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연애 극 초반에 술 마시고 연락두절된 적이 2번 있었거든
그때 이후로 사과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 적이 없는데
매번 내가 술 마신다고 하면 말투부터가 달라지고 싫어하는게 아직도 눈에 보여서 눈치보여.
애인은 일이 밤 11시 넘어서 끝나는데 끝나고 직장 친구들이랑 종종 밥술하고 집에 새벽 5시에 들어가고 그러거든
난 그 시간이면 자고 있어서 결국 아침에 그 카톡을 확인하는데 이것도 좀 그래.. 난 술 마시려면 거의 허락을 구하고 얘는 걍 통보를 하니까
내가 초반에 잘못한 일이니까 그냥 참는게 맞는 건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