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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일본에서 사업 꽤 크게 하시는데 나를 후계자? 훈련하듯이 1년을 데리고 있었거든 근데 내가 현지에 적응 못 함+영어 못 함+일본어 못 함+사내 왕따= 무의미하게 귀국.....

엄마는 나보고 할줄아는게 어케 1도 없냐 그러고 아빠는 이번 일을 계기로 크게 실망했다 하심 중고등 때 빵셔틀이었는데 트라우마도 넘 크고..얼마전에 엄빠 옆에서 평생 붙어 살겠다고 말했더니 이게 할머니 귀에까지 들어가서 다들 혀를 차고 그러는거

노답인생이 이런 건가 내년에 30인데



 
익인1
그래도 집이 잘살아서 다행이다...
5일 전
글쓴이
응 아빠가 돈은 잘 버심
5일 전
익인1
쓰니랑 같은상황 + 집에돈도없음이 진짜 답없음
5일 전
익인2
ㄱㅊ아 하나하나 시작해봐 주변에서 자꾸 그런 소리 들어서 위축되어 있는 것 같은데 평소 좋아했던 거 공부하거나 알바라도 해보면서 활동해봐
5일 전
글쓴이
좋아했던 거...생각해볼게
5일 전
익인2
저런 소리에 자꾸 마음 쓰면 진짜 그런 사람인 것처럼 착각하게 됨
귀 싹 닫고 응애 나 아직 20대 애기인데 어쩔건데 마인드로 살아야돼 심지어 집에 돈도 있으면 더더욱
주눅들지말고 행복하길 바라

5일 전
글쓴이
웅....!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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