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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4478l 5

나 대딩인데 졸업 못할것같아.예정대론 내년8월 졸업예정임. 근데 학점망해서 1년반 더 다녀야함... 근데 추가학비 내가 낼거거든? 내가 천만원 넘게 모을거라서.. 암튼 내가 내서 추가학비 내서 졸업하면 되겠지?ㅠㅠ부모님한테 아직 말씀 못드렸어...미치겠어 방금 전에도 졸업식 간다면서 그랬거든. 나 안그래도 조울증있어서 안좋은 생각도 했었어.. 아무튼 내가 돈 벌어서 내면되겠지?ㅠ나 저일로 죽을 생각까지했어... 부모님께 어케말해?ㅠㅠ 이런 걱정이야말로 범죄급아닐까? 부모님께 저지른 행동은 범죄급아닐까... ㅠㅠ 나어떡해
아무튼 내가 학자금대출이던 벌어서 내면되겠지?ㅠ

추 ㅇㅇ그럼됨

반 ㄴㄴ 넌 좀 맞아야겠다


++++얘들아 나 이미 휴학 몰래해서 부모님 실망시켜드린적있어ㅠㅠ 그리고 나 스트레스로 과대망상증 생겨서 조울증 판정받았었어.. 궁금해하는 익 있어서

+++부모님은 나 조울증 있는거 아셔도 걱정은 별로안하셔.. 나 진짜 여기선 글 쓸순없는데 올해 초에는 조증끝나고 울증시기때 진짜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었어 . 부모님은 이런거전혀 모르시고.. 

++나 참고로 자취해서 나와살고있어. 내가 왜이렇게 무서워하냐면 엄빠가 그동안 졸업압박 많이 주셨고 졸업 못하면 실망할거다 이런식으로 무언의 압박 크게 주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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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4
이게 뭐가 범죄자급이야 그냥 정병걸려서 학교1년더다니는것뿐이구만… 돈도 모아놨으면 큰문제도없어보이는데
6시간 전
글쓴이
근데 가족 비난이 무서워
6시간 전
익인115
걱정 ㄴㄴ 너가 수습한다는데 뭐가 문제야
6시간 전
익인116
걍 다 멈추고 병원 치료부터 받아... 그리고 일상적이고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할때 천천히 앞으로 뭐할지 찾아봐... 너무 멘탈이 심각해보임
6시간 전
익인117
아이고 친구야 대학교 다닐때는 이런게 세상이 무너지는 일 처럼 느껴지겠지만 네가 퇴학을 당한 것도 아니고 하물며 진짜 범죄자가 된 것도 아니잖아? 생각보다 정말 별 일 아니야. 그럼에도 불안하면 치료를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정신질환에 약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대
6시간 전
익인117
그리고 지금 절벽까지 몰린 심정이라는 걸 부모님이 아셔야 할 것 같다 원래도 비난 받을 일이 아닌데 듣고나서 비난하실리가 없음
6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절박한 심정에서 올렸어ㅜㅜㅜ
6시간 전
익인118
괜찮아 난 학교가 잘못짜서 전공 미달이라고 졸업 못할뻔했어 나도 우울증 심했는데 뭐 될대로 되라 싶었는데 지금 잘살아있어!
6시간 전
글쓴이
조언 고마워ㅠㅠ
6시간 전
익인119
일단 치료 잘 받아 그게 제일 중요하잖아 경기도 어려워서 취업도 힘든데 일년 더 벌었다고 생각해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야
6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ㅜㅜ 일단 천만원 모으면 그때 말씀드리려고
6시간 전
익인119
부모님껜 자식이 죽는 게 더 상처야 죽지말고 부모님께 잘 말씀 드려
5시간 전
익인120
진짜 치료부터 잘 받아야 되는게 맞긴 한듯…. 그렇다고 졸업 안 할거야? 다 다녀놓고? 걍 초과학기 해야지 어쩜……..
6시간 전
익인120
죽는게 100배는 범죄급임 부모한텐 ㅇㅇ
6시간 전
글쓴이
그치ㅠㅠ 초과학기 해야돼ㅠㅠ
6시간 전
익인121
범죄급으로 망했다길래 뭔가 하고 와봤더니...넌 범죄급이 뭔지 모르니..? 난또 사기치고 다녀서 지금 고소당한줄 알았네...별것도 아닌일로 죽는다 뭐다 하지마
6시간 전
글쓴이
부모님 입장에선 범죄자급이 아닐까 이생각했어... 그래도 악플쓰고 고소당한 애들정도 급은 되지않을까..
6시간 전
익인121
생각하는거 되게 신기하다...내가 볼땐 넌 이럴때가 아니라 병원을 가는거 추천함...많이 힘들어보임..
5시간 전
익인122
천만원이 걍 대단한디
6시간 전
익인123
진짜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그냥 졸업 잠깐 미뤄진 건데 뭐가 걱정이야 ㅠㅠ 괜찮아 그걸로 잠깐 뭐라하시지 돈 천만원 모은 거 아시면 더 대견해하시지 않을까?
5시간 전
익인124
부모님이 많이 무서우시니? 강압적이셔? 지금 학교보다도 부모님 무서워서 벌벌 떠는 거잖아 대학 졸업반이라면 나이도 어느 정도 먹을만큼 먹은건데 왜 그렇게 두려워해? 넌 정신적 독립부터 해야할 것 같아. 곰곰히 생각해봐
5시간 전
익인125
인생 망한거아니고 그냥 더 다니면 될일이야 그깟대학 1년반 더 다니는것보단 그런 일로 너 이렇게 정신적으로 몰렸다는게 더 속상하고 눈물나실걸... 마음 편하게 먹어 병원 꼭 가보고
5시간 전
익인126
마음치료가 우선이 되어야할것같아 아무리 옆에서 괜찮다고 말해줘도 내가 괜찮다고 생각을 안하니까 말하는게 아무 소용 없을것같아
5시간 전
익인128
22 학교고 뭐고 차료부터 받아
5시간 전
익인127
진짜 이정도는 세상 살면서 아무일도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뭔 말을 해야 니가 받아들일진 모르겠지만 진짜진짜 아무일도 아니야
5시간 전
익인129
휴학 몰래낸게 부모님 실망 시킬일임..?.
5시간 전
익인130
야임마 몰래 자퇴한 난 유령이니?
5시간 전
익인130
혼나는거? 부모님이 너 다이 시키냐?
설명드려, 못드릴 이유면 걍 혼나
언제까지 회피할래? 한번 대차게 혼나
여기서 상관도 없는애들한테 왜 헛소리 들으려고 하냐 부모님한테 들어 큰소리 날까봐 무서워? 잠깐이야, 혹시 때리셔? 안죽어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하는말인데 잠깐무섭다고 빚내서 돈때우지마라

5시간 전
익인131
난 3학년 때 실습하다가 우울증 심해져서 그랬어ㄱㅊ
마음에 준비하고 그나마 성질 덜 낼 부모중 한분한테 털어놔...

5시간 전
익인132
뭔 큰일이라고.. 추가학기는 대출받아서 일단 돈내고 취업하고 갚아 그리고 학교보단 치료가 우선일듯 그런 상태로는 학교다니고 졸업해도 아무것도 못한다
5시간 전
익인133
몇학점남았어쓰니야????
5시간 전
글쓴이
다음학기(이때까진 정규학기)엔 20학점들을거니까 56학점 남음....
5시간 전
익인134
별것도 아닌걸로...
5시간 전
익인135
안죽어 나도 조울증 진짜 심한데 죽는거 진짜 쉽지않음
5시간 전
익인136
병원 다니자
5시간 전
글쓴이
병원다니고있어ㅠㅠ 조울증 진단받아서 리튬 먹고있어
5시간 전
익인137
저정도면 병원부터 제대로 다녀서 치료부터 받아..
5시간 전
글쓴이
병원다니고있어ㅠㅠ 조울증 진단받아서 리튬 먹고있어
5시간 전
익인138
병원진단받았어? 상태 심각한데..상담 받아봐
5시간 전
글쓴이
진단받았어ㅠㅠ 리튬먹고있어
5시간 전
익인138
ㄴㄴ 정신과 말고 심리상담. 주변에 인간관계는 좀 하고있어? 그거 안하면 더심해져
5시간 전
익인139
저번에 문서조작 햇다는 애 같다
5시간 전
글쓴이
걘 누구야?ㅠㅠ 문서조작했으면 나보다 심각한거지?
5시간 전
익인140
? 뭔.. 그 정도로 징징댈 거면 나중에 사회생활 하지도 못하겠네
5시간 전
익인141
걱정하지마 대학 더 다니는 사람 많아…! 걱정말고 천천히 생각하고 더 다니는 기간동안 성실하게 다니면 되지 ㅜㅠ 안좋은 생각 하지말자
5시간 전
익인142
나도 학점 망해서 5학년 다님
9학기 때 9학점 들어서 100만원 냄
10학기 때 3학점 들어서 30만원 냄
재수강해서 학점 복구 해도 3.4임ㅋㅋㅋㅋㅋ

5시간 전
글쓴이
부모님이 화 안내셨엊?ㅠㅠ
2시간 전
익인143
걱정마
범죄자굽 죄목도 아니야
부모님이 왜 부모님이겠어 너의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분들이야. 무서운건 인정해 어리니까 더 그럴수도있고 근데 나는 그래도 말하는거 추천해
너의 부모님이잖아.
그거가지고 너 나가라 나가 죽어라하실분들 아니잖아

쓰니보다 나이 훨씬 많은 사람의 경험으로써 해주는말이야 그냥 말해도 돼
힘을 내!

5시간 전
글쓴이
조언 고마워ㅠㅠㅜ
4시간 전
익인144
계절들으면 안되나? 학교 1-2년 더다닌다고 세상 안무너져 밥 잘먹고 살아!!!!
5시간 전
익인145
내년 8월까지 졸업이수학점은 맞추되 성적이 망한거야? 아니면 그때까지도 이수학점도 못맞춘거야..?
전자면 졸업유예해서 망한 과목들만 재수강하고 후자면 초과학기 듣는걸 추천해!!
그리고 졸업유예든 초과학기든 진짜 많으니까 걱정 안해되 돼. 나 교직원으로 일했었는데 졸업시즌이면 이런 문의 많이 받아. 대학에서 흔한 일들이고 인생 망한것도 아니니까 부모님께 잘 말씀드리자 걱정하지 말고

5시간 전
글쓴이
후자야ㅠㅠ 부모님이 계속 졸업압박 주셨거든
4시간 전
익인146
제목 보고 당황했는데 너무 조급해하지마
나도 대학때 진짜 너무 힘들어서 한학기 전공 1개듣고 다 교양으로 돌린적도 있고 휴학하고 아침마다 등교하는척하면서 학교다니는 것처럼 뻥친척도 있어
1년반 긴것처럼 보이지만 누구는 평범하게 휴학했뎐 기간일 수도 있고 누구는 애초에 2년정도 늦게 들어온 사람도 있고 그래
나도 추가학기 다녀봤는데 오히려 아무도 신경 안써서 편해. 나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진정하고 추가학기 그냥 다니자ㅜㅜ 진짜 별거 아니야

5시간 전
익인147
안망함 걱정마 그때는 되게 큰일같고 그런데 별일아님
치료잘받고 추가학기하자

5시간 전
익인148
아직 취업안해본애들이 돈있는사람이 돈 불리는것도 아니고 사회초년생이 최저시급에 가까운 초봉으로 천만원을 모으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모름.
'엥? 집은 본가고, 폰비에 교통비에 식비 빼니 한달에 80이나 저축할수있네?' --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걸 실천하는애들은 ㄹㅇ 뭘해도 될 애들이고 학생때는 돈이 없어서 애초에 생각조차 안해본것들이 많은데 막상 돈이 턱 하고 생기면 그것들을 다 사고싶다라는 생각을 참아가면서 돈을 모으는게 진짜 너무너무 빡셈. 이미 잘쓰는 텀블러 있는데 학생땐 생각조차 안해봤을텐데 막상 직장인 되니까 새 예쁜 텀블러가 눈에 밟히고.... 그냥 술 잔뜩 먹고 집에 울면서 들어가. 그럼 엄마 아빠가 놀라서 뭔데 뭔데 할때 칼들고 내가 죽어야할놈이다 연기 좀 하고 사실대로 고백하면 의외로 나쁘지않게 넘어갈수도있어 ㅋㅋ

5시간 전
글쓴이
사실 나 따로살고있어ㅠㅜㅠ 월세내면서 천 모으는거 너무 힘들긴했어ㅠㅠ 아무튼 엄빠한테 빌면되겠지?
4시간 전
익인148
글치 그냥 뭐 맞더라도 맞을만하다 생각하고 넘겨
4시간 전
익인149
얘야 일단 좀만 진정을 해봐..
4시간 전
익인149
계절학기까지 풀로 들어서 최대한 한학기라도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봐 일단,,
4시간 전
글쓴이
전공이 56학점 남은거라 계절학기 안돼ㅠㅠ 하
4시간 전
익인149
근데 졸업을 했으명 본가로 가야할 거 아니야..? 안 가도 돼?
4시간 전
익인150
난 뭐 잘못하면 죽도록 패는 부모 밑에서 자라서 온갖 정신과 약 다 먹는데..죽도록 때리시니? 왜 이렇게 잘못에 대해 긴장해?
4시간 전
글쓴이
엄마가 계속 졸업으로 압박하셨거든
4시간 전
익인151
진짜 진짜 괜찮아 너 세학기가 아니라 다섯학기 다니고 졸업해도 20대다. 얼마나 무궁무진한 시기인데. 차라리 엄마아빠한테 두둘겨 맞고 소리지르고 싸우는 한이 있어도 죽는건 절대 아니야 내 인생 내가 사는거라 생각하고 지원안해주실거죠? 그럼 ㅇㅋ 하고 너가 학비 내고 잘 졸업해. 휴학하고 2년동안 어학연수, 배낭여행, 알바 등등 하는 애들도 많다. 그런 애들 다 범죄자급 인생인거야?
4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위로진짜고맙다...난 가족들의 비난이 무서워
4시간 전
익인152
너 과대망상증 잇는거 알고있지? 지금 딱그래 이거 다 니 망상임 부모님한테 상황 솔직하게 말해 졸업이랑 일단 정신과 치료부터 받아야겠다고 병원좀가 아픈데 왜 병원 안가고 방치해
4시간 전
익인152
뭘 자꾸 돈을 모아? 돈이 중요한게 아님
4시간 전
익인153
흠.. 병원을 가거나 자기 자신을 좀 되돌아보고 차분해지는게 먼저일듯
범죄자급이니 뭐니 너무 오바인데 그게 앞으로 지금일보다 더 큰일에 적용될 거 생각하면... 쓰니가 못버틸것같음

4시간 전
익인154
거짓말 자꾸하면 부모님 신뢰 더 무너져 휴학거짓말도 그렇고...사실대로 말해
4시간 전
익인155
에효 막상 깜방 2번 갔다 온 사람도 돈 잘벌고 예쁜 여친 사귀고 잘 살드라
4시간 전
익인156
원래 거짓말 한 번 하면 그 거짓말 감싸려고 더 큰 거짓말 하게 돼... 나도 그래서 매번 거짓말의 연속으로 살았었어. 근데 그거 들킬까봐 매번 마음 졸이는 게 더 안 좋은 생각하게 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려하게 되더라. 어찌됐든 거짓말이기 때문에 들키긴 해. 근데 들키고나서 한 번 호되게 혼나거나 안 좋은 상황까지 가게 되면 오히려 더 거짓말 안 해도 되는구나 하고 오히려 속이 시원하고 후련해. 그니까 혼날 거 감안하고 눈 한 번 딱 감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쓰니 정신건강에도 좋아... 거짓말하고 진실을 말하는 순간까지의 과정이 어렵지 그 이후엔 오히려 더 마음 편해져
4시간 전
익인157
인프피니?
4시간 전
글쓴이
헐 맞아!!! 인프피+극심한 조울증
4시간 전
익인157
난 인티 글 보다 좀 때리고 싶어지는 애들에게 이렇게 묻는데 다 맞는다?
4시간 전
익인171
앜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3시간 전
익인177
ㅋㅋㅋㅋㅋㄱㄱㅋㄱ아 이거 왤케웃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쌉공감
3시간 전
익인184
쌉인정ㅋㅋㅋㅋㅋ제목보고 인프피네 .. 생각하면서 들어옴
인프피+우울증 + 조울증 조합은....

2시간 전
익인158
ㅋㅋ웃을 상황아닌데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서..기억이 급 나네
나도 복수전공하다가 원래 전공교수한테 밉보여서 졸업유예되서 한학기 더 다님.
다행히 내 경우는 학점은 다 채워놓은 상태라 걍 졸업논문만 쓰면 되는거라, 일다니면서 잘 숨김.

몇년 후인가 부모님이랑 술 마시다가 그 사실을 털어놨더니,
졸업식 못 오게 하는게 이상하긴 했다고~근데 걍 모른척 했다고~

-
나도 그 당시엔 엄청 떨리고 미친건가 싶었는데, 나중에 보면 그럴수도있었더라.
누군 입학도 안하거나, 못하거나, 자퇴도 하는데 조금 늦어지는게 그땐 큰일인데
조금 지나서 보면 그렇게까지 큰일은 아님.
쓰니는 1년 반이면 완전 속이기는 어려움. 겨울을 그냥 넘기더라도,
3월되면 알바하고 학교다니려면 일이라도 다닌다고 뻥쳐야하는데
그렇게 기대감을 더 높이고 결국 틀키는 일 보단, 지금 사실대로 말하는게 더 편할거임.
당장 오늘이 아니라도..더 큰 거짓말을 하기전에..

근데 등록금이슈는, 등록금을 받고 다른 일에 쓴거야? 그런거면 이것도 걍 털어놔야함.
대신 등록금 다시 주신다고 하겠지만..책임감을 키우려면, 다시 안받고 본인이 채우는게 좋을거같음.

4시간 전
글쓴이
초과학기 등록금은 내가 벌어서 낸다는 얘기였어! 조언고마워ㅠㅠ 너무힘들다
4시간 전
익인159
뭔 나는 엄청난 일이라도 저지른줄 알았네 어짜피 결국 알게되실텐데 솔직햐게 말씀드려
4시간 전
글쓴이
비난이 무서워...ㅠㅠ하
4시간 전
익인160
아이구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인걸 어떻게 부모님께 숨겼어 ㅠㅠ 터놓고 말하고 치료 잘 받고 수업 잘 챙겨 들으면 돼 1년반 더 다니면서 진로 고민도 하고 자격증도 준비하고 그러면 시간 금방 가
4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ㅜㅠ
4시간 전
익인161
병원다니고있는거지? 약먹으면서 멘탈관리해 진짜...
4시간 전
글쓴이
웅 매주가고있어! 의사쌤께도 고민털어놓았어
4시간 전
익인162
이게 뭔 범죄자 급임
4시간 전
익인162
진짜놀라서 들어왔네
4시간 전
익인163
학비 너가 낸다는데 뭐가 문제야
4시간 전
글쓴이
그뒤 생활비가 걱정돼...나 따로 나가서 살고있거든...
4시간 전
익인164
이런 일로 범죄자 될거면
이 세상에 범죄자 아닌 사람이 없을듯...
기간 내 졸업 못할 수도 있지
걍 부모님께 쓰니 계획 말하고 졸업 좀 미루겠다고 하면 안됨?
뭔가 안타깝네..
지금은 크게 느껴질지 몰라도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니야

4시간 전
글쓴이
우리 엄마가 졸업 압박 엄청했거든 그래서 내가 이러는거야ㅠㅠㅠ
4시간 전
익인165
범죄가 먼지 잘 몰라...? 아 그냥 부모님이 완전 죄인 취급할 거 같단 소릴 특이하게 한 건가...
4시간 전
글쓴이
부모님이 졸업압박 심하게주셨어
3시간 전
익인165
아무리 압박 심하게 주시고 죄인 취급을 할지언정 부모님조차도 내 딸이 범죄급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을 걸... ㅠ 괜찮아 진짜 그런 거 별것도 아니고 뭐
3시간 전
익인166
너 혹시 저번에 병원소견서 조작해서 대학에 제출했는데 걸린거같다는 글쓴애니?
결론은 저거 별일 아니고 그냥 넌 성인이니까 니가 알아서 앞가림 잘하면됨
윗글에도 달았지만 성인치고는 심할정도로 나약한정신이니 정신과치료 꼭 다니고 잘 치료되길 바란다

4시간 전
글쓴이
나 간 쪼그만해서 그런 범죄는 절대 못저질러...ㅠㅠ걔 나 아니야ㅠㅠ
3시간 전
익인167
어차피 지금졸업해도 취업못할것같은데,, 조울증부터 치료받어
4시간 전
글쓴이
지금 치료중이얌!
3시간 전
익인168
난 졸업 전공 과제 다 해놓고 제출하는 거 까먹어서 졸업 못한 적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엥 이번엔 졸업 못하겠네 생각함.. 뭐 치료 받는 것도 아니고 과제 미리 다 했다고 놀러댕기다 그렇게 됨......
근데 쓰니 능력있다 본인이 수습하고
계획도 있고 치료받을 의지도 있고 아주 대견해
(내가 낳진 않았지만)

3시간 전
익인168
쓰니는 문제 인식도 되고 의지도 넘쳐나고 계획도 있고 능력도 있어서 뭘 해도 잘될 것 같아
3시간 전
글쓴이
응원고마워ㅠㅠ
3시간 전
글쓴이
부모님께서 뭐라고안하셨었어?ㅠㅠㅠ 난 비난이 무서워...
3시간 전
익인168
혼났지...! 심지어 난 음악쪽이라 비싸서 대역죄인됨.. 그래서 그때 알바비 모아서 드린다 했더니 다음번에 또 그러면 그때 받겠다고 하셔서 그다음번엔 무사히 졸업하고 갚았어
쉽지 않겠지만 만약 부모님이 네 상황 너무 이해 못하시고 비난하시면 어느정도는 걸러서 들어야 해 쓰니는 나처럼 칠렐레 팔렐레의 경우가 아니잖아

2시간 전
익인169
다 필요 없고 너의 건강 상태가 최우선이야.
건강 챙기고 나서 대학 졸업이든 뭐든 해도 절대 늦지 않아
부모님이 혼내는 걸로 너무 두려워하는거 같아 두려움에 너무 휩싸이지 마 앞으로 너한테 시간이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데.

3시간 전
익인172
범죄자급 중 어떤 범죄자급인데 이거 하나만 짚어볼게
3시간 전
익인173
무슨 추반 이러고 있어 어느 사이트에서 온거임?
3시간 전
익인174
과대망상증이라니 이 일이 크게 다가와 범죄자급이라고 느낄 수 있겠다 정말 별거 아니니깐 병원 주기적으로 열심히 다녀야 할 듯 너 스스로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아
3시간 전
글쓴이
조언 고마워ㅠㅠ
2시간 전
익인175
나는 4년다닌 대학원에서 학위도 못받고 학자금만 몇천쌓이고 온갖 정신병다걸려서 나왔는디 쓰니기준으론 거의 사형수급이겠네ㅋㅋㅋㅋㅋ
3시간 전
익인172
사형 ㅋㅋㅋㅋㅋ 그럼 너익 지금은 출소 했겠네?
3시간 전
익인175
쓰니기준이면 사형수라 출소 못하고 계속 복역중인것같은데??
3시간 전
글쓴이
부모님께서 반응은 어떠셨어?ㅠ 비난을 어케 헤쳐나갔니
3시간 전
익인175
원래는 나오는거 너희집처럼 극구 반대했는데 자살시도하고 일커지니까 이해해주셨우..사실 지금도 정신병있다고 가끔 말 막하고 엄청 부담주시긴 하는데 어쩌겠어,,나도 지금 헤쳐나가는 중이니까 쓰니도 힘내 걍 버티는수밖에 없고 버티다보면 끝나있을거야
3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버텨볼게...ㅠㅠㅠ
3시간 전
익인175
응 진짜 별일 아니야 그거
심지어 너는 너가 일 해결하기 위해 돈도 열심히 벌어놨자나 부모님한테 책임을 떠넘기는 것도 아니고,, 실망하시더라도 어쩔수없어 너 건강해지는게 더 중요해. 부모님이 그렇게 생각안하셔도 너는 너 건강해지는걸 우선시해야해 잘할수있어

2시간 전
익인178
부모님께 너가 심리적으로 얼마나 어려웠는지 확실하게 얘기해야 돼. 솔직히 내가 봐서는 휴학이나 졸업 유예는 진짜 별거 아냐. 다른 사람들도 한 번쯤은 할거야. 근데 너 지금 심리적으로 힘든거 얘기 안 하는건 너나 부모님께 모두 안 좋을 것 같아. 정말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을 정도면 심각한거니까 부모님께 말하기 어렵겠지만 꼭 얘기하고 병원에 갈 때도 부모님이랑 같이 가. 처음에는 부모님이 이해하는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부모님만큼 너 생각해주는 사람도 없을거야
2시간 전
익인178
내 남동생이 지금 똑같은 상황으로 휴학하고 내려와있는데 극단적 선택까지 안 해줘서 너무 고맙고 혼자 아파했을거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더라. 너 부모님도 나랑 같은 마음일거야. 너무 죄책감 가지지마 그럴 일 아니야
2시간 전
익인178
그리고 지금 나 취준생인데 학점은 최대한 대학 다닐 수 있을만큼 다니면서 많이 올려두는게 취직에 도움되더라ㅜ
2시간 전
글쓴이
조언 고마워ㅠㅠㅠ 좀 마음이 차분해졌어
2시간 전
익인179
학점망해서 일년반 더 다닌다는게 재수강할게 많다는 뜻이야? 아니면 지금까지 학점을 너무 적게들어서 더 다닌다는거야?
부모님이 그렇게 두려우면 그냥 재수강할건 냅두고 아직 안들은것들만 듣고 최소학점 맞춰서 졸업해

2시간 전
익인179
그리고 별 일 아니니까 너무 과하게 생각하지마~ 그냥 휴학 좀 더 한다고 생각해 생활비는 알바하면 될거아녀..
2시간 전
익인179
이거 너무 궁금한데 회피하지말고 대답해줄래.. 나도 추가학기 다녀봐서 물어보는거야
2시간 전
익인207
이거 윗댓에 쓰니댓 잇우
1시간 전
글쓴이
학점을 너무 적게 들었다는 얘기얌ㅠㅠ 전공학점ㅠㅠ 미아내 내가 댓글이 너무 많아서 못봤어
1시간 전
글쓴이
혹시 추가학기 얼마나 다녔어??다니게되면 뭐 신청해야돼? 아니면 그냥 자동으로 5학년되는거야? 수강신청은 4학년이랑 같이 하는거야??ㅠㅠ
1시간 전
익인180
여기 유학갓다가 엄빠한테 말 안 하고 자퇴부터 하고 후 통보 내린 익도 잇삼ㅋ~ 근데 어케 다 살아지고 어쨌든 자식이라고 그냥 그렇게 저렇게 살아짐 그리고 지금 대학 졸업 압박으로도 이런데 대학 졸업하고 나면 취업 압박은 그거 어케 버티려고...? 졸업은 어케 시간만 벌면 그만인데 취업은 내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잖어 가끔은 부모님 실망 시켜야 네가 편할때가 잇어~
2시간 전
글쓴이
조언 고마워ㅠ
2시간 전
익인181
병원 다니고 있지..? 저정도 일 가지고 무슨
2시간 전
글쓴이
엉 다니고있어ㅜ
2시간 전
익인182
일단 너 혼자 살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지금...... 4년 학교 다녔는데 56학점이 모자랄 정도면 1년 반 더 다닌다고 확실히 복구할 수 있어? 옆에 누군가가 있어야 할 과대망상 상태인데 지금
2시간 전
글쓴이
56학점이면 3학기 다니면 복구되지않아...? 나 이런글 너무불안해ㅠㅠ 제발불안하게 하지말아줘
2시간 전
익인185
공주야 별 일 아니다 그냥 어깨 쫙 피고 !!! 학교 잘 다녀서 졸업할 생각이나 해!!!!!
2시간 전
글쓴이
졸업시험도있는데 망했다...조울증이라 집중력도 꽝인데
2시간 전
익인185
일단 어여 일어나서 씻구 밥 좀 먹자~~ 그리고 산책 좀 하다올까??
2시간 전
익인186
더 심하게 학교 다닌 애들도 잘만 산다 걱정하지마 그렇게 쉽게 인생 망할래야 망할수도 없어
2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2시간 전
익인187
나도 그랬었어 그래서 복전한다고 2년 더 다님...졸업 논문발표 때 무대공포증 대중공포증 있는거 그때 첨 알아서 발표하지도 못하고 기절해서 졸업도 못한체로 취직해버리고 결국 방통대로 편입준비중이야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리자 나도 솔직하게 말씀드렸고 그래도 취직은 했다고 힘내라고 하셨는데 실망한 모습 많이 보이지만 지금부터라도 극복하며 열심히 살아서 다시 부모님께 보답드리려고 해 계속 숨기지마 그러다 일 더 커져

2시간 전
글쓴이
부모님께서 혼 안내셨어?ㅠㅠ
2시간 전
익인187
응 아마 그 전에 취직해서인 것 같아 근데 그냥 혼나고 말어 집에서 나가라 너 안볼거다 이러진 않으실거야 지금 상황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더 열심히해서 꼭 복구할거라고 의지를 말씀드려봐
2시간 전
글쓴이
어떻게 취직한거야?ㅠㅠ 나도 방법좀 전수해주라ㅠㅠ
2시간 전
익인187
내가 인문계였는데 대학은 부모님 성화에 못이겨서 대충 성적맞춰서 간거라 너무 흥미가 없었어 그래서 과공부도 안하고 학점도 3.1임ㅋㅋㅋ근데 우연히 마케팅쪽 공부할 일이 생겼고 너무 내 적성이라 블로그 흥보 영상제작 디자인 학원 일케 스스로 자기개발하며 프리랜서부터 활동해서 취업했어 내 친구는 대학 자퇴하고 도배 배워서 지금 잘 나가더라 정 안되겠으면 기술배우는 것도 좋아!!
2시간 전
글쓴이
187에게
조언 진짜진짜 고마워ㅠㅠ!!

2시간 전
익인189
별일도아냐 ㄱㅊ을거야
2시간 전
익인190
너가 학비 모을 생각 하는 것부터 일단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다는 거고 ㅋㅋㅋ 설령 부모님이 지원해주신대도 그럴 수 있는 일임 조울증 때문에 학교생활도 힘든거라면 1년반 졸업 미루는 게 대수냐 너 건강이 먼저지..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일 수습하는 데 집중하자구
2시간 전
익인191
지금 쓰니가 대학생이니까 인생에서 큰 일을 부모님 실망시킬까봐 걱정할 순 있는데 멀리보면 치료가 우선이야 솔직히 부모세대는 정신병에 대해 잘 모르고 쓰니한테 뭐라 할 수도 있긴한데 어쩌겠어 앞으로 쓰니가 사회생활 하고 살려면 지금 부모 도움이 필요한데 그냥 말하고 도움을 받아
2시간 전
익인192
네인생 부모님거아니라 네거야. 부모님말보다 네 생각과 말이 더 중요한거 알지... 부모님이 뭐라고해도 네가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더 중요
2시간 전
익인193
학비 대출받어
2시간 전
익인194
호들갑 그만 떨고 욕은 좀 먹고 일년 반 안에 꼭 학점 채워
1시간 전
익인195
졸업압박 심하셨어도 너 이렇게 거짓말한거 나중에 들키는게 더 실망하실듯 그냥 거짓말 하지말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너가 돈벌어서 내든 해..
1시간 전
익인196
너무 호들갑이라 웃길지경임ㅠㅠㅋㅋㅋㅋ살다보면 진짜 지금 너가하는 고민 별거아니다 지금은 이일로 세상이 무너지고 내 인생 전체가 망한것같지만 일년만 지나도 아무것도 아냐!!!
1시간 전
익인197
대학이 전부는 아닌데... 나중에 졸업하고 회사 면접들마다 떨어져도 이럴거야? 그냥 나중에 흑역사 되니까 지금 고민으로 너무 전전긍긍 하지마 범죄자급도 아니니까 스트레스 받지도 말고
1시간 전
익인198
왜저래ㅋㅋ.. 이거로 죽는다곸ㅋㅋ
1시간 전
익인200
그니까 무슨 범죄저지른줄 어이없네 저렇게 걱정되는거면 진작에 공부좀하지
1시간 전
익인198
ㄹㅇ이럴거면 진작에 공부했겠음..
1시간 전
익인199
졸업보다 마음 치료 받는 게 먼저 같은데ㅠ 구냥 부모님께 얼마나 힘든지 말씀드리고 본가 들어가서 좀 쉬는 건..?
1시간 전
글쓴이
본가가서 저 사실 밝히면 날 진짜 미친듯이 괴롭힐거야 아마
1시간 전
익인201
개오바떠네
1시간 전
익인202
너무 불안해하지마 그 정도로 겁먹을 일 아니야 부모님 실망시키는 거 무서워하는 거 같은데 어차피 니 인생이고 부모님이 대신 살아주는거 아님
부모님한테 등록금 받아 쓰는 입장이면 몰라도 니가 감당할거라며 그럼 더더욱 부모님 말은 신경쓰지마 부모님이 뭐라고 하시면 상처받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해야해 니 인생은 니 꺼고 부모님이 대신 살아주는거 아님 대신 이번에는 제대로 공부해서 학점 모자라지 않게 잘 받아

1시간 전
글쓴이
지금까지 등록금은 부모님이 내주셨긴했어ㅠㅠ 이것땜에 맘에 걸려서...
1시간 전
익인203
범죄자는 무슨 ㅋㅋ 오바쌈바좀 적당히해라
1시간 전
글쓴이
왜화내...
1시간 전
익인204
어찌됐던 벌어진 일이니까 차분하게 얘기 나눠보자.
부모님도 어찌됐던 납득이 되셔야 하니까 충분하게 설명드리구. 당장 너무 무섭고 불안하겠지만 어떡해 해결은 해야하는걸 미루면 미룰수록 상황은 안 좋아지니까 까짓거! 하고 행동해보자 아이고.. 그 나잇대 애들이라 생각하면 무서워하는게 이해는 되네ㅋㅋㅋ 지나가면 어휴 잘 견뎠네 다행이다 할겨

1시간 전
글쓴이
따뜻한말 고마워ㅠㅠ
1시간 전
익인204
그래 아예 졸업 못하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잘하는거 보여드리면 되지~
1시간 전
익인206
학교 좀 더 다닌다고 막 큰일나는거 아냐 그냥 편하게 생각해! 생각보다 추가학기 다니는 사람 많아
1시간 전
글쓴이
조언 고마워ㅠㅠ
1시간 전
익인208
불안한 상태면 작은 일도 크게 보이는 법이지...다 잘될 거야
1시간 전
익인209
아무리 그래도 그정도까진 아냐... 나중에 보면 내가 이런적도 있었군 웃고 넘기게 될걸 글이랑 댓글 보니까 부모님이 엄청 압박하고 그랬나보다 이거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름 그리고 너 지금 정답 알고 있잖아 최대한 할 수 있는거 해야징 그리고 더 확실하고 현실적인 조언? 그런거 원하면 조교한테 물어보는 게 나아... 익명은 면전에 대고 못할말 막하는 애들도 많음 ㅋㅋ 보통 사람마다 힘들다는 기준이 다 다른데 본인 기준으로 생각하고 내가 힘든 것보단 아닌데? 이 생각으로 말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럼 ㅇㅇ...
1시간 전
글쓴이
내마음 알아줘서 고마워ㅠㅠㅜ 우리 학과 조교 일하나도 안해 미치겠어ㅠ도움도안되더라 그인간 ㅠㅠ 아무튼 이 시간이 지나가길 빌어야지ㅠㅠ
1시간 전
익인210
정신과 뿐만이 아니고 학교에서 심리상담도 해주거든 그것도 같이 하자 초과학기? 아무것도 아니야 너무 조이지 마 스스로
1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ㅜㅜ 심리상담 받았을때도 부모님이 졸업 안할려한다라고 해서 상담쌤도 나보고 졸업하라고함ㅋㅋㅋㅠ
1시간 전
익인210
아…. 제대로 안해주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서… 다시 한번 다른 분께도 받아보자..
59분 전
익인211
우리학교는 한학기 최대학점 18학점이라 3학기 다녀도 56 못 채우는데 쓰니네 학교는 최대학점이 몇이여?
1시간 전
글쓴이
20학점까지 들을수있고 전학기에 20학점 못들으면 22학점까지 가능한걸루알고있엉!
1시간 전
익인212
마음이 힘들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애ㅠ 근데 우리나이 아직 젊잖아 뭐든 할 수있는 나이고 방법이 있을거야
1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1시간 전
익인213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게 맞는거같음
부모님이 어떤반응을 하시던간에....
나중에 아셔서 난리나는것보다 차라리 하루라도 빨리말씀드리는게 좋을듯해ㅠ

1시간 전
글쓴이
아직 8개월 남았는데도?ㅠㅠ 돈 더 모으고 말씀드리려고... ㅠㅠ 적어도 준비는된 상태에서 말씀드리게
59분 전
익인213
마음이 아픈상태면
얘기하는것조차 두렵고 힘겨울수있는건알아ㅠ
나도 사적으로 큰 일 있었는데
부모님한테 나중에 사실알리고
부모님이 크게실망하셨고 믿음얻는데 오래걸렸어 쓰니는 부디 현명한판단햇음좋겠다

58분 전
익인214
남은 학점도 잘 알아봐 56학점이면 풀학점으로 최소 3학기 잘하면 계절 들어야할 수도 있어. 그리고 전공이랑 필수과목 채웠는지도 체크해주고..
그리고 욕 먹지 당연히 그리고 안일하게 노느라 학점을 덜 들은건지 아님 아파서 F 많이 떠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전자면 반성 많이 하고 대학 때도 이러면 직장 가서도 그럴 확률이 커 후자면 얼른 부모님한테 사정 말씀드리고 남은 학기 잘 버틸 수 있는지 스스로한테 물어봐 확신 안서면 당장 휴학하고 치료받아 3학기에서 더 늘어날 수도 있어

58분 전
익인214
그래도 힘들었겠다 좋은 선택하길 바래
57분 전
글쓴이
필수학점이랑 다 알아봤엉!! 다행히도 필수교양 전공 필수는 다 들어놨더라고ㅠㅠ 이중전공필수랑 전공선택 채워놓고 교양필수 하나만 계절학기 들을 생각이야!ㅠㅠ
56분 전
익인214
웅웅 차근차근 되돌려보자 그럼 복구 될거야 다음에 또 안 그러겠다는 교훈만 얻으면 돼
55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54분 전
글쓴이
근데 56학점이 3학기 다 풀로들어야됭?! 20,20 ,16 이렇게 들으면되지않앙?? 나 급 불안해져서...혹시 내가 계산 잘못하는거닝?ㅠㅠ
46분 전
익인214
학교마다 과마다 달라 우리는 15/18학점이 최대(전학기가 일정 성적 넘으면 추가 가능)라서 성적 잘 받는 게 아니라면 18+15+18학점에 계절 2개는 들어야 돼
43분 전
글쓴이
214에게
아하!!울학교 방금 보니까 20학점까지 들을 수 있대

42분 전
익인215
혼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거 같오..
생각보다 큰 일 아니니까 마음 가볍게 먹어

49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ㅠ
43분 전
익인216
이게 평범한 집안에서 자랐으면 모르겠는데
쓰니처럼 압박 당하고 휴학까지 몰래해야될 지경의 집안이라면 1년 더 추가학기 다녀야되는게 큰 잘못처럼 느껴질 수 있을 거 같음...
근데 큰 잘못 아니니까 긴장 좀 풀어 쓰니야

45분 전
글쓴이
내마음 공감해줘서 진짜 고마워ㅠㅠㅠ
43분 전
익인217
빈말도 아니고 비꼬는거도 아니니까 많이 힘들면 정신과 꼭 가봐 물론 지금 너에게 심각하고 큰 일로 받아들여질수있겠지만 악플쓰고 고소당한애들급이라고 스스로 판단하지말고 너 걔네같은 취급받을사람 아니니까... 연말 따뜻하게 잘보내
28분 전
익인218
괜찮아 나 정병와서 부모님 몰래 휴학 2번이나 하고 학점도 못채워서 28살에 졸업함^_^
24분 전
글쓴이
부모님께서 혼 안내셨어??반응 어떠셨어?ㅠㅠ
22분 전
익인219
나도 생각없이 살다가 한학기 초과학기 했음ㅋㅋ 나도 너처럼 걱정했는데 부모님이 돈 다 내주시고 으이구 하고 잔소리먼 몇번 하고 말았음 그리고 학점 올리려고 더 다니는 애들 은근 많던데
21분 전
익인220
집나와서 혼자 살고 학비 스스로 벌었다고 했으니까 앞가림 혼자 하면돼지
20분 전
익인221
쓰니야 나도 너랑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우울증 심하게 앓았던 사람이라 사고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너무 잘 알아서 댓글 남겨!

뜬구름잡는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봤을 때(사회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별 일이 안 일어난다는 걸 한번 경험해 보는 게 너에게 가장 도움이 될 거야. 물론 당시에는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고 무서울 거라는 걸 잘 알아서 이것도 강요할 순 없어. 하지만 부딪혀보고 깨지는 과정이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해... 그래야 내가 그토록 두려워했던 일이 사실은 내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일이란 걸 깨달을 수 있거든!!

지금 쓰니는 처한 상황을 설명했을 때 부모님의 반응을 예측도 못하겠고 어떤 일이 너에게 벌어질지 모르겠어서 두려운 거 아닐까? 하지만 얘기를 했는데 생각보다 더 쉽게 끝나고, 의외로 부모님이 너를 보고 한숨을 쉬더라도 십 원 한 푼이라도 쥐어주실지도 몰라. 반대로 네가 했던 생각 이상으로 더 화를 내실 수도 있고 네가 상처 받을 수도 있어. 그런데 그건 부모님 스스로도 예측 못 하실 걸? 그래서 나도 걱정은되지만 네가 해봤으면 좋겠어. 해결 못하고 지나갔을 때 앞으로의 네가 더 걱정 돼... 덮어두면 해결되는 것처럼 보여도 미래의 니가 같은 상황에 지금의 네가 생각나면서 후회할 수도 있거든.

만약 용기내서 부모님께 얘기했는데, 네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부모님이 화를 내시잖아? 그럼 니가 지금 상황을 회피하고 싶은 것처럼, 부모님 연락을 회피해도 괜찮아. 물론 이것도 네가 가진 부모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을테니 함부로 얘기하거나 강요할 순 없어. 그래도 계속 얘기하지만 나도 다른 이유로 부모님한테 상처 크게 받고 힘들었던 사람이라 너의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서 길게 댓글 쓰고 있어.

그리고 쓰니야... 네가 돈 벌어서 등록금 낼 수 있다며!!! 너는 너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거야. 부모님이랑 조금 멀어져도 인생 망하지 않아 절대... 그래도 여전히 고민된다면 해결은 못해줘도 들어줄 순 있으니까 너도 네 생각을 한번 더 정리해보고 얘기해줬으면 좋겠어.

14분 전
익인221
그래도 정말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네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게 너 스스로에게 가장 덜 상처주는 일이라서 그런 거야. 너는 못 느끼겠지만 너 스스로 너를 지키고 싶어서 그런 거고, 인간은 누구나 그래!! 그러니까 니가 어떤 짓을 해도 더 자책하지는 마!!
다만 돌이켜봤을 때 후회가 남을까? 이걸 가장 최우선에 두고 고민해봤으면 좋겠어. 후회없는 선택을 하면 자책도 차차 줄어들 거야!

1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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