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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간 하다가 시간이 비어서 괴담출근 읽었는데

4시쯤 다시 일한다고 엘리베이터 탔거든

근데 엘베 문 닫히자마자 삐 소리 나면서 다시 열리더니

열렸다닫혔다 계속 반복하는거야

그래서 비상구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지나가는 길에

우리 직장 밤에 귀신나온다고 유명한 구간이 있거든

거기 지날 때 미춰버리는 줄 알앗음 쎄한 느낌

나 귀신 안 믿는데 어젠 너무 무서워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요샌 밤에 더 깜깜해서 별 거 아닌데도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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