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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이 먹고 이런걸 생각해보네

그냥 하루종일 지지배배 떠들고 싶은데

그런 사소한 교류가 되는 친구는 없는 것 같아 ㅎㅎ

친구들을 자주 못만나기도 해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하궁..


이러다 어느 날 갑자기 나한테 큰일이 생겨도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어! 하고 말해볼 친구도 없을 것 같고 ㅎㅎ 물론 지금도 주변 친구 아무한테도 말 못 할 것 같아ㅠㅠ

외롭다. 쓸쓸하다 생각해 본 일이 없는데

요즘은 나한테 제대로 된 친구가 있긴 한건가? 그런 생각도 좀 든당 ㅠㅠ

혼자 하는 생활 나쁘진 않은데 가끔 내 일상의 평범한 근황도 궁금해 해주는 친구가 있었음 싶고 ㅋㅋㅋ

생각해보니 나도 먼저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긴 하다ㅜㅠ 휴 괜히 여기서나 넋두리 해봄



 
익인1
나도 없어 엄마가 내 유일한 친구 ..
5일 전
글쓴이
나는 얼마전에 딸을 낳았거든 ㅋㅋ 우리 아기가 나중에 친구없어 속상하다고 하면 내가 그런 존재가 되어줘야겠당!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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