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입맛, 취향 전혀 다른 익들은 어때...?

그냥 전체적으로 어떤지.....

지금 썸초반?인데 나랑 입맛이 하나도 안 맞아 ㄹㅇ

내가 안 좋아하는거 = 그 애가 좋아하는거 완전 이거야

[익인1]

오 난 그런 사람 못만나 배려도 한두번이지 사귀고 나면 맨날 음식 가지고 불편해질듯

[익인2]

연애해봤는데 힘들더라ㅜ
내가 더 많이 좋아했는데도
개짜증나고 힘들었음 ㅠㅜ

[익인3]

ㅋㅋㅋㅋ 그래두공통점이 좀있지않아?뭐 파스타라거나..

[글쓴이]

막 대충 크게 보면 맞긴한데.. 왜냐면 내가 거의 다 먹긴 하거든...
근데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을 그 친구가 젤 싫어하는 쪽에 속해ㅠ 그게 좀 어려워...

[익인5]

난 애초에 못사귐 안사겨 못사겨 썸으로 만나봄

[익인7]

개힘듦............. 난 가리는거 아예 없고 그냥 유독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데 그게 전남친이 싹다 싫어하는...거였었음 그래서 ㄹㅇ 걔가 먹을수 있는거 or 먹고싶어하는거 위주로만 먹었는데 그렇게 난 배려해줬었는데 내가 배려한 그 노력들을 되게 당연시 여겨서 개빡쳤었던 기억만 남음..ㅋㅋㅋㅋㅋㅋ

[글쓴이]

헙 지금 딱 나랑 비슷하다... 나도 가리는거 거의 없는데 사랑하는 음식들을 걔가 싫어해...... 근데 솔직히 얘랑 자주 만나니깐 그 음식들을 다 포기하기가 넘 어려울거 같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