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게 생기면 예전엔 무작정 티내고 말했는데
겉으로 서운한거 티 나도 요즘엔 한 번 생각해보고 과하게 표현하지 않고 잘 이야기하려 하거든 ..
“~~해서 내가 좀 서운한 마음이 들었어.
근데 (상대방)의 상황에서는 그렇게 행동할 수 있었을 거 같애. 나쁜 의도 아닌것도 알아.
근데 내 마음이 요즘 조금 예민한가봐. 서운하게 느껴졌어 ㅠㅠ (상대방)이 잘못한건 아니구,
그래서 나한테 지금 (구체적인 해결방안: 안아줘, 나랑 같이 30분 동안 대화하자) 이게 필요한데 해줄 수 있어?”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물론 감정적으로 차분하게 말 못 할때도 있지.
그래도 꼭 내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하고 하는데..
솔직히 자존심 많이 내려두고 하는 말들이거든..
근데 상대방한텐 저게 당연한 것 같아서 조금 지쳐..