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수업은 내 영역이고 이건 또 괜찮은 수준인데 문제는 담임일하면서 너무 힘드네,,
오늘 포함 약간 성격 파탄되는느낌이고, 애들이 내 한계를 긁는 느낌이야. 나도 체력도 마음도 너무 소모되는 느낌이고..
물론 30명 중에 5명정도가 이상하고 그중에 두 명정도가 손꼽히게 이상하긴해 걔네때문에 공식적으로 소리치게되고 애들 앞에서 걔네한테 화낸 날은 나머지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내가 부족한가싶어 미치게 힘들고 다 지치는 느낌이야.
항상 그런건아닌데, 두 달마다 하루꼴로 눈물날만큼 힘든듯.. 중학교 담임교사익들 있으면 꾸짖음이나 조언 선넘는 참견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