄마한테 나이들면 그럴 수 있다 하면서 당연한거라고하구 쓰니라도 맛나게 먹어줘야지모ㅠ!
7일 전
익인17
새언니한테 서운할 게 아니라
서운해하는 엄마를 서운해하지 않게 설득해야 할 듯

7일 전
익인18
너무 추측같다
7일 전
익인19
서운하긴하네
7일 전
익인20
새언니는 어머니랑 친하게 지내려고 많이 애썼네. 사람 입맛이 다 달라서 새언니 입맛에 안 맞았더라도 어머니가 즐거워하시니까 자주 왔을 수도 있어. 새언니가 설령 음식이 달라져서 안 오는 거라고 해도 너무 많이 바라는 것 같아..
7일 전
익인20
왜 새언니가 그렇게 다 해줘야 해...???ㅠㅠ
7일 전
익인20
시집살이는 과하게 바라고 과한 기대에서 나오는 거야... 새언니는 많이 노력함. 서운할 것 없어보여....
7일 전
익인21
어머니 속상해하시는건 같이 사는 가족들이 잘 추스러 드려야지 그거까지 새언니 탓을 하면 우짬..
7일 전
익인22
새언니탓을 왜함 애초에..어머님 미각이 변하신거라며..
7일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와 내가 이상한건가..?
올때마다 반찬 7-8개씩 가져가고 먼저 반찬 요구해서 엄마가 만들어놓고 그랬는데 그렇게 3년을 오다가 갑자기 연락 뚝 끊고 오지도 않는다는게 서운하다는건데.. 내가 시짜마인드 생긴건가봐

7일 전
익인29
그냥 어짜피 새언니는 남이고 엄마는 가족이니까 어쩔수없다고 봄
섭섭해도 새언니한테 직접가서 뭐 요구하거나 티만안내면 뭐,,, 어머니 안속상하게 잘 둘러대서 달래드리는게 베스트인듯
새언니가 와서 애교떨고 밥먹고 가주고 하는게 의무는아니니깐ㅠ

7일 전
익인23
추측이긴 하지만 약간 서운하긴 해… 새언니탓을 하는 게 아니라 음식 맛있을 땐 얻어가놓고 음식 맛없을 땐 오지도 않는 건 머… 그동안 시댁을 반찬가게로 봤나 새언니가 예의가 없는 거 같은디
7일 전
익인23
반찬도 요구하고 이러면서 음식 공짜로 많이 얻어먹었으면 반찬 달라는 입바른 소린 못해도 종종 찾아는 봬야디ㅋㅋㅋㅋ 이게 반찬 문제여서 그렇지 상속 문제면 상속 받고 입 싹 닫는 거랑 머가 달라
7일 전
익인24
적당히해 젭알~
7일 전
익인25
여태 음식 가지러 오다가 어머니 나이 들어서 맛 변하니까 발걸음 뚝 끊었단 거 아녀 서운할 것 같긴함 근데 너가 먼저 연락해봐 언니 왜 요즘은 안오세요 바빠요~? 이렇게
7일 전
익인26
원래 갱년기 때 미각 변할 수 있어.. 우리 엄마도 갱년기 때 한참 간 이상하다가 갱년기 지난 요즘 괜찮아짐. 그리고 지금껏 새언니가 엄마한테 행동을 잘한 거지, 당연한 건 아니잖아.. 이해해야지
7일 전
익인27
난 쓰니 이해되는데 과하게 오바하는 익인이들 있네
맛 변하니까 발길 뚝 끊었다는 이야기같은데 서운할만 하지 우리집도 형부가 딱 정반대 상황으로 반찬 맛있다고 하다가 우리 엄마가 요즘 다리도 아프고 반찬 재료 사러 가기 힘들다고 반찬 안해주니까 발길 끊었어
이거 반찬가게로 보는건가 싶어서 우리엄마가 서운해 했는데 이상한거 맞는데?

7일 전
글쓴이
이해해줘서 고마워
새언니가 잘한거라고 하는데 나도 그렇게 살갑게 대해준건 고맙지만 솔직히 어떤 집에서 반찬을 한번에 7개 넘게 하겟어ㅜㅋㅋㅋ먼저 요구도하고 잘먹기도 하니까 거의 종일 음식해서 반찬 싸주고 그런건데 맛 바뀌었다고 갑자기 발길 뚝 끊은게 서운했던거였어..

7일 전
익인27
맞아 나 이 글 보고 지금 개소름돋음 ;
내가 쓴글인줄........
억지로 맛없는 반찬 먹으란게 아니라 쓰니엄마는 발길 뚝 끊은걸 서운하다고 하는거잖여 아예 처음부터 요구하지말고 받아먹질 말던가 ;
애교니 같이 밥먹어주니 뭐니 멀리가는 익인이들 많은듯
누가 애교 떨어달랬나 밥먹어달랬나 ? 반찬 만들어달라고 먼저 이야기 한것도 새언니고 지금까지 만들어놓은 반찬 받으러 왔던것도 새언니임ㅋㅋㅋㅋ 여기 몇몇은 새언니가 지금까지 억지로 시엄마가 만들어준 반찬 먹어온 사람인것처럼 이야기하넹;

7일 전
익인28
새언니 개얄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일 전
익인28
닌 동생만 있어서 올케가 그러면 동생한테 뭐라할듯
7일 전
익인30
서운하신건 이해가는데 그렇다고 억지로 맛없는데 계속 먹을순 없으니까 그냥 어머님을 이해시키는게 빠를듯 엄마탓 아니구 나이들면 다들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라고 음식할때 옆에서 간 맞추눈거 도와주겠다고
7일 전
익인31
나도 개얄미운데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ㅌㅋㅌㅌㅋㅌ 반찬가게도 아니고 지 필요하고 좋을땐 와서 아양떨고 맛 없으니까 발길 뚝 끊고ㅋㅋㅋㅋㅋㅋㅌㅋ 이걸 어케 이해해줌 ㅎ 시짜짓이 아니라 남도 안 저러겠다 정 그러면 티 안 나게 서서히 끊고 남편한테 잘 말해보던가 시어머니 나이 들고 개고생한 거 안타까워 하지는 못할망정 어케 모른척 띡 하고 끝남
7일 전
익인32
새언니한테 연락해서 서운하다 집에 한번 와라 한것도 아니고 엄마가 음식맛이 변해서 새언니 안오나보다 하면서 속상해하는거 보면 나도 서운할거같아 ㅠㅠ 오빠한테 오랜만에 밥 한번 같이 먹자고 하는건 어때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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