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인데 오늘은 좀 조용히 넘어가나 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진상이가 옴....
계좌 결제 후에 입금액 확인하려는데 폰을 보여주는게 획 보여주고 마는 거임 심지어 시크릿필름 처붙여놔서 아예 안 보였음
그래서 한번만 더 보여주시겠냐 했는데 한숨 푹 쉬면서 개싸가지 없게 "내가 제대로 입금 안 했겠냐 보여줬는데 왜 또 보여 달라고 하냐"면서 ㅈ.ㄹ피테쿠스 떨길래 제대로 안 보였다 하면서 다시 확인 하고 손님 나갔는데... 내가 못 물어볼거 물어본것도 아니고 진짜 당시 기분이 너무 ㅈ같아서 이 넘 나갈때쯤 나만 들리게 진짜 작은 소리로 욕했거든;..(자랑은 아니지만 여태껏 한번도 손님한테 들킨적 없음)
근데 이넘이 말뽄새는 안 좋은게 귀는 또 게 좋은가봄 그걸 들어서 싸움 날뻔...ㅋ
진짜 편의점을 그만 두든가 해야지...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