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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 이번엔 목감기 걸린거같아 약 있나?
엄마: 하~(유난이라는듯) 쌍화탕 먹으면 돼
나: .. 아주 딸이 아파서 죽어봐야 정신차리지
엄마: 저거 지애비 닮아서 입방정 봐
이 뒤로 내가 말 대답안함-> 왜 골내냐고 엄마가 화나서 소리지르고 싸움

아빠 돌아가셔서 아빠 욕 하는거 진짜 싫어하거든
평소에도 엄마가 나 걱정 별로 안하는거 같아서 서운한 마음에 말이 격하게 나가긴 한거같아. 누가 더 잘못이야?


 
   
익인1

2개월 전
익인2
너가
2개월 전
익인2
죽는다는 말이 참 쉽다 엄마 앞에서
2개월 전
글쓴이
그건 잘못했긴해 근데 아빠 얘기 듣고난뒤론 반성이 되질 않네
2개월 전
익인3

2개월 전
익인3
급발진뭐야... 쓰니가 과민반응했음
2개월 전
글쓴이
맞아 과민반응 한것같다
2개월 전
익인4
쓰니가 서운한건 이해하는데...
굳이 따지자면 쓰니가 먼저 말 나쁘게 함..ㅠ

2개월 전
글쓴이
역시 그렇긴하지.. 평소에 쌓아뒀던게 급발진으로 터졌나봐
2개월 전
익인5
둘다 걍 말하는게 똑같음 엄마가 먼저 선시비 걸긴했는데 그걸 또 죽음운운해서 (농담이라도 가족사이에서는 좀) 신경을 더 건드림 거기서 엄마가 받아치는것도 만만찮음
2개월 전
글쓴이
이게 맞아 엄마가 그런말 하지말라고 했으면 반성했을거같은데 저런식으로 받아치니까 반성이 안됨 악순환같아
2개월 전
익인6
완전 우리 엄마같네
2개월 전
글쓴이
익 어머니는 어떠셔? 익도 자주 싸우니
2개월 전
익인7
서운하게 말씀하신 건 맞는데 너가 너무 급발진함
2개월 전
글쓴이
그건 맞지.. 근데 아빠 얘기 듣고부턴 반성이 안되네
2개월 전
익인8
너가 쫌 뇌절하긴함 근데 짜증나는거 이해해
2개월 전
익인9
2
2개월 전
글쓴이
익은 어느 부분이 짜증나?
2개월 전
익인8
아픈것도 서러운데 귀찮다는듯이 말하는거부터 당연 서운하겠지
2개월 전
글쓴이
이해해줘서 고마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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